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10일 전남도 주관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 대상 국립의대 설립방식 설명회에서 성명서를 내고 지역 상생과 화합을 위한 양 대학의 통합의대를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상생·화합으로 더 큰 미래’를 주제로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 장흥군수, 범도민추진위원회 허정·이주희·주상윤 공동위원장, 최순모 고문, 박종 집행위원장 등 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용역기관 에이티커니코리아의 국립의대 설립방식 설명, 범도민추진위원회의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지 성명서’ 발표, 의대설립 염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오병길 에이티커니코리아 파트너는 도민공청회, 대학설명회, 여론조사 등 의견 수렴 결과와 ‘1대학-2병원’, ‘통합의대’ 투트랙 설립방식 추진 등 지금까지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오병길 파트너는 “두 가지 방안 중 ‘통합의대’는 대학통합과 국립의대를 함께 실현하는 방안이자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하나의 대학을 정해 추천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구현하는 방안”이라
(비씨엔뉴스24)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10일 오전 11시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전통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격려했다 이날 열린 상인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애환과 노고 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전경선․조옥현․박경미 의원, 시․군상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마음 놓고 장사하고 돈을 벌 수 있도록 뒷바침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전통시장은 이제 시대의 부름에 맞게 변해야 한다. 차별화된 컨텐츠를 가지고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량을 함께 높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관련 기관이나 교육 기관이 많다. 이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누구보다 더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국상인연합회 전남도지회가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전통시장 상인의 날’을 열어 혁신콘텐츠로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2년 전국에서 광역단위 최초로 고흥에서 개최했던 제1회에 이은 3회째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상인을 격려하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웃음주는 전남상인! 커져가는 지역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의 주인공인 전남지역 114개 전통시장의 상인 1천여 명이 모여 ‘상인의 날’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남 전통시장 발전 염원을 담은 ‘혁신의 콘텐츠로 사랑받는 전라남도 전통시장’ 퍼포먼스로 전남 전통시장 상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고금리에 따른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인들의 노고를 달래주는 체육대회,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도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상인의 날 행사가 앞으로도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쟁력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적극 유도했으며, 전남도가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전국 쌀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경우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했음에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 정부 매입량은 전년과 동일한 가운데, 농식품부 직접 배정물량(가루쌀·벼 감축협약)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시·도가 배정하는 물량이 24.5%나 감소됐다. 전남도의 경우 벼 매입 대상 농가 4만 2천 호 가운데 5천 800호(14%)의 물량만 증가하고, 시·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영광 한빛원전 주변을 오가는 한빛원전 관계자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영광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8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통행 안전을 고려해 9일 오후 5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 혁신당 대표, 영광군수 권한대행, 전남도의원, 영광 한빛원전 본부장,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개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개통 도로는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지도 15호선이다. 도로 연장 5.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했다. 법성면 소재지를 우회해 운행 시간을 8분가량 단축하고, 총사업비 949억 원을 들여 9년만에 완료했다. 주요 시설물은 구암천을 횡단하는 교량 1개소(152m), 보도육교 1개소 등 회전식 교차로 6개소 등이다. 도로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과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법성면에서 홍농읍까지 구간은 2차로 구간에서 왕복 4차로로 개선돼 그동안 자주 발생했던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한빛원전 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8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서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IB교육 과정 적극 도입 촉구 건의안’, 오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5건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으며, 나광국 · 정길수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경미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이철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5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한편,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17일에 열리며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실국별 출연 동의안 등 일반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조례안 등 각 안건들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주
(비씨엔뉴스24)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7일 전라남도체육회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전남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더욱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선수단 결단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 참가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계획 보고와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격려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끝없는 노력과 인내로 훈련에 임하며 준비했고 그 헌신과 열정에 180만 전남도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회에서는 15년 만에 종합순위 4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벼멸구 피해 재해 인정 방침에 환영하고, 동서 갈등을 해결할 통합 의과대학을 지지하며, 군공항 이전을 위한 광주시의 전향적 자세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벼멸구 피해는 폭염과 이상고온 등 기상 재해로 더욱 심화됐다”며 “도와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대응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한다고 발표해 피해 농민들에게 위로가 됐다.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벼멸구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중된 해남, 영암, 강진, 장흥 등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선 “정부가 2026학년도까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진행하겠지만, 그 이후는 불확실하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 설립 방안에 대해 “정부 방침과도 방향을 같이하고, 동서 갈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양 대학 통합 방식이 현실적으로도 확실하고 명분도 있다”며 “양 대학에서도 필요성과 방향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올해 벼멸구 피해가 과거와 달리 기하급수로 피해가 늘고 폭우 피해까지 겹쳐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끈질기게 정부를 설득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받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문금주 의원의 질문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해로 인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9월 19일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 정부에 전국 최초로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데 이어 김영록지사의 촉구 기자회견까지 9차례 넘게 끈질기게 건의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처음 건의할 당시만 해도 농식품부는 병충은 농가가 관리할 수 있어 재해가 아니며, 지원사례가 없어 농업재해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재해로 인정받기까지는 녹록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전남도는 기상청 자료를 통해 7 부터 9월 전남지역 평균 기온과 폭염 일수를 분석하고, 고온과 벼멸구의 부화 일수 및 산란 횟수의 상관관계, 중국 남동부지역에서의 벼멸구 유입 시기와 경로 등을 근거로 제시해 정부를 설득했다. 특히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7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광주은행, 농협은행,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체육진흥성금을 지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남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49개 종목 1천748명(선수 1천130명·임원 618명)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의 영웅 남수현(양궁·순천시청), 최세빈(펜싱·전남도청), 정나은(배드민턴·화순군청), 임애지(복싱·화순군청) 등이 참가해 당시 감동을 다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포환던지기 정일우(여수시청)가 10연패, 우슈 윤웅진(전남도청)·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청)이 각각 6연패에 도전한다. 김영록 지사는 “선수·지도자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며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