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제주특별자치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행정시가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등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자기결정권이 없는 현 행정시 체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에 따른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개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안이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자치도에도 시와 군을 둘 수 있게 됐고,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주민투표 실시 근거도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의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 관련부처와 잘 협의할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생 노동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28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노동인권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윤철민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제주지역 노동인권 보호 실태’,‘청소년이 알아야할 노동관계법’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노동인권교육 상호협력 체제 구축과 지원, 노동인권 교육 정책 방향 설정과 자문으로 학생노동인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단지 제작, 동영상 보급, 선도교원 양성, 노동인권 캠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 노동인권교육 교원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규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1번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과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도청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 해결부터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진출까지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제주 에너지 대전환 및 미래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제주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한전의 에너지 신기술 보급을 위해 다섯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출력제어 등) 공동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 모델 발굴 및 육성 △미래에너지 특화사업 모델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통한 사업성 검증 및 신사업 추진 △미래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 채널 운영 △에너지 신사업 모델 실증을 통한 제도개선 및 핵심기술 공동 개발 기반 조성 등이다. 특히 제주도의 시급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복지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후 출산지원시설인 ‘애서원’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각종 시설 및 장비를 살펴보고,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오영훈 지사는 시설 입소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설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입소자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생활안정을 위해 ▲직업훈련비 ▲상담·치료비 ▲의료비 ▲아이돌봄서비스 ▲시설 퇴소 시 자립 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28일 오전 8시 제주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인 탐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4일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합의에 따라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해 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아침체육활동은 정규수업 시작 전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활기찬 하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초·중·고 15개 시범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 중이다. 제주도 교육청은 아침체육활동의 긍정적인 효과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됨에 따라 ‘소통 업! 집중 업! 건강 업!’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탐라중학교에서 아침체육활동으로 운영 중인 축구, 티볼, 헬스클럽, 배드민턴 활동을 참관하
(비씨엔뉴스24)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제주대학교에서 공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기업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 및 기술 등의 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공기업관리자과정’을 개설하여 공기업 관리자로서의 전문역량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기업관리자과정’은 1년 과정으로 공기업 관리자들의 행정정책과 의사결정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전문능력 배양(공기업론, 거버넌스, 공공갈등관리, 리더십, 조직 행동론 등)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성과관리 전문지식(노사관리, 조직관리, 경영평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인사, 재무, 경영전략, 혁신리더, 지속가능경영 등 전공 분야를 비롯해 인문교양, 체육활동, 팀 프로젝트, 현장견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설되는 체계적인 장기 교육과정이 제주
(비씨엔뉴스24) 도내 산학연관 교류의 장인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제주의 강력한 탄소중립 드라이브와 규모의 경제가 공감을 얻었다.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제주 2035’를 주제로 제1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주관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주의 그린에너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국제사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제주의 에너지 신산업 모델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오영훈 도지사는 “내년부터 분산에너지 특구가 예정되어 있고 전력의 실시간 거래, 재생에너지 발전과 소비가 지속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에너지 대전환, 인공지능 디지털 대전환을 연계해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2.0 시대를 맞이하여 분산에너지특구와 그린수소 중심의 탄소중립 산업을
(비씨엔뉴스24)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상품의 미국 온라인 마켓 sayweee 입점과 함께, 판촉마케팅을 추진한다. sayweee는, 약500만명 등록회원 및 활성고객 30만명을 보유한 북미 최대 선도적인 아시아 및 히스패닉 식품 온라인몰로, 미국 내 아시아 식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6개 언어로 구축됐으며 특히 미 전역 문 앞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와 친구추천 할인쿠폰 등의 마케팅으로 소비자 입소문을 통해 필수 쇼핑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미국 현지 유통협력사인 SHO International(대표 DEUK LEE) 에서 가공식품, 수산물을 확대하며 제주상품을 sayweee 구매관계자와 엄선하여 수산물, 떡볶이, 음료, 9개사 약26품목 가공식품의 수출 및 온라인 입점까지 성사됐으며, 입점상품은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간 제주상품판촉전 배너와 함께 소비자에게 특별 선보인다. 정식 판촉에 앞서, 상품등록과 프리런칭 중인 sayweee 관계자는, 이미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전 주문이 들어왔으며, 선 주문에 이은 추가 발주를 진행 중이라 밝히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체력 향상으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광수 교육감과 오영훈 도지사는 28일 오전 8시 제주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인 탐라중학교를 방문해 스포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10월 24일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합의에 따라 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제주아침체육활동’은 학생들이 정규수업 시작 전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여러 연구에서 아침체육활동의 효과가 입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통 업! 집중 업! 건강 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아침체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과 오영훈 지사은 탐라중학교 아침체육활동으로 운영 중인 축구, 티볼, 헬스클럽, 배드민턴 활동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농구 경기를 함께 하며 체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비 예산과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국비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마지막 단계로, 각 사업의 최종 예산액을 확정한다. 진명기 부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예산소위 의원실 6곳을 모두 찾아 제주도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요 증액 요청 사업은 서부(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87.9억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 50억 원이다.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수소청소차 보급 지원 14.4억 원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10개 사업·268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진명기 부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하고,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현안 사업으로는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로개설사업 20억 원 △한림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