(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수온 피해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현실성있는 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 상향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21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가두리 양식어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국회의원,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 등 19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히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추진, 여수 59어가에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세계정치학회(IPSA)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김대중상’을 제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계정치학회는 1949년 유네스코 후원하에 설립된 정치학회 연합체다. 매 2년마다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김대중상’은 2025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정치학회의 세계대회(World Congress)에서 세계 평화, 민주주의, 인권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낸 세계적 학자에게 처음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학회의 독립적인 자체 선정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세기 한국 정치의 상징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했다. 특히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인권과 평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삶과 철학은 현대 정치의 복잡한 도전에 맞서기 위한 교훈이 돼 전 세계의 민주주의 운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상’이 제정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 땅에 민주주의와 평화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8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개최했다. 행사는 20일까지 이어진다. ‘해양치유의 꿈, 완도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을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시장·군수, 도의원, 선수단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파리 올림픽 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전남 선수들이 선전해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같은 엘리트 체육의 도약과 활약 뒤에는 생활체육인의 헌신이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도록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축구, 궁도, 야구, 테니스 등 24개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이 2만여 명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남도는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1천213억 원을 지원하고 260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국가 공인 국민체력 인증센터, 스포츠클럽 등을 운영하며 도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
(비씨엔뉴스24)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18일 오후 2시 장흥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화신․박형대․최미숙 의원, 관람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영상, 환영․축사, 퍼포머스, 박람회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한방, 보안대체요법을 접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체계”이라면서 “다양한 건강 욕구와 의료서비스 수요에 부등하여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현재를 진단하는 한편,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로 전남도가 통합의료에 대한 확고한 발전상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 또한 도민의 행복한 백세시대를 위해 건강산업의 긍정적 변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과 등
(비씨엔뉴스24)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10월 14일 완도군 소재 ‘약산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농어촌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진학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약산고 방문은 지난해 3학년 학생이 단 7명이었지만, 수도권 대학을 비롯해 교육대, 거점 국립대 등에 합격자들을 배출했고 부사관 등 취업에도 성공한 농 어촌 소규모 학교로 수능 30일을 맞아 학생들을 응원하고 진학지도 우수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이 의원은 “농어촌이 인구절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약산고 학생들이 보여준 진로 성과는 결코 작지 않다”며 “그동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이학준 담임선생님과 이선아 부담임 선생님 두 분의 열정과 노력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번 교육감 방문이 도내 농어촌 작은 학교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주기 바란다”며 “이번에 졸업한 7명의 학생들과 약산고 학생들이 졸업 후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모범 사례를 알려주시면 전남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졸업 후에도 지역사회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SNS 홍보 분야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SNS 소통역량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14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어느 해 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라남도의회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4개의 공식 SNS 채널을 지난해 2월 개설하여 운영하는 만 1년 남짓 된 그야말로 ‘SNS 신생아’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제작한 숏폼이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도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도민과 폭넓게 소통하려 노력한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공공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의원과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도민에게 친숙한 ‘예능 패러디, ‘댄스 챌린지’, ‘밈’ 등을 활용하여 의회 소식, 정책 소개, 전남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이(e)-모빌리티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20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서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17일 개막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장세일 영광군수, 기업 대표와 주한 외국 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전시엔 150여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신기술이 접목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 다양한 이-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이-모빌리티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과 할인행사(블랙데이 30%에서 50% 할인)도 운영한다. 산업엑스포에 걸맞게 20개국 해외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세르비아, 케냐, 콩고 등 13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이-모빌리티 기업인 100여 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기업인의 밤’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7일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개그맨 윤택, 방송인 크리스 존슨, 국악인 김준수 등 스타 3인방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0월 16일까지 2년간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택은 전남의 대중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튜브 ‘윤택TV’를 통해 전남의 섬을 알려온 그는 “남도의 자연은 그야말로 보물”이라며 “앞으로 전남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전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채로운 방송활동으로 매력을 뽐내온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전남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크리스 존슨은 “전남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며 홍보대사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온 국악인 김준수는 ‘문화예술의 본고장 전남’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준수는 “고향 전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
(비씨엔뉴스2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17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평통 태영호 사무처장, 우승하 전남 부의장, 전남지역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전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 취지를 밝히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내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께서 앞장서 뛰어주길 바란다. 또한 북한 주민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하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관한 우승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의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 보고에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7일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 TF팀을 구성, 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정 결의를 다졌다. 실무TF팀은 전남도 기반산업과를 컨트롤타워로 투자유치 및 산단개발 부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시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실무 TF팀 킥오프회의에선 이차전지 분야 국내·외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함께 2023년 지정된 4개의 특화단지와 차별화 전략과 배터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내년에 정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기업, 기관, 대학 등 전문가를 포함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대응 TF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차전지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기술은 제조업 중심인 전남 광양만권 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요소다. 최근 관련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배터리 효율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