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2023년 7월 3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1개월간 국제선 항공편 대상으로 기내 위생점검 시범 운영한 결과 총 1,702편 중 222편(13.04%)에서 수인성 및 식품 매개 병원균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기내 위생점검은 항공기 착륙 직후 검역관이 탑승하여 기내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우리나라로 들어오거나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출입국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된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흐름에 따라 지난 3년간 유예했었던 기내 위생점검을 ‘23년 7월 31일부터 시범적으로 재개하여 병원균이 검출된 222편의 항공기에 대해서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은 항공기 내 수질, 표면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질병관리청도 7월 29일부터는 검사 항목, 채취 장소, 대상 항공기 등 확대를 추진한다. 향후, 단계적으로 항공기 환경 전반으로 위생점검 범위를 개선하여 우리 국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항공
(비씨엔뉴스24) 지난 19일 영천시의회 간담회에서 김종연 영남대학교 의료원장, 이원재 영천병원장, 영천시 및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재정 위기에 놓인 영천시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영남대 영천병원에서는 최근 인건비 상승 및 지방 의사 구인난 등으로 3년간 재정 적자인 상태로 지자체 및 정부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했으며, 매년 응급실 직접 인건비의 52% 수준인 20억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남대 영천병원은 최근 3년간 의료부문에 있어 연평균 23억 정도, 총 69억 정도 적자이다. 응급실 또한 2023년 기준 12억 정도 적자를 보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영남대 영천병원에 6억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남대 영천병원 예산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으며, 이에 김종연 의료원장 또한 양해각서를 체결해서 영남대 영천병원을 유지하고, 이익금 전액을 영천에 재투자, 병원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노력
(비씨엔뉴스24) 속초시는 여성어업인 직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2024년도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은 일반 건강검진 외 여성어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직업 질환 유발요인에 대한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32명에게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근골격계질환(요추, 슬관절, 수골 등) 검진, 골절위험 평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검사, 작업질환 예방 및 검사 등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2만 원이다. 신청 조건은 관내 주소를 둔 만 51세 이상의 여성어업인(어업경영체 등록이 된 자 또는 어업인확인서 발급 받은 자 우선)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어업인에게 특화된 건강검진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아 질병 예방 및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정읍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간위원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민․관의 협력체계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방안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강화와, 마을공동체 주민력 향상을 위한 타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안전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일선에서 업무추진에 고생하는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부산중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중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올해 미검진 중구민 145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이미 검진을 실시한 268명 어르신께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치매안심마을 홍보, 공공후견사업 설명 등을 실시했다. 치매는 적절하게 치료 및 관리를 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경우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사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니어클럽 뿐만 아니라 타기관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치매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섬 지역 거주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마을회관에서 원격진료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문진, 진료, 약 처방 및 배송, 진료기록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요시 병원 방문진료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은 사업 총괄(해양수산부), 농어촌상생기금지원(협력재단), 기금 출연 및 봉사(HK이노엔(주)), 컨설팅 및 사업평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업수행((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을 각각 담당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민관공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는 등 민간과 공공 영역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올해 3월부터 어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관련 공동연구, 정보교환,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 및 글로컬 보건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분야 핵심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기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보건대학교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연합하여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며, 최종 선정을 위
(비씨엔뉴스24) 구리시는 7월 16일 17:30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주관으로 ‘제1기 구리시 미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미용아카데미 수료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수료자들은 지난 6월 11일부터 총 6주간 미용 기술 향상을 위해 생업의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박정임 지부장은 “구리시의 교육비 지원으로 유능한 강사를 협회 사무실로 초빙해 관내 미용업자들이 미용 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 향상된 미용 기술로 구리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미용 발전을 위하여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강의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미용 아카데미가 발전된 모습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여러분의 사업도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및 간호학과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동현회(회장 하태준) 회원 60여명이 7월 18일부터 청송군 현동면 현동중학교 체육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시작했다. 7월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동국대 봉사단의 한방 진료에서는 혈압, 당뇨, 맥박 등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과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동중학교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방 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의원이 없는 한방의료 소외지역 주민들도 진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2019년부터 청송군이 지원하고, 청송군 농민회(회장 박명호)가 주관해 지역 내 한의원이 없는 면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비씨엔뉴스24) 김제시는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4회에 걸쳐 공덕면, 금산면 등 총 6개 읍면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 8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 명은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공덕두루누리 활력센터 일원에서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검안 및 돋보기 처방, 한방치료 등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대기시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게 고고장구, 색소폰, 기타 공연과 양말목, 보자기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공덕 빵줌마에서 라면, 팝콘, 과일주스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의료 혜택이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