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천안아산 강소특구를 통해 미래차 전장산업 혁신 중심지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단계 특화발전 사업계획 종합 평가’를 통과해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2단계 사업에는 국비와 동일한 규모의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특화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 전략을 집중 전개해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기술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과기부의 종합 평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2020년에 지정된 6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기반 성과와 후속 특화발전의 가능성을 종합 진단해 2단계 사업 진입과 국비 지원 여부를 결정한 중요 절차였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기술 핵심 기관으로 2020년 8월 지정돼 2021년부터 5년간 차세대 자동차 부품 분야를 중점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25일 서산에서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하고 178일 만인 22일 자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방역대 이동 제한 해제는 28일 이상 방역대 내 가금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이 없고 해제검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야 가능하다. 아울러 방역 강화를 위해 발생 농장은 이동 제한이 해제되더라도 시군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사전 현장 점검 및 입식 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야만 입식이 가능하다. 도는 방역대 해제에 앞서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아산 10㎞ 방역대 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임상 및 정밀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또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잔존 오염원 확인을 위해 도내 모든 가금농장(624호)과 전통시장 판매소·계류장, 거래 상인 차량에 대한 일제 검사도 진행해 음성임을 확인했다. 도는 방역대 해제 조치와 별도로 철새 북상 과정에서 오염됐을 것으로 판단되는 잔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알림톡·문자 등을 통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2일,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고등기술학교 교장, 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거법 연수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와 공정한 선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 지역에는 8,600여 명의 학생 유권자가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인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황수현 홍보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생생한 사례 소개와 선거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 대상 선거교육 강화를 위해 충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실, 새내기 유권자교육 등을 통해 학생 참정권 교육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투표의 가치를 새겨,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2일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294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성환고등학교 경진장에서 ‘2025년 27회 충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충남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 도내 18개 상업계열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12개 종목에서 전공 실무능력을 겨뤘다. 천안상업고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사적자원관리(ERP)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등 11개 종목, 성환고에서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을 운영했다.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간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대회출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대한 공모에서 서산시가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 내에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전력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전기요금 적용이 가능하다. 전국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7개의 최종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된 서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은 전력수요가 높은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대상으로 지역 발전사가 저렴한 전기를 직공급하는 형태이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들은 연간 150~170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원가절감 등 위기극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전력공급을 하는 발전소는 HD현대이앤에프의 299.9MW의 LNG열병합 발전소이며, 수요기업은 HD현대OCI, KCC,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4곳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종선정 여부는 오는 6월에 개최예정인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으로, 도는 최종선정될 수 있도록 서산시와 발전사인 HD현대이앤에프와 협력을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48회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적의 가치와 미래 공간정보 행정 비전을 공유했다. ‘국토의 시작, 미래를 여는 지적’을 주제로 지적·공간정보 행정의 현재를 되짚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도의회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도와 시군 지적 공무원, 지적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충남도립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직무 강의, 지적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장학금은 도내 지적직 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 씩 2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지회는 1998년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이번까지 총 8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적세미나는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이 논문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세미나가 지적 및 공간정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내재화하려는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학생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교 현장 활용 확대 ▲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과 관리 강화 ▲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지식 전달형 청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의롭고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체득한 시민으로 성장해야 한다”라며,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역외교 확대를 통해 한일 간 새롭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21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에 참석, ‘한일 관계의 미래 : 한일 관계 100년을 향하여’ 세션에서 강연을 가졌다. ALC는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를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 조선일보가 주최 중이다. 그동안 ALC 연사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등 저명한 글로벌 리더와 학자들이 참여했다. 21∼22일 ‘아! 대한민국 :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장관,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 안티 카이코넨 핀란드 중앙당 대표(전 핀란드 국방장관), 수엘라 브레이버먼 전 영국 내무부장관, 게으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존 틸럴리 제17대 주한미군사령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한일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지난 16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서울 현지 조사를 시작으로 ‘2025년 학교 현장체험학습 공동사전 현지 조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의 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체험처 이동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동사전 현지 조사에 참여하게 된 논산 왕전초에 재직 중인 한 교사는 “학교에서 따로 사전 현지 조사를 준비할 때는 시간과 비용, 인력 부담이 만만치 않았는데 이번 공동사전 현지 조사는 이러한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라고 말하며, 학교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지원센터 공동사전 현지 조사 지원이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이어서 서천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부산 공동 현지 조사를, 청양교육지원청은 8월 11일부터 8월 13일 제주도 공동사전 현지 조사를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나눔과 평가회에서 본 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추후 사업을 보완하여 2026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학교지원센터는 현장체험학습 공동사전 현지 조사 이외에도 지역 특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EPIK) 15명과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CPIK) 16명을 대상으로 ‘2025 한국문화체험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 역량을 강화하며, 학생들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안동의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을 탐방하며 전통 한옥 건축과 유교문화에 대해 배우고, 향토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원어민보조교사의 책무성과 학생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보호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인 교사와의 팀티칭 활성화를 위한 교수·학습 특강과 더불어,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분임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현장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을 나누고, 팀티칭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역량을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