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유아가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8개 유치원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총 15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와 함께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원 역량 강화, 학부모 소통과 가정 연계, 유치원 행정 업무 개선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와 컨설팅 △워크숍 운영 △교원 네트워크 구축 △우수사례 공유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범유치원에서는 20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일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다(多)지원학교’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을 통해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다지원학교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학력오름학교’와 ‘두드림학교’를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많이’, ‘다’ 지원한다는 취지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단위 학교의 연간 운영 계획 수립 전 다지원학교 사업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효과적인 예산 편성을 지원하고, 다지원학교 업무 담당자의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다지원학교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과 업무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업무 담당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이 강화됐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초등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수학 학습 지원 대상자를 위해 ‘기초학력오름학교’ 176교를 운영하고 있으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교들의 조속한 교육 회복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공간 정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교사가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행정업무 중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22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기관이다. 평시에는 초등늘봄 운영, 계약제 교원 채용, 현장체험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는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교육지원청 산하 학교지원센터는 피해 학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에서 요청하는 지원 사항과 일정에 맞춰 학생 수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피해 학교가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에서 직접 인력을 구성하고 청소와 정리 용품을 준비해 교내외 학생 수업 공간을 정리하는 등 산불 잔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피해 지역 학교지원센터 중 일용인부금 예산이 부족한 곳을 파악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해 해당 센터에 재배정함으로써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는 최근 도내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다가오는 4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도내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피해 규모는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에 걸쳐 45,157ha에 이르며 인명피해는 59명(사망 26명, 부상 33명), 주민대피는 5,522명, 재산피해는 6,206개소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경북도의회는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과 향후 산불 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도의회 의원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5일에 개최되는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위한 결의안과 위원 선임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특위의 활동 기간은 올해 9월 말까지로 하고, 활동 범위를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관련 대책 수립,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
(비씨엔뉴스24)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한울본부는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4월 회사창립일에 맞춰 지역주민과 본부 및 협력사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향후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거 같아 뜻깊었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의 헌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류진 ㈜풍산 회장은 1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 류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전액 임시주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진 ㈜풍산 회장은“사상 최악의 산불 발생으로 사상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류병선 경북지회 명예회장(㈜영도벨벳 대표이사)외 5명의 여성경제인이 최근 발생한 경북도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1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류병선 경북지회 명예회장(2천만원), 김영심(㈜쉘라인) 서울지회 특별부회장(3천만원), 최윤이(㈜제이텍워터) 대구지회 특별부회장(2천만원), 이창은(영일엔지니어링㈜) 대구지회장(1천만원), 신해늠(문화산업) 경북지회 회원(1천만원), 김은정(㈜성신오토텍) 경북지회 회원(1천만원)이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상북도 초대형 산불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재민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에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에 제정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서, 현재 전국에 19개 지회와 314만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류병선 회장은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일 스탠포드호텔 그룹 권중갑 회장을 대신해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받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엔 이철우 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권중갑 스탠포드호텔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산불 진압에 애쓰신 공무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뜻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1986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호텔사업을 시작하여 국내․외 10개 호텔과 유통,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안동 경북도청 신도시에 스탠포드호텔안동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10일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8개 시·도에서 동원된 총 678대의 소방차량 대상으로 긴급이동정비반을 편성하여 차량 정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방장비 139대에 대한 158건의 정비를 신속히 완료하여 현장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소방차량과 장비의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엔진과열과 피로도 누적에 따른 부품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긴급이동정비반은 현장에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고장 장비를 신속히 수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을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한편,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소방차량 494대에 대한 1,296건의 수리를 완료했으며, 호흡보호장비 2,831점을 정비하여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장비의 정상 작동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장비 점검과 정비로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간 농기계 품앗이를 통해 임대 농기계 104대를 지원한다. 2025.4.2.일 기준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7,030농가 3,785ha에 달하는 농작물에 피해를 입혔다. 특히,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 6,230대가 소실되어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다가오면서 농가들의 시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도내 16개 시군과 뜻을 모아 산불피해 지역으로 임대 농기계 104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하고 4.2. 예천, 울진에서 긴급 수송한 농기계 9대를 영양군을 시작으로 피해 시군으로 신속하게 공급한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트랙터, 승용방제기(ss기),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을 중심으로 지원해 농기계 부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경상북도는 봄철 영농 종료 시까지 시군 농기계 품앗이를 통한 임대 농기계 공급을 추진하면서 농기계 임대료도 전액 감면하여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준다. 타 시도 농기계도 농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