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완도에서 강진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 필요성을 전 추경호 기획재정부 부총리와 여야 양당 대표 등 중앙부처, 국회에 꾸준히 건의해 얻은 결과다. 20년 이상 끌어온 도민 숙원사업에 마침표를 찍게 된셈이다. 당초 예타 통과는 경제성(B/C)이 낮아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9일 예타 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적극 답변해 이번 예타 통과라는 큰 결실을 보게 됐다.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는 예타 조사의 최종 종합평가(AHP)를 실시하는 자리로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강진, 해남, 완도군수도 참석해 예타 통과에 힘을 모았다. 완도~강진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이다.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38.9㎞ 구간에 1조 5천965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에서 강진까지
(비씨엔뉴스24)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일원에서 예결위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소통 강화를 통해 내실있는 예결위 운영과 다양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 강사로 지방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을 초빙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안 과정과 예산안 검토의 원칙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산 심사에 있어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광국 위원장(무안2)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예산의 오남용 사례는 물론, 관행과 꼼수로 편성된 예산은 적극 배제할 것”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심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예결위가 되도록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연찬회를 계기로 예결위원 모두가 예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에 힘써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끊임없는 업무연찬을 지원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교토국제고에 22일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교토국제고는 21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야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애마다 고교에 3-2로 역전승 했다. 이 날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앙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야구장에서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질 때 더욱 뜨거운 감격과 전율을 느꼈다”며 “23일 펼쳐질 결승전에서도 우승의 영광 속에, 다시 한 번 한국어 교가가 널리 울려 퍼지길 온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정책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편 방향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구조다. 진료, 진료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수련 등 5대 분야 구조 혁신을 중심으로 3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증, 응급, 심뇌, 소아, 분만 등 필수 의료 기능분담과 진료 협력을 강화하면서 병상 규모 확장보다는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적정 병상을 갖추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희귀질환자는 타 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고 있어 연간 1조 5천억 원의 의료비가 유출되고 있다”며 “지역 중증환자의 적절한 진료와 정부의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전남도립대학교는 이륜자동차 부품 개발 및 정비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광주점과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이륜자동차정비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신설에 대비해 ▲이륜자동차 분야의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정비에 대한 신뢰도 향상 ▲정비품질 개선에 상호 협력 등이다. 박준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광주점장은 “협약을 계기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추구하는 최고의 정비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광주전남지역 이륜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원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장은 “대학의 이륜자동차 관련 기술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자동차산업 변화에 발맞춰 교원 확충, 교육과정 개편, 교육시설 확충 등 선제적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1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상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과 최봉호 명예회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정부 위탁사업을 하는 등 지역 건설업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660여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설산업 정보 제공과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협회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감사하다”며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치도록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금·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정철실에서 지자체, 이차전지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국가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과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대응 전략, 도내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 니켈 등 광물은 특정 국가에 집중해 있고, 최근 각 나라의 보호무역 강화와 자원 무기화 등으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심각한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 광양만권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원료 소재 생산지역이다. 다른 지역에선 핵심 광물 확보 및 국산화가 사실상 어렵거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국가적 이차전지 공급망을 완성하고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으로 특화된 전남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 전남도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육성계획서 작성과 선도기업 투자유치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배터리 광물의 정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과 함께 백중사리(대조기)가 예보됨에 따라 20일 해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서귀포 서북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19m/h 속도로 북상 중이다. 크기는 소형 태풍이지만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특히 태풍이 내륙과 가까워지는 20~21일은 월중 해수위가 높은 시기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 내항(구 수협위판장) 등을 찾아 저지대 침수피해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태풍이 대조기와 겹쳐 큰 피해가 예상되니 주민들은 기상청 정보 등을 주시해 안전에 유의하고, 관련 기관은 주민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토록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우선으로 집중해야 할 것은 인명피해 예방”이라며 “어민을 비롯한 이용자가 태풍과 대조기를 대비하도록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과거 피해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도내 21개 수협조합장과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전복과 우럭 가격이 하락하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등 양식어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각 수협이 양식어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각 수협 현안을 상호 공유하고 전남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수협중앙회를 수산 분야 거점 지역인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올해 금어기 어선·어선원 보험료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수산물을 생산하고 어업인이 행복한 돈 버는 수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영재 근해유망수협 조합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로 어업 경영책임자들이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무법인 등 전문인력으로부터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소속·출신 선수 9명에게 격려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히 구슬땀을 흘리면서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남다른 열정과 투지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그동안의 값진 노력이 빛을 발휘하길 소망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태극전사로서 맹활약을 펼칠 선수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전남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패럴림픽에서 최고 기량으로 역사적 순간을 만들길 기대하고, 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힘껏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사격 이윤리(완도군청), 펜싱 백경혜(한전KDN), 배드민턴 유수영, 권현아, 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궁 장경숙(한전KDN)이다. 또 나주 출신 사격 김정남(BDH파라스), 목포출신 탁구 서수연(광주시청), 완도출신 펜싱 조은혜(부루벨코리아)도 패럴림픽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사격 이윤리는 ‘2023 항저우파라아시안게임’에서 3위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