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순천 도심에서 묻지마 범죄로 안타깝게 희생된 10대 학생의 추모공간이 마련된 조례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영록 지사는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해 참담한 심경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사회 안전망을 재정비하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다양한 보호 및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30일 나주시청에서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개발 및 실증’ 기획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70kV급 신송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70kV급 신송전 시스템은 기존의 송·배전망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압 기준이다. 기존 154kV 송전망과 22.9kV 배전망은 각각 100MW이상의 대용량 전력 송전과 20MW이하의 소규모 전력 배전에 적합하다. 자주 사용되는 중간 전력 용량의 송·배전에서는 비효율이 발생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40MW 부터 100MW 수준의 전력 송전에는 70kV급 신송전 체계가 가장 바람직하다. 예를들어 30년간 60MW의 전력을 10km 거리에 송전할 경우, 70kV급의 총비용은 199억 원으로 154kV의 244억 원과 22.9kV의 227억 원보다 경제적이다. 전남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의 개발과 기술 안정성 검증을 실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30일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영호남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전남도와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울산시, 전북도, 경북도, 경남도, 8개 시·도지사가 참여한 협의체다. 이번 협력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영호남 시·도지사, 영호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7월 8일 무주에서 진행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 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 협력과제는 전남도가 제안한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를 비롯해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한인축제인 LA한인축제에 전남 20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참여해 현지 동포는 물론 미국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1974년에 시작된 LA한인축제는 해외에서 열리는 한인축제 중 가장 큰 규모의 축제다. 제51회 LA한인축제는 지난 26일(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LA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됐다. 농수산 엑스포, 한국 음식 부스, 패션쇼, 태권도 시범, 퍼레이드, K팝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활동으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커뮤니티와 화합을 도모했다. 전남도는 이번 LA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 장류·한과·식혜 등 전통식품과 쌀, 김, 미역, 새우 등 농·수산물 수출기업 등 20개 사가 참여해 케이푸드(K-FOOD)의 중심지인 전남의 농수산식품을 선보이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LA를 남도의 맛으로 물들였다. 미국은 일본에 이은 전남의 2위 농수산식품 수출국으로, 김, 음료, 전통 장류 등 9천358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8%의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이는 등
(비씨엔뉴스24)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9월 28일 오후 4시 순천만생태문화원에서 개최된 전남미술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라남도 미술대전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미술제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비롯해 미술협회, 예술인 등 7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60주년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퍼포먼스, 기념촬영, 작품관람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더 자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역의 미술인을 조명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회 또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최근 지역 방위산업 중소·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 도내 방산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방위산업을 지역 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간담회는 지난 26일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전남지역 방산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방산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위사업청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과 절충교역 제도 및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방위산업 발전 방향과 호남권 우주․항공분야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방산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및 제도적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전남도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방산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은 우주·항공 및 첨단 소재부품 산업에 강점
(비씨엔뉴스24) 음식 명인들의 푸드쇼부터 유명 셰프들의 다이닝, 글로벌 미식존 운영 등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 음식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27만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제는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남도음식 콘텐츠로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도명인 푸드쇼를 비롯한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 어린이 쿠킹클래스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참여형 이벤트, 시군 특화빵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남도빵지순례 부스, 남도 전통주 만들기 체험장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남도음식과 관련된 사연 신청자 20여 명을 선정해 무료로 남도음식 코스요리를 대접한 오세득 셰프의 남도다이닝에선 ‘구순을 맞이한 할머니를 위해 개미진 남도음식으로 기력 보충을 해드리고 싶다’는 손녀딸의 사연이 선정돼 3대가 함께 다이닝을 즐기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12명의 남도음식 명인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약사회가 무안에 새 터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서 전남으로 약사회관을 이전함에 따라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서미화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각 시도 약사회장 및 전남도약사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조기석 전라남도약사회장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1954년 설립된 전남도약사회는 그동안 노인시설에 내의 전달,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 올바른 약물 복약지도와 공공심야약국을 비롯해 특히 이번 추석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하는 등 도민 편의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약사회가 1987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광주광역시약사회와 분리된 이후 지금까지 광주에서 지내다가 무안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도민의 건강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데 대해 깊은
(비씨엔뉴스24)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일 전라남도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을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담양군 금융버스‘가드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9번째로 실시한 금융버스‘가드림’은 생업으로 인해 재단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신보가 광주은행과 함께 원스톱지원단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에 찾아가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담양시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로 담양군 소상공인 약 50개 업체에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금지원 외에도 자영업종합지원센터,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경영컨설팅 및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규현 의원은 “이번 상담을 통해 담양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할 수 있었다.”며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저리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이자지원 관련 예산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근 이사장은 “전남신보는 도내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금융버스 ‘가드림’을 전남신보 역점사항으로 추진하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7일 광양 공설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여수고용노동지청, 광주지방보훈청, KOTRA 등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인재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임형석 전남도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기업협단체 등이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전남도는 광양시, 기업 및 협단체와 ‘지역인재우선채용 협약식’을 갖고, 도민이 행복한 으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박람회에는 ㈜에어릭스,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주), 파루인쇄전자 등 동부권 기업 50개사가 참여했다. 제조·운수·물류·서비스·복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무직·연구원·생산직·개발 및 설계직 등 2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