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오후 2시 ‘2024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권성조 비상대책민방위팀장으로부터 전시종합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에게 “국가 비상 상황시에 소통과 협력으로 완벽한 지역 통합 태세가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전환절차와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 90여 명이 합동으로 연계하여 대응하는 훈련이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과 함께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가를 비롯한 취약시설 점검 등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종다리’가 20일 새벽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21일 새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때까지 전남지역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현재 최대 풍속은 초속 19(m/s) 정도의 소형 태풍이지만 순간 풍속은 25m/s 안팎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시군과 협력해 하천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을 수시로 예찰하고, 위험징후가 관측되면 선제적 사전통제와 함께 주민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8월 대조기인 20~23일 태풍에 따른 가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펌프장 가동, 침수위험지구 통제 등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대조기까지 겹치면서 해안 중심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목포, 진도, 영광 등 중심으로 해수면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KP.3)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른 20일 도민 호소문을 발표, 방역 수칙 준수와 10월부터 시작되는 도민 백신 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KP.3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고 면역 회피성을 보유했으며, 빠른 확산세는 전남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전남지역 병원급 112개소를 자체 감시한 결과, 8월 1주 대비 2주 차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KP.3 변이 바이러스가 독감 수준의 낮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으나, 고령층과 기저질환이 있으면 치명적일 수 있어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등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 52개소를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 코로나19 확진자가 필요 시 언제라도 입원할 수 있도록 454개의 병상(음압병상 69·일반격리병상 385)을 확보했다. 또한 확진자 급증으로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해조류양식업과 어선어업 호조로 지난해 연소득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어가가 3천529곳으로 전년보다 181곳(5.4%) 늘었고, 1억 이상 어가도 2천510곳으로 0.4% 증가해 2년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고소득 어업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득 구간별로 연소득 1억 이상 2억 미만 어가는 1천349곳(53.8%)으로 가장 많았다. 또 2억 이상 5억 미만 어가는 861곳(34.3%), 5억 이상 어가는 300곳(11.9%)으로 나타났다. 전남 전체 1만 5천816곳 중 15.9%가 연소득 1억 이상 고소득 어가에 해당된다. 시군별로는 완도가 633곳(25.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고흥 415곳(16.5%), 진도 376곳(14.9%), 해남 296곳(11.7%), 신안 294곳(11.7%), 영광 249곳(9.9%) 순이었다. 증가폭이 가장 큰 해남과 신안은 물김 가격 상승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각각 18곳, 12곳이 늘었다. 반면 감소폭이 가장 큰 완도와 영광은 전복 산지가격 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9일 오전 8시 도청 전직원 대상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을 실시하고, 10시 도청 충무시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을 위한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 상황보고회에는 전남도, 제3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전남도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국가안보를 지키는 주춧돌, 을지연습’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후 31사단과 전남도에서 최초상황 보고, 31사단 화생방대대에서 북한 대량살상무기(핵) 위협 및 대응에 대한 브리핑, 각 기관에서 실시해야 할 사항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최근 러-우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이란 분쟁 등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은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16차례 미사일 도발과 10차례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5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쟁 준비 지시로 신형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250대를 일선에 전달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번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와 이를 위한 연습 일정 등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의 마지막 단계인 본지정 대면평가 심사가 오는 20일로 예정됨에 따라 국립목포대, 동신대연합과 함께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과 함께 막바지 심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정 쾌거에 이어 더 치열해진 올해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발표 전부터 대학 대상 설명회 개최, 예비신청을 위한 혁신기획서 작성 지원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지난 4월 국립목포대와 동신대연합, 2개 지역대학의 예비지정을 이끌어냈다. 이어 모든 실국 및 출연기관과 함께 글로컬대학 전담 지원 조직인 ‘대학협력TF’를 본격 가동해 대학 역할을 보장할 연계사업을 발굴하며 집중 지원했다. 이 가운데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문가를 중심으로 짜인 실행계획서 작성반은 지역 주력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의 연계를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국립목포대, 동신대와 함께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글로컬대학 발대식을 공동 개최해 대학-지차체-산업체 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목포·여수·고흥·해남·영암·영광·완도·진도·신안 등 9개 시군 단체장 등과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 항만인 목포신항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목포신항은 9.9MW 터빈 10기를 비롯해 타워, 블레이드 등 해상풍력 주요 기자재가 들어와 해상풍력 발전기 일부 조립 등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 부품 및 기자재 등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SK E&S 전남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이동될 예정이다. 해당 발전단지는 국내 최대 100MW급 규모이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사업성과 장래의 수익성을 보고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기법이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 시찰 이후 시군 단체장 등과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해상풍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해결책”이라며 “속도감 있는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집적화단지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의와 민주, 인권과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도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타워를 통해 전시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서거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새로운 위기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대통령님의 화합과 상생, 통합과 공존의 정신을 다리 삼아 도민과 함께 이 위기의 강을 건너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대통령님의 탁월한 통찰과 혜안을 본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임기를 마친 박정보 전남도경찰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공로패 전달식에선 박정보 청장이 지난해 10월부터 재임 기간 전남지역 치안 강화와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보 청장은 그동안 다양한 치안 활동과 예방정책을 통해 전남지역 범죄율 감소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았으며, 이는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박정보 청장께서 그동안 전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보여준 헌신적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경찰의 발전과 청장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보 청장은 16일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18명은 8월 13일 여수 JCS호텔에서 열린 ‘전남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교육’에 참석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여건상 거리가 멀어 교육을 받기 어려운 곳에 찾아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내 광역・기초 지방의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첫날인 13일에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지방행정연구원 이원도 센터장의 강의와 청년층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14일에는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기본직무와 관련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무엇보다 전남은 현재 22개 시·군 가운데 20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전남도 존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