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드림스타트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민간 후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당진시 복지재단의 연계와 조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드림스타트가 각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당진가마솥국밥(대표 강의묵)은 3개월간 매월 20인분의 국밥을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일출농장(대표 김교춘)은 20가정에 매월 500g씩 돼지고기를 정기 후원하며, △개인 후원자 백창헌 씨는 세탁 업체 ‘화이트365’의 세탁 카드 20매를 후원해 취약계층 아동의 개인위생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당진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복지재단과 지역 후원처의 협력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시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이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을 방문해 스포츠 인권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포츠 폭력과 더불어 4대 폭력 근절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전국 실업팀 순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별과 폭력 없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인권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실업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 및 폭력 사례 공유, 관련 자료 제공 등 교육이 이뤄졌다. 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 송명근 실장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충남권 실업팀 선수단을 찾아 스포츠 인권 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으며, 선수 개개인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건전하고 투명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 실업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당진을 찾아 선수단과 함께 인권 교육을 진행해 주신 대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비씨엔뉴스24)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센터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5개 농가(총 4ha 규모)에 햇빛차단망을 설치했다. 햇빛차단망을 설치하면 이상기후로 인한 사과 일소(햇빛 데임)피해는 물론 서리, 우박 등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 고온기에 과원 햇빛이 차단되면서 과원 온도가 3℃ 이상 낮아지고, 일소 피해는 70% 이상 감소했으며 착색도는 20% 향상돼 고품질 사과 생산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해당 시설은 일정 조건(햇빛 광량 등)에 따라 햇빛차단망이 자동으로 개폐돼 농가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과실 일소(햇빛 데임) 피해는 32℃ 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연갈색으로 변하고,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농가에서는 관수, 미세 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 시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소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6일 왜목마을 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 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휴가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점검반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 카페,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지 및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병행해, 업주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안봉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합동점검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관계기관과 민간 감시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선양소주가 지난 7월 28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67만 원을 재단법인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2019년에 당진시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시에서 판매된 ‘선양’과‘선양린’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마련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총 8,3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소주를 마시는 선택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임을 시민분들께서 공감해 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이사장은 “당진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당진시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폭우로 인해 침수된 농기계를 긴급히 수리해 정상적인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당진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농기계 수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수리는 7월 30일~8월 1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운영되며, 충남 시군에서 활동 중인 농기계 안전 전문관의 지원을 받아 농업기계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폭우로 인한 농기계 침수 피해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기종당 2만 원, 농가당 최대 5만 원 상당의 수리 중에 발생하는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권역별로 나눠 △7월 30일 고대, 석문, 대호지, 정미 △7월 31일 송산, 송악, 신평, 당진 △8월 1일 우강, 합덕, 면천, 순성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차량으로 운반할 수 있는 소형 침수 농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본소 임대사업장(구봉로 46)으로 가져와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 2단계 공모에 면천면 자개1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총 40억 원(도비 20억, 시비 20억)의 예산을 들여,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면천면 자개1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새로운 복지 공간인 실버홈을 조성하게 된다. 실버홈은 1인 1실 기준의 주거 공간 17호를 비롯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방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주차장과 텃밭 같은 부대시설이 포함돼 고령자들의 자립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사업은 도내 농촌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지역 가운데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며, 주요 목적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 노후생활의 불편 개선,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있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자개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실버홈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2025년 7월23일~25일 2박3일동안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하이힐링원을 찾아 청소년도박예방캠프 ‘숲 속에서 나를 찾기’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실시한 ‘2024 당진시 청소년 4대중독 위기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도박 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따라 기획됐다. 이번 청소년도박예방캠프틑 ▲도박중독예방강의 ▲도박 대신 몰입할 수 있는 대체 여가 체험활동 ▲또래와 협력하여 공감 능력을 높이는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스스로의 선택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보녀, ‘건강한 자기결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박이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얼마나 위험한지를 처음 알게 됐다”며 “게임보다 여가시간을 더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도박 유입을 차단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맹견 사육 허가제 계도기간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맹견 사육 허가제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계도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다. 해당 제도에 따라 맹견을 키우거나 키우려는 시민은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위해서는 일정 요건이 필요하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그 잡종인 개다. 허가 신청 전 요건으로 맹견의 동물 등록, 책임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해야 하며, 맹견 소유자는 정신질환자, 마약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하다.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맹견의 공격성, 복종성, 사회화 정도를 비롯해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확인하는 기질 평가 후 60일 이내 충남도로부터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계도기간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지 않고 맹견을 키우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최남선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개최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58개 팀과 해외 12개 팀 등 1천7백여 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올해 3회를 맞이한 대회는 기존 4개부(3·4·5·6학년)에서 2학년을 추가한 5개부로 규모를 늘려 진행됐다. 또한, 일본·중국·태국·호주·몽골 등 5개국 12개 팀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기 위해 시를 찾았다. 대회 결과, 2학년부와 3학년부는 ‘DDJ.FC’와 ‘구성 PE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4학년 해누리 그룹은 ‘리닝FC’가, 4학년 해나리 그룹은 ‘위닝FC’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5학년 해누리 그룹은 ‘낫소FC’가, 해나리 그룹은 ‘인천논현U12’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6학년 해누리 그룹은 호주의 ‘JIN’s Soccer Academy’가, 해나리 그룹은 중국의 ‘청도아리랑FC’가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