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일 새해 첫 전략회의를 열고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됐다. 푸른 뱀은 지혜와 성장, 그리고 발전을 상징한다”며 “여러분의 지혜와 유연한 혁신 에너지로 우리 전북교육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5년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과 10대 핵심과제가 선정됐다”며 “새롭게 바뀌는 주요 사업을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서 전북교육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제3자의 시각에서 기존의 업무 실적과 업무 추진 방식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성과 도출을 막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등을 제대로 파악해서 전략과 목표 지점을 새롭게 설정해달라”고 주문했다. 서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됐다”며 “방학 중에 학생생활 안전 또는 학교시설 안전 등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 주요 교육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또 서울입니까? 127년 만의 올림픽 구호변경 ‘다 함께’(Togeter), 더 많은 국민이 올림픽의 감동을 함께할 수 있게, 더 많은 도시가 올림픽의 영광을 함께 할 수 있게, 전북이 올림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 함께 해야 해낼 수 있습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현장실사가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전북에서 진행된다. 전주는 서울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전북만의 차별화된 지방도시 연대, K-컬쳐,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평가단에 선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12일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와 경기장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실사는 전주, 군산, 무주, 완주 등 도내 4개 시군과 5개 주요시설을 방문해 올림픽 개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강점을 검토하는 자리다. 평가단은 사전 브리핑을 시작으로 △철인3종, 마라톤수영, 조정/카누, 비치발리볼 등 수상·해양종목이 예정된 새만금 일대(비치 스포츠 콤플렉스) △축구·농구·배구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농생명산업 특례 부여 등 전북특별법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 성장을 도모한다. 농생명산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로,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지구를 중심으로 농업 생산과 연계된 산업 집적화 및 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규제 완화를 통한 신속한 개발, 다양한 산업의 집적화 단지 조성,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모델 등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시험하고 도전할 기회의 땅 농생명산업지구를 살펴본다. ▲ 미래농업 비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 7개소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을 통해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 7개소를 지난해 9월 선정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농업생산연계형과 혁신산업중심형으로 나뉘며, 각 지구는 농업생산 중심의 연관산업 집적화, 그린바이오 분야 신산업 선점 및 육성 등 전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는 국내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농업생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새해 업무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오후 2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제2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대거 참석해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7개월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377건, 5,30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제도를 활용한 국책사업과 국책포럼을 통해 발굴한 ▲유네스코 세계해양유산센터 설립 ▲농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첨단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기반 구축 등 대형사업들은 전북자치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에 그치지 않고 2월 중순까지 3차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예산편성지침과 중앙부처 업무보고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14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장례식장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도민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도지사는 “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유가족분들이 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조문을 마친 김 도지사는 유가족들과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나누며, 사고로 인한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 같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이날 시무식에 참석해 을사년 희망찬 한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당초 예정됐던 교육가족공연 등 문화행사는 취소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손쓸 수 없는 불의한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삼가 고인과 유족분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학교 교육활동은 물론이고 학생해외연수 등 다양한 체험활동시 안전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의 학력이 한두 해 만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는 어렵기에 초·중·고를 연계해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며 “특히 교육 취약 계층과 특수아동, 다문화, 경계성 위기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탄탄히 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육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으려면 교사의 교육활동이 확실하게 보호되어야 한다”며 “교육이 기본이 되어, 사람이 찾아오는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력신장 지원 기본계획’ 결재로 을사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일 2025년 시무식에 앞서 학생의 자기주도 역량 강화와 교사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학력신장 내용을 담은 ‘2025 학력신장 지원 기본계획’을 결재했다.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학력신장을 광범위하게 지원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밝혔다. 2025 학력신장 지원 계획은 기초·기본 학력을 토대로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의 자기주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네 가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먼저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 등 학교의 전 교육활동 분야를 지원해 모든 학교가 높은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자율시간 운영 및 개념 기반 탐구수업과 서·논술형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향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데이터 기반 학생 학
(비씨엔뉴스24)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전북교육은 ‘학력 신장’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또한 ‘학력신장’과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IB프로그램, 국제교류수업 등으로 공교육을 다양화 ․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다문화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차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
(비씨엔뉴스24)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연말 탄핵정국에 이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민이 큰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 여러분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슬픔 속에서도 일상은 이어집니다. 변함없이 새벽시장이 문을 열고, 공장은 힘차게 가동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전북을 만들고, 전북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난관과 절망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노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며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경제에 희망을 심었고, 올해도 이 희망의 불씨를 더욱 키우겠습니다. 민생은 도정의 존재 이유입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기회발전특구, 새만금 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등 다양한 특례를 적극 추진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를 실현하기 위해 전북형 스마트공장, 이차전지 특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글로스터호텔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관광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31일 오전 11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글로스터호텔 노종호 회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관광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호텔은 기부금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글로스터호텔은 2025년에는 1천만 원을 기부하고, 2026년부터는 수익금의 10% 상당을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재단과 지역 기업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종호 글로스터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