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오는 8월 한 달간 사회진입 초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 강화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 내용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19~39세 무주택 청년 50가구다. 다만, 주택도시기금사업 참여자 외에 ▲기초생활수급권자 ▲공공임대 거주자 ▲분양권 소지자 ▲공공기관에서 대출금 이자 지원을 받은 자 등 유사 사업 중복수혜자의 신청은 제한된다. 선정된 청년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2% 이내 이자 상환액 실비를 연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매년 신청을 통해 5년간 총 4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 초과 시에는
(비씨엔뉴스24) 서울 중구가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분기 총 1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2일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7월 말 운용심의위원
(비씨엔뉴스24)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1시,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경식 청장을 비롯해 제3기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3기 자문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문위원회는 울산시의회 추천 인사, 대학 및 연구기관, 입주기업, 주민대표 등 각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오는 2027년 7월 5일까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정책 자문과 개발사업 방향 설정, 관리주체 간 의견조율,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3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위원회가 지역 산업계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질적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제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보조금 지원기준에 따라 총44대(전기승용차 30대, 전기화물차 8대, 전기승합차 6대)를 대상으로 하며, 차종별로 정해진 지원 단가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전기승합차의 경우, 신청자료 검토와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며, 대형 전기승합차 구매 시 최소 1억원 이상의 자부담이 요구된다. 이때 보조금과 자부담을 합한 금액은 차량 가격을 초과할 수 없으며, 전체 보조금의 합은 차량 가격 70%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7월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인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기업, 지방공공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포함한 증빙자료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제출한다. 지원대상은 환경부에서 보급대상으로 승인한 차량에 한하며, 구매계약 채결 후 보조금 신청, 군 심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가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호텔에서 지난 10일까지 열린 ‘2025 K-Food 지역특화상품 수출 설명회’에 참여해 총 13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MOU)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호치민지사가 주최하고, 전남도를 비롯해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둔 전국 9개 시·도 대표사무소가 참여했다.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여 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50여 명이 참석해 1대1 수출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나주 가보팜스, 고흥 두원농협 등 식음료 업체와 함께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펼쳐 샤인머스캣,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해 유아음료, 건강식품, 한과 등 다양한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특히 ▲과일류 1건 50만 달러 ▲과일칩 등 스낵류 2건 30만 달러 ▲가보팜스 식음료 1건 10만 달러 등 총 4건 13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실질적 수출성과로 연결시켰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판로
(비씨엔뉴스24) 태안지역 어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적으로 입국해 어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태안군은 일시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어번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법무부 신청을 거쳐 올해 총 145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했으며, 이중 베트남 국적 계절근로자 6명이 비자 발급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13일 첫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최대 5개월까지 단기간 국내에 체류하며 일손을 도울 수 있게 하는 합법적 인력 제도다. 태안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초청(E-8-4)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입국 후 멸치 선별 및 건조 작업을 맡게 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내국인의 어업분야 노동 기피 현상 심화로 현재 전국적으로 어촌 노동자 상당수가 외국인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체류 및 불법 고용으로 인한 문제 소지를 없앨 수 있어 어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태안에서는 13일 6명에 이어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90% 이상이 입국할 예정이며, 11월까지 전원 입국을 완료해 총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7월 15일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통합지원체계 운영 및 육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의 체계적 육성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홍천군을 비롯해 특화단지 분과위원회 및 사무국(강원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실효성 있는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춘천·홍천 일원 10개 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이후, 2025년 1월,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강원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총괄기반조성, 연구개발, 기업혁신·인력양성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획·집행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분과위원회와 자문단 운영을 통해 특화단지 육성에 대한 심화 논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산업 동향 분석 ▲밸류체인 기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과 일부 외국인을 포함한 38만 8,390명이다. 1차 지급 예산은 총 632억 원 규모로, 국비 75%, 시비 15%, 구비 10%가 투입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구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며, 2차 지급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대상자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카드 신청은 9개 주요 카드사 외에도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은 9월 12일까지이고,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구는 지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제천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제천시민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금액은 대상별로 상이하다. 일반시민은 15만원, 인구감소지역인 제천시민은 5만원이 추가되어 총 20만원을 받는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기준일은 6월 18일로, 이날 기준 제천시에 거주하는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개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시청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표에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본인이 직접 신청 가능하다. 7월 14일부터 국민비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네이버 앱·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요청하면, 지급일 이틀 전인 7월 19일에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 기한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상품권(모바일, 지류형) 중에서
(비씨엔뉴스24) 예천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외출을 장려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교통복지 차원에서 추진된다.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약 14,000명이 대상이며, 발급 시 혼잡을 줄이기 위해 7월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발급을 시행한다. 대상은 사전발급일 기준 1955년 7월 23일 이전 출생자이다. 예천군은 카드발급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여유를 가지고 발급해줄 것을 어르신들에게 당부했다. 사전발급 이후 카드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최초 발급은 무료지만, 분실이나 훼손으로 재발급할 경우 수수료 3,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타지역으로 전출 시 사용이 제한되며 신한카드(복지카드, 유공자 카드)와는 중복발급이 불가하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