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7월 15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이차전지산업 기술교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 및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테크, 나노팀㈜ 등 지역 이차전지 분야 유망기업을 비롯한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동향과 기술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참가 기업들은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작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기업과의 연계는 물론, 기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난 5월 발표된 ‘대전시 첨단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의 주요 내
(비씨엔뉴스24) 대전시가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 ‘대전바이오창업원’(가칭)의 건립을 시작하며,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5일 오후 2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전민동 461-84 일원에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대학 총장, 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95억 6천만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00㎡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창업원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을 비롯해 공동 장비실, 회의실, 협력 기관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오 창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대전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앵커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세계적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 공용 실험실 운영 방식과 스타트업 졸업 시스템, 민간 중심의 투자 연
(비씨엔뉴스24)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충남 최초 중고차경매장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 오토옥션 오픈식이 15일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참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중고차 매매 시설인 천안오토아레나를 매입, 경매장과 물류 인프라, 최첨단 상품화 시설 등을 설치하며 이번에 문을 열었다. 이 곳은 5만여㎡의 부지에 지상 4·지하 3층, 건축 연면적 8만 9000㎡ 규모로, 고용 인원은 100여 명이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특히 동시에 300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해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도내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한 중고차경매장으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주차가능대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안성에 위치한 중고차경매장으로, 2000대 규모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또 국내 최초로 경매부터 낙찰 차량 상품화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옥션 플랫폼도 구축했다. SK렌터카는 오토옥션을 경매는 물론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1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열고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준비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4회, 15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시설 준비와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 등이다. 특히,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교육청 위(Wee) 센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과의 협업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치유농업의 실제 활용 사례와 연계 방안을 폭넓게 배우도록 했다. 참여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1.4점을 기록해, 프로그램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수료생들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신청 자격을 비롯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컨설팅과 교육, 프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15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50일을 맞아, 청년농업인, 풀무원식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총 4ha 규모, 유리온실 7개 동으로 조성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20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6월 정식으로 입주해,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영농에 착수한 이후 약 50일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느낀 소감과 의견을 경청하고,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개선함으로써,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풀무원식품㈜ 관계자도 참석해 농산물 MOU에 따른 계약 가능성과 단가 조율 등 실질적인 유통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실질적 계약 체결 여부에 대한 입장도 조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
(비씨엔뉴스24) 영광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비 90%, 지방비 10%를 매칭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우리 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대상은 52,533명이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지원하는 5만 원(군민 1인당)을 포함한 1차분 지원액은 일반군민 1인당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1인당 35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먼저, 1차분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성인(2006년 이전 출생자) 개인별로 본인이 신청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영광사랑카드 중 본인이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9개 사업, 총 25명을 선발해, 8월 11일부터 12일 1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1 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산업[농공]단지 주변 환경정비사업 △문화재 상시관리 지원사업 △영광군 소공원 정비사업 △농촌진흥 실증시험포 관리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북종산과 미륵당 구절초 꽃동산 조성사업 △군남면 찰보리 축제장·지내들 돌탑공원 조성사업 △염산면 백바위쉼터 환경정비 사업이며, 참여자는 육묘장 관리·풀베기·시설물 청소·꽃묘 식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사업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해안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로 인한 국가적 비효율을 없애고 에너지 수급구조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본다면 에너지 신도시를 통해 지방소멸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국가적인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진짜 성장의 중요한 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 제로화, 교육과 정주여건개선, 파격적인 전기요금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하여 제도적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역 실업자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을 지난 7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 훈련은 영광읍에 위치한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해 총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비 전액은 군에서 지원한다. 교육생은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총 3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요양보호사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사회에서 현장 중심의 요양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장기 실직자, 여성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국가 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요양 시설, 재가요양기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실업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직업훈련” 이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은 지역 고용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가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형건축공사 관계자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덕구청 신청사 건립공사 △케이알로지스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링크솔루션 3D 프린터 생산 공장 신축공사 △ 에스제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KT&G 대전공장 기숙사 건립공사 △지피에프씨 식품공사 신축공사 등 총 6곳의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인건설, 태림환경㈜, 현강건설㈜ △㈜KR로지스대전제3호PFV, 케이리츠투자운용, 케이비아이건설㈜ △㈜링크솔루션, ㈜성도이엔지 △㈜에스제이, 크로스건설㈜ △㈜케이티앤지, 신원종합개발㈜ △㈜지피에프씨, ㈜레츠종합건설 등 시공 관계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등 지역 건설 관련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의 상생을 위해 뜻을 모았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에 발주하기로 협의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