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청 간부들에게 “국비 심의 과정에서 경남도 현안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 '남해안발전특별법'제정과 관련해서는 절충안 수용 등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1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국비에 경남도 현안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예결 소위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경남 현안들을 추가로 반영해달라고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14일 양일간 박 지사는 직접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동으로 '남해안발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도 건의했다. 박 지사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남해안 발전특별법'의 경우 내부 조항 중 정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조항이 있다면 절
(비씨엔뉴스24)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얼굴․몸 관리 등 4개 종목 12분야에서 각자의 기술을 겨루는 자리다. 대회는 사전에 참가자가 분야별 심사기준에 맞는 피부미용 관리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고, 대회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보며 채점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진 결과 분야별 우수선수와 최고지도자 등 13명이 대상(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기량은 경남의 뷰티산업을 더 성장시키고 경남이 「미용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을 경남도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 피부미용전문가 양성과, 최신 피부미용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를 통해 뷰티서비스 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정촌면 산업단지내 근로자와 진주 남부권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유계현 경남도 도의회 부의장, 정국조 경남도 균형발전단장 등이 참석하여 개소 축하와 함께 테이프컷팅을 하고, 정촌뿌리산단협의회 이사장 등 관계기관장,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드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45억원, 도비 13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933㎡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에는 북카페, 탁구 등 놀이공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 등이 있고, 2층에는 전망카페, 회의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등이 있으며 지역축제 등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옥외광장이 있다. 행복드림센터는 ‘(사)진주정촌뿌리산업단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하며,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생활건강, 문화·여가, 취미생활 관련 8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 꿈나무 및 다문화 가정 학생 총 75명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두산 꿈나무 장학생‘ 45명과 ’다문화 가정 장학생‘ 30명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두산연강재단에서 학생 계좌로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10월 설립되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순수학문 연구 분야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며, 2006년부터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두산 꿈나무 장학금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초·중학생에게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신 두산연강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경남교육청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촘촘하고 든든한 교육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은 2018년 ‘사회 공헌 협약’을 맺어 두산 꿈나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올해 7년째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남웹툰캠퍼스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4년 경남 창원 디지털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경남웹툰캠퍼스 중앙홀에서 열렸으며,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원 도의원,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등 지자체,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디지털 기업, 청소년,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경남 창원 디지털위크’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지털 축제로, 도민과 디지털 관련 종사자가 함께 즐기고, 도내 디지털 기업의 혁신제품과 문화를 도민이 함께 체감한다는 의미의 ‘디지털 투게더(Digital Together)’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기술(IT) 콘퍼런스, 가상현실(VR) 드로잉 공연, 인공지능(AI) 영화제, 각종 체험행사,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에 꼭 필요하지만, 현재 미약한 수준에 있는 디지털(IT·SW)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들이 자주 찾는 웹툰캠퍼스를 중심으로 경남사회적경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집단심리상담은 지난 9월에서 11월 초 일주일에 한 번씩 모두 6회 진행했다. 상담은 나를 먼저 들여다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나를 그려주세요’ ‘아이스브레이킹’ ‘나의 장점 경매하기’로 시작해 ‘나와 우리’ 시간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격려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은 역시 ‘나와 우리’다. 각자 가진 불안과 트라우마를 공유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이다. 사람 관계가 힘든 이들이 모인 탓에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일을 망설이던 청년들이 서로를 공감하면서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5년 넘게 은둔하다 일상을 회복하고 싶어 스스로 나왔다는 A(38) 씨는 “결국 사람과 살아야 하니 지금은 사회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 참여했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6일 오후 1시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 이순신바다공원에서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에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승전길 걷기의 마무리 행사로 도민과 걷기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순신 승전길 걷기 행사는 지난 4월 고성에서 출정식을 열고 도내 24개 코스를 개인적으로 걷는 개인 챌린지와, 지난달 거제에서 출발하여 창원, 부산, 통영, 사천으로 이어지는 지역 챌린지에 이어 이날 남해군에서 동행 2024 행사로 마무리한다. 개인 챌린지 출정식이 열린 고성군, 지역 챌린지가 열린 거제시,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전남에서 지역챌린지를 이어온 전남(관광재단), 행사가 열리는 남해군과 함께 남해대학에서도 교직원들이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지역에서 삼도수군통제영 무예를 알리고 있는 통제영무예단과 남해군민들로 구성된 남해군합창단의 축하공연 후 기념 퍼포먼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승전길 걷기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nb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항일독립운동가였던 주기철 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창작오페라 ‘일사각오’를 관람했다. 오페라 ‘일사각오’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국한 주기철 목사의 생애를 바탕으로, 그의 신앙과 애국애족 정신을 현대적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다.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고향이 창원인 주기철 목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독립을 위한 그의 헌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족을 위해 끝까지 희생했던 주기철 목사님과 같은 항일독립운동가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함께하셨다는 점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공연 속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그의 정신이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갈등을 넘어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1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안병화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농업인과 가족,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1996년부터 이어져 온 농업인의 날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계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날”이라며 “기후변화, 농업인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경남도는 재배면적 조정, 쌀 가공산업 활성화, 소비촉진 행사 등 쌀 재배 농민을 위해 정부와 함께 쌀 가격지지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22명, 20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국경절(중국 건국기념일, 10월 1일) 연휴를 대비하여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과 함께 중화권 개별 여행객 공략을 위해 경남 여행상품 단독 기획전을 열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9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트립닷컴 홍콩 홈페이지 메인 배너광고와 특별 기획전 페이지를 구축하고 교통, 숙박, 액티비티 등 경남 여행상품 구매 링크와 함께 연계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여 총 44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여행상품은 3,121건이 판매됐다. 특히 경부울 RTO(지역관광기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SIC(버스투어, Seat In Coach) 투어 프로그램 중 경남 코스(▲김해 문화투어 ▲남해·사천 자연투어 ▲밀양 체험투어 ▲하동 힐링투어)와 연계된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해 지역 간 협력사업에 힘을 보탰다. 프로모션 기간 중 판매된 여행상품 건수와 평균 외래관광객 동반자 수를 3.3명(한국관광공사 2024년 2분기 외래관광객 조사 통계 기준)을 적용할 경우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경남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