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학교를 글로벌 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제주에서 성장한 인재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후 영어교육도시 소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에서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글로벌 인재들과 제주의 빛나는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주 인재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도정의 정책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성 성과와 국제학교 졸업생들의 해외 명문대 진학 실적을 소개하며, 제주를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특히 대학, 기업, 도정이 협력하는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이 내년부터 교육(Education) 분야를 포함한 라이즈(RISE) 체계로 확대된다고 밝히며, “제주를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국내외 인재들이 모여드는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자연환경 보전을 통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2028년 제34차 세계우병학회 제주 유치에 기여한 이인형 서울대 교수 등 유치단 7명을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11시 도청 집무실에서 유치단을 면담하고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인형 교수를 단장으로 한 한국 유치단은 2023년 1월 발족 이후 제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제주도는 올해 5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32차 세계우병학회에서 네덜란드와 인도를 제치고 2028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MICE) 여건과 뛰어난 접근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60년 설립된 세계우병학회는 7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단체다. 학회 개최지는 4년 전 대회 참가국(이사진) 투표로 결정된다.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2028년 제주 대회는 2026년 튀르키예 이스탄불 대회에 이어 열린다. 4일 이상의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소(牛) 임상수의사들이 생산성 향상, 동물복지 등 낙농․육우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70여개국 4,0
(비씨엔뉴스24)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원활한 중국·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제주의 신생 창업기업이 연평균 2만 여개에 달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한 창업기업의 제반 문제해결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협력과 신뢰를 통해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에 공동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려면 창업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역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국제학교는 2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지역 고졸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합 직무 발굴 및 개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체험(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국제학교(KIS)는 보건과 시설 분야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으로 한국국제학교(KIS)의 국제 협력망과 교육 역량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더 넓은 세상에서 활약할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1층에서 생활 속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참여형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렴 문화 주간(문화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 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1기관 1청렴 시책 추진 ▲다양한 주체와의 청렴 소통 채널 운영 ▲학교운동부 청렴 활동 운영 ▲인사관리 개선 등이 있다. 또한, ▲응원의 한 줄 쓰고 트리 꾸미기 ▲포춘쿠키 뽑기와 같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진행했다. 교육가족은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옥화 교육장은“올 한 해 동안 청렴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교육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신뢰받는 청렴 서귀포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청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서 개최지 부산을 제외한 유일한 지방정부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회의(INC-5) 제주 특별세션 개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제주 특별세션에서는 ‘탈플라스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주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윤종수 전 환경부차관을 좌장으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윤 그라네 헤틀란드(Joon Gane Hetland) 공사참사관, 세계은행(World Bank)의 캐리 앤 캐드먼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환경매니저가 참석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와 ‘2035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제주의 환경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해온 혁신적인 환경 정책과 구체적인 실행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은 탈플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특별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관광진흥기금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이번 특별융자는 연 1.5%의 초저금리로 제공된다. 이번 특별융자는 기존 시설 개보수나 경영안정자금 위주의 지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관광진흥기금 최초로 디지털 개선자금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디지털 개선자금은 디지털 장비 구입·유지비나 디지털 콘텐츠 개발비로,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AI CCTV), 키오스크, 서빙로봇, 주문시스템 등 디지털 장비 구입과 유지보수, 디지털 콘텐츠 제작·설치, 누리집 구축 등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며, 융자 한도는 신규 대출자의 경우 개인사업체 2억원, 법인사업체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자는 개인사업체 1억원, 법인사업체 2.5억원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영세 관광사업체의 융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형 디지털 영세관광사업 육성 특별보증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26일 오전 8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제6차 경제정책 전략회의에서‘데이터 활용을 통한 효율적 정책설계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 등 유관기관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황성현 한국평가데이터 공공사업부장의 ‘데이터 행정 활성화 방안 제안’ 주제발표와 오영훈 지사의 주재 토론이 진행됐다. 황성현 부장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소개하고, 데이터 보드 시연으로 도정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기업 정보를 보유 기관으로, 신용보증기금 등 국책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지역상권 분석, 상장기업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30분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열고 지역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4·3소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매개로 “원도심 빈 점포를 ‘사유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제주작가회의와 제주문학관은 23일 소설 속 배경지를 돌아보는 ‘한강의 4·3길’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의 세계화와 제주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승화한 작가의 시선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주도는 최근 케이(K)팝 인기그룹 ‘세븐틴’의 승관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승관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직접 참여했으며, 제주도는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한 ‘남돌이’ 키링을 제작해 기부자들을 위한 한정판 특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 지사는 “세븐틴 승관의 팬클럽에서 2,000명 이상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남방큰돌고래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 고향사랑기부를 홍보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민생경제 현장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및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의 내년도 민생경제 살리기 소상공인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2025년 경제활력 분야 예산을 10% 증액했지만 원도심과 구도심의 높은 공실률과 폐업률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간담회에서 ▲이·미용 등 업체 교육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