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지역 저소득 성적 우수 학생 39명에게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 주최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장학생 50여 명, 학부모,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구는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생들에게 오는 3~12월 10개월간 매월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덕인재육성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하기 위한 대덕구만의 특수 시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체 등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라이온켐텍, 한국앤컴퍼니㈜, ㈜명일, ㈜코리아엔지니어링, ㈜신원산업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정 기탁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인재육성사업은 단순히 장학금 지원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후원처에 감사드리며, 청
(비씨엔뉴스24)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하여 모은 적립금 5억 6,300만원을 2월 21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황진선)로부터 전달받았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대전시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대전시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및 대전교육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부분(기업카드 1%, 개인카드 0.3%)을 적립해 조성한 것이며,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적립금은 59억 6,631만원에 달한다.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 및 체육우수 학생, 국제교류 관내 학교 및 학생에게 장학금 등으로 매년 사용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15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큰 관심으로 더 많은 기금이 조성되어 여러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특히 유성의 특성을 살린 골목형상점가를 활성화하고 동네 중심의 로코노미(Loconomy) 문화를 확산해 골목상권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유성구에 따르면 2022년 2월 유성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유성 신나는 골목형상점가 ▲유성 구암 골목형상점가 ▲매드블럭 골목형상점가 등 3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곳(점포 총 1,494개)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 지원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유성구는 장대동 패션아웃렛거리 시간제 주정차 허용 등으로 상점가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장터문화체험, 플리마켓, 문화공연, 영수증 이벤트 등 로코노미 트렌드를 접목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지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와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는 단골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골거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위주의 테마형 과학프로그램인 ‘유성다과상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연(nature)’을 주제로 진잠DX지원센터, 별똥별과학마당, 원신흥동 ‘꿈샘’등 3곳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잔상 만화 상자 ▲잎맥 레진 열쇠고리와 식물 표본 액자 만들기 ▲색깔이 변하는 용암램프 ▲구름의 생성과 숨은 구름 찾기 등 총 4개의 과학 실험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과학도시 유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과학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20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육과정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 서부 유아교육의 주요 추진 과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 서부 유아교육은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육과정, 신뢰와 만족의 맞춤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소통과 공감의 교육지원, 나눔과 협력의 행정 지원 등 5개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이를 기반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정상화와 유치원 현장의 내실있는 운영 지원을 위한 세부 내용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아 특수교육 및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1년간의 행정사항 등에 대해서도 안내가 진행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놀이로 배우고 행복으로 성장하는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대전 서부 유아교육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서구청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강화를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교육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소속 종사자들의 근로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산업안전·보건 교육 계획은 이러한 체계 속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사업장 내 안전 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교육 전문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은 안전관리 역량·전문성·안전 의식을 제고하며,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은 근로 현실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근로 현장을 조성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구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슬레이트 철거 사업인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및 부속건물 27동과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건축물 4동을 포함 총 31동이며, 건축물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용으로 1억 1,704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임차인이며, 선정 대상자는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시 1동당 최대 700만원 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한다. 사업 신청은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추후 신청이 저조할 경우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노후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3월부터 10월까지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식중독 비상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생과를 주관으로 구축·운영될 비상 대책 상황실은 식품사고 발생 시 신고를 받아 신속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위생에 취약한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단체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문자서비스를 제공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만일의 상황에 있을 식품 사고에 철저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 손 씻기 ▲ 익혀 먹기 ▲ 끓여 먹기 ▲ 식재료 및 조리 기구 세척하기 ▲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실천을 위해 사업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스티커, 손 소독 티슈를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구민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꼼꼼하고 빈틈없이 식중독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산불 진화 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구청, 의용소방대 등 산불 대응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원인 불명의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을 펼친다. 훈련 과정은 시민 신고 접수부터 소방차 출동, 산불 상황 파악, 장비 및 인력 투입까지 실제 대응 절차를 그대로 반영해 실시한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인 동구 고산사, 유성구 구암사와 유동 인구가 많은 장동 산림욕장, 서구 도솔산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보다 현실적인 대응력을 키울 예정이다. 훈련에는 지상에는 산불 진화용 호스릴을 탑재한 소방펌프차와 산악 지역 전용 험지 펌프차가 투입되며, 공중에는 소방헬기가 신속한 화재 진압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용소방대원과 구청 산불진화대원은 등짐펌프와 불 갈퀴를 활용해 잔불을 제거하며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한다. 모든 훈련 과정은 소방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중계를 통해 지휘부의 신속한 대응 및 장비 투입이 이루어지고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가 강화될 예
(비씨엔뉴스24) 대전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37억 3천만 원 중 시비 분담금 351억 1천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원포인트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한 데 이어, 즉각적인 집행에 돌입한다. 시는 신속한 절차와 간소화된 심사를 통해 지원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책은 전년도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 약 86,40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원금은 2024년 이후 사업체 경영을 위해 지출한 임차료, 유류비 등의 경영비용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전년도 매출액은 국세청에 신고한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상 매출액 기준이며, 2024년 연내 개업한 경우는 월할 계산을 통해 연간 매출액으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사행성·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