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3일,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으로부터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 및 대응계획을 보고 받았다. 경남도는 11월 29일, 김해시 화목동 해반천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검출지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을 차단하고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 진입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보고 자리에서 “한파와 함께 겨울 철새의 본격적인 도래가 시작되어 AI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예찰, 바이러스 농장 유입 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도내 AI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된‘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친화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다문화가족 가구원수가 85,029명이며, 전국 가구원수 약 119만 명 대비 7.1%*를 차지해 전국 세 번째로 높다. ①경기(358,005명/30.0%), ②서울(194,025명/16.3%), ③인천(85,029명/7.1%)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인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사회통합지원, 자립역량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들이 이용하고 있는 10개 군ㆍ구의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이중언어교실, 자조모임 활동,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 특화사업인 '지역특화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군․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다문화가족 한국요리교실’ 외 18개 사업 총 4,244명이 이용 중으로 다문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모이는 원더랜드, 경남’(CONTENTS IN WONDERLAND)을 주제로,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도내 우수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경남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경남콘텐츠페어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해 경남콘텐츠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도내 유망 콘텐츠뿐만 아니라 경남도 외 유명 콘텐츠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확장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도민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체험으로는 도내 기업·대학들이 제작한 게임, 웹툰, 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존, 도내 지역별 캐릭터 인지도 향상 및 팬덤 형성을 위한 캐릭터존, ‘벼리’ 등 경남 대표 캐릭터와 핑크퐁, 아기상어 등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IP)까지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자유로운 휴식 공간과 함께 경남도와 진흥원이 지원하는 영화·영상,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계절관리제 및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등 영농폐기물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농촌 경작지에 영농폐기물이 방치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기에 집중 수거하여 불법소각과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배출 요령 및 수거 보상금 제도를 홍보하며, 소각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농가·경작지 등에 방치된 농촌폐비닐, 폐농약용기 등을 집중수거함과 동시에 반사필름, 타이벡, 모종판 등 수거보상금 비대상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 등 기타 폐기물도 병행 수거하며, 수거 시기는 시군별 여건에 따라 세부일정을 조정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을 위하여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에 대해 수거보상금제도를 운용하여 적극적인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폐비닐류는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80~160원, 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2월 2일 오후 3시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집중모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강기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만기 홍보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복지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동행의 정책을 펼치며 도민들의 희망을 키우고자 한다”며 “이와 더불어 사회 곳곳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이 되어 경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사회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캠페인을 독려했으며, 도내 기관장들도 이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부울경 경제동맹 차원에서 공공배달앱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최근 지자체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다수의 공공배달앱이 경쟁력을 잃고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지사는 “배달앱과 관련해 영세 상인들이 굉장히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부울경 경제동맹에서 공공배달앱을 개발 및 운영해 보자고 경남도가 제안하자”고 말했다. 그는 “부울경 지역만이라도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러한 시도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경제동맹 회의에 경남도가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주문했다. 청년 임대 주택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는 요인에는 주거 환경도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경남도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다양한 형태로, 또 대규모로 청년 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광역비자와 관련해 경남도 차원의 외교적 노력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가 제안한 광역비자제도에 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지난 2일, 밀양 덕인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동절기 화재예방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요양원 종사자들과 민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점검에는 최 의장을 비롯한 조인종 도의원, 경남도·밀양시·밀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점검반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 매뉴얼 비치, 재난 시설 구비, 대피계획 수립 및 훈련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요양원,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에서 발생한 전국 화재 건수는 345건으로, 7명의 부상자와 약 1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 의장은 “최근 인구 고령화로 노인요양시설이 매년 5% 내외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노인요양시설은 자력 피난이 어려운 노약자가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리주체의 화재예방과 대응 노력을 통해 재난 발생을 원천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안전점검을 마친 최 의장은 요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복지와 종사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오는 6일 ‘장애인의 자립,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인천시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포럼은 6일 오후 2시 30분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인천시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2021년 장애인주거전환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한다. 이날 포럼은 인천시 주거전환 장애인 연구 2건의 최종보고회와 재가장애인 자립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연, 토론회로 열린다. 주거전환 장애인 연구는 ‘인천시 장애인 지원주택 이용자 종단조사를 위한 기초연구’와 ‘인천시 주거전환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정 및 지원방안 연구’ 두 편이다. 연구는 이웅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맡아 진행했다. 연구 기간은 6월 부터 12월이다. 먼저 종단조사를 위한 기초연구는 2025~2028년 진행하는 장애인 지원주택 이용자 대상 패널조사에 필요한 기초 체계 마련을 골자로 한다. 패널조사는 같은 대상자에게 같은 문항을 주기적으로 물어 변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9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제13회 경상남도 나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대회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공헌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현수막 게첨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복지부 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우수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2004년부터 20여 년간 도시락배달,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돌봄 자원봉사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법인 희연의 고미희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4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2006년부터 18년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이사 등 8명이 받았다. 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한국전력공사 경남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29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여성폭력 방지와 보호·지원에 기여한 상담소 종사자 등 1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발생부터 판결까지’라는 주제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조현주 변호사의 특강을 진행해 최근 이상 동기 범죄, 딥 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였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2020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제정하고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기념사를 통해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사회적 공감을 더욱 확산시켜 폭력 없는 문화가 정착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여성폭력·딥페이크 범죄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