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체험시설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오는 12월 1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시설은 5세부터 10세까지의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국비와 도비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체험장은 교육센터 1층에 위치하며, 총 217㎡ 규모로, 주요 공간은 체험장(121㎡)과 오리엔테이션 공간(96㎡)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 시설은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여섯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KC 인증 제품 전시 △전기 안전 교육 △자전거 안전 교육 △물놀이 안전 교육 △어린이 안전에 관한 재미있는 OX 퀴즈 △안전 네 컷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2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BNK경남은행과 도내 5개 대학(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마산대)과 함께,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홍정효 경남대학교 대외부총장, 경남도의회 전기풍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을 비롯해 국내 35개 주요 벤처투자사 임직원, 도내 창업기업 33개 사 등 벤처투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창업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상생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지원, ▲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창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 대학 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2일 KBS 창원방송총국 5층 야외무대에서 촬영한 KBS 특별 모금 방송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복한 기부’에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출연해 모금에 참여하고 나눔 동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의 기부 동참 요청, 자동응답서비스(ARS) 콜센터 운영, 지역별 현장 모금 진행, 도민 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 부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경남의 겨울이 전국에서 가장 따뜻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 2일 창원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시작했으며, 도내 기관장이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106억 7천만 원이고, 현재까지(‘24.12.10. 기준) 8억 1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나눔 온도는 7.7도이다. 계좌 입금, 자동응답서비스(ARS), 문자, 큐알(QR)코드 기부 등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12일 소노캄 거제에서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참여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1차년도 사업 수혜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디지털전환(DX) 기업지원 사업 수혜기업별 성과와 향후 활용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준비하며,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제조기업 재도약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하여 창원산단에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3년간 총 311억 5천만 원(국비 140, 지방비 140, 기타 31억 5천)을 투입하여,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HW/SW)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 및 애로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경남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자문을 위한 ‘경남 ESG 자문위원회’ 및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ESG 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지속가능경영(ESG) 정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경남의 지속가능경영 지원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구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2024년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또 기관 간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청취하며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노력하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킥더허들, ㈜기득산업 2개사에 도지사표창을 전수했다. ㈜킥더허들은 디지털헬스케어기업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하여 2030 탄소경영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취약계층 건강기능식품 무료 정기배송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진양향현록'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산청 능인암 충찰화상 진영'과 '창녕 무심사 육경합부'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김해 장곡사 괘불도'를 등록문화유산으로 12일 지정(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진양향현록'은 고려 이래로 진주 지역 출신 인물들의 행적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놓은 필사본으로 서계(西溪) 박태무(朴泰茂, 1677∼1756)가 1752년에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박태무는 진주 내동에 세거하던 태안박씨로 1623년 인조반정 이후 남명학파의 정치적 몰락이 격심하던 시기에 남명학파의 명맥을 계승한 인물이다. 책의 표지에는 진양향현록이라 쓰여 있지만 실제로는 ‘진양향현록(晉陽鄕賢錄)’과 ‘유주록(遺珠錄)’의 합집이다. 수록된 인물로는 고려 전기의 문신인 하공진(河拱辰)으로부터 조선 영조 때 함경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한범석(韓範錫)에 이르기까지 총 104명으로 진양향현록에 95명, 유주록에 9명이 기술되어 있다. 진주 지역 출신 인물들을 총망라한 자료로 지역사적 가치와 함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유일본이면서 완질본이라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닌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와 12월 12일 양측 교섭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교조 경남지부에서 2023년 7월 3일 제시한 50개 조 145개 항에 대해 신설 또는 개정 요구를 했고 교육공동체의 실무 교섭 과정 등을 거쳐 총 104개 항 121건을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사립학교 운영의 민주성 확보 △교원의 복지 후생 강화 △교권 보호 △교원 업무 정상화 △성평등과 재생산권* 보장 강화 등이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 과정에서 보여준 상호 간의 상생과 협력의 미덕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경남교육을 구현하는데 계속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합의된 내용을 교육청과 학교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경석 지부장은 “이번 협약에는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교권 보호 및 교원 업무 정상화를 위한 소중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협약 체결도 중요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가정 통신문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제시한 『경상남도교육청 가정 통신문 쓰기 길잡이』를 발간했다. 가정 통신문은 학교 교육 활동 등의 정보를 주고받는 문서를 말하며, 학교와 가정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의도가 명확하지 않거나 문법에 맞지 않은 문장, 지나치게 어려운 말을 사용하여 학교와 보호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충분하지 못한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까지 고려하여 좀 더 쉽고 명료한 가정 통신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가정 통신문 쓰기 길잡이』는 2023년 경남 지역 18개 초등학교에서 생산한 1,817개 가정 통신문을 분석해 목적과 내용에 따라 유형을 나누고 유형별로 갖추어야 할 주요 내용을 담았다. 또 오류의 항목을 제목, 구성, 어휘, 표현,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세분화하여 가정 통신문을 작성하는 데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원칙과 그 예를 제시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따뜻한 겨울 나기를 준비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를 찾아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탄 나르기 봉사엔 인천사서원 본부와 소속 시설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탄 4천 장을 7개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서구 석남동 일대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연탄 나르기 봉사에 나서 연탄 2,300장을 6세대에 전달했다. 올해는 인천사서원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연탄 나르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ESG 역량 강화 교육과 ESG 실천 선언식을 한 데 이어 일상에서 ESG 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무공해 차량 등 친환경 제품 구입,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물론이고 연중 캠페인으로 부서, 소속 시설별 ‘줍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줍깅 캠페인은 사업을 시작한 5월 부터 현재 5회, 36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성금을 모금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한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1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30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61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한 해 경상남도는 지난해보다 30억 불 증가한 450억 불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무역의 날 수출 촉진 전국 1위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또한 지난해보다 22명 더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무역인 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사, 수출유공자 18명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109개 사, 유공자 54명, 한국무역협회장상 6명 등 169개의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이이더불유코리아, 제일E&S주식회사, 주식회사 금아스틸, 애수달산업사, 포인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우정 등 6개 수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