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농업기술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입학생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2년 과정인 제9기 농업마이스터과정과 1년 과정인 제3기 청년농CEO과정으로 총 8품목 12학과로 운영한다. 농업마이스터과정은 한우, 양봉, 딸기, 블루베리, 양돈, 조미채소, 사과, 조경수 등 10개 학과이며, 청년농CEO과정은 딸기, 한우 2개 학과이다. 기술원은 전국 최고의 품목별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농업리더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입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꿈이 충남의 농업 발전과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무한한 꿈과 비전을 펼쳐나갈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개교 이래 전문농업리더 1631명을 배출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5일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충남 바이오 분야 국책사업단 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국책사업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단 주요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성과 분석 및 문제점 진단, 추가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 체계 구축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기반 구축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전문인력 육성 등 10개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점검한 내용과 도출한 의견 및 자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 산업 성장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성호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도는 바이오 분야를 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바이오 소재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바이오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4년 학생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월 4일 공주대학교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공주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조사에서 학생의 83.5%, 교사의 92.2%, 보호자의 88.7%가 모든 사람의 인권이 어떤 상황에서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긍정 응답하여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학교에서 보장받는 학생 인권을 점수로 부여한 질문에는 초등학생이 82%, 중학생이 81.2%, 고등학생이 74.9%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학교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인권 보장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2023년 대비 초등학생은 0.5% 다소 감소했으나 중학생, 고등학생은 긍정 응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 학생의 52.8% 교원의 87%, 보호자의 60.8%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작년에 비해 인지 수준이 증가했으며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가 학생 인권 보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교원 53.1%, 보호자 69.3%, 학생 70.6%로 교원을 제외한 학생과 보호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월 4일 초·중·고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배움자리는 방학기간 내 교원 평화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광복 80주년 교육공동체의 평화실천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퓰리처로 들여다보는 평화’라는 주제의 특강과 퓰리처 사진전 관람 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특강은 LA타임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언론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취재부문과 언론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강형원 기자를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특강을 통해 강형원 강사는 시대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역사적 현장에서 숨가쁜 호흡을 같이하고, 때로는 숨죽였던 취재현장을 전달하면서 평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깨어있는 인식과 능동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A교사는 “퓰리처라는 주제로 명사의 특강과 연계된 체험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교육과정 속에서 평화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내용을 착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화를 실천하는 혜안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월 3일부터 3월 28일까지 14개 시군 지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치원ㆍ학교 조리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식중독 발생 통계로 봤을 때, 개학 시기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방학 중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의 위생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식재료 취급관리 및 소비기한 준수 ▲개인 위생관리, 급식실 청소관리 등을 주요 중점 점검으로 진행한다. 이는 급식실 위생안전의 미흡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게 함으로써 신학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원활한 신학기 시작을 위해 모든 유치원ㆍ학교에 자체 위생점검 실시를 강조했으며, 특히 방학 중 공사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및 지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어려운 이웃을 향한 충남도민의 뜨거운 나눔 열정이 올겨울에도 활활 타 올랐다. 도는 3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 기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했다. 이 기간 경기침체 등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목표 모금액인 210억 4000만원을 뛰어넘는 216억 7000만원(잠정), 사랑의 온도 103℃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1인당 모금액은 전국 평균 9426원을 훨씬 웃도는 1만 142원을 기록했으며, 시군별로는 금산군 1만 5647원, 서산시 1만 2822원, 예산군 9938원 등 순으로 높았다. 모금현황은 이달 중순 최종 집계될 예정으로 각종 수치는 소폭 변동될 예정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월 3일 충남교육청 접견실에서 독립유공자학교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독립유공자학교 발굴’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충남 내 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해당 학교에 안내하고 현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14교를, 2024년에 6개교가 발굴됐다. 이번 현판수여식은 2차로 발굴된 6개 학교 중 현판식을 실시한 1개교를 제외한 계룡초, 운산초, 연산초, 석성초, 서천초 5개교를 대상으로 해당교 학교장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여식을 통해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실천을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더 많이, 더 오래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독립유공자학교가 독립유공자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힘쎈충남이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의 힘을 재확인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총 926억 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1614억 4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자, 2023년 793억 9300만 달러에 비해 16.6% 증가한 규모다. 충남은 2023년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시장 침체로 인해 자동차·화물선 호황 수혜를 입은 울산에 수출 2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2024년에는 반도체 호황과 정보통신(IT)·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의 호실적,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 등에 힘입어 2위를 회복할 수 있었다.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메모리반도체가 341억 6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5.1% 증가하며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인공지능(AI) 서버 신규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도·세종시 연계 협력 사업인 ‘서부 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부 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은 도내 8개 시군과 전북도 10개 시군, 세종시가 광역 단위로 추진하며, △연계 관광 구간(코스) 및 상품 개발 △연계 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올해는 4색(色)이음 관광 상품 개발·운영, 미식기행 관광 상품 개발·운영을 비롯해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서부 내륙권 특화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예당호 착한농촌세상, 청양 매운고추체험나라, 논산 근대역사문화촌 등 도내 서부 내륙권 관광 개발 사업으로 추진했던 관광 기반 사업들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조성한 관광 기반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면서 “서부 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콘텐츠에 많은 관
(비씨엔뉴스24)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화마를 딛고 일어서고 있는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다. 박 부지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7일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안전관리 추진 상황과 임시시장 가동 현황 등을 살피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1월 22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소실됐다. 도와 서천군은 지방비 55억 원을 긴급하게 투입해 불에 탄 시장 건물을 철거한 뒤, 화재 발생 3개월 만인 지난해 4월 23일 임시시장 문을 열었다. 임시시장은 대형 막구조와 모듈러 형식으로 226개 점포가 입주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도, 서천군 관계자, 서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임시시장 방재 설비 현황 및 재난 대비 태세 등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또 시장 곳곳 상인들을 만나 임시시장에서의 고충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 대한민국 최고 명품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