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능력 향상 및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응시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 포털에 등록된 시험이 해당된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및 타지자체 유사사업 등을 통해 동일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n
(비씨엔뉴스24)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질서 위반행위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교통안전시설 정비·개선’을 추진한다. 지난 7월부터 경찰청에서는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추진 중으로, 이번 교통안전시설 정비·개선은 교통법규 준수가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의 도로 연장 1km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263.7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85.4대에 비해 3배가량 높다. 도로 기반 시설 대비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국내 여건을 고려한다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문화를 확립할 필요성이 높다. 그런데도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들은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법규를 준수하는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유발해 왔으며, 사회 전반에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인식을 약화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사회 전반의 교통법규 준수 수준을 견인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11시 40분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에서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Mohamed Ali Al Shorafa) UAE 아부다비 행정교통부 의장을 만나 첨단기술 기반의 정책 교류와 기업 투자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부다비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과 도시계획, 교통, 경제 정책 전반을 이끌고 있는 알 쇼라파 의장은 오 시장이 UAE를 찾았던 지난해 5월, 서울시-아부다비 간 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조만간 한국을 찾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주한대사인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H.E. Abdulla Saif Al Nuaimi) 대사도 참석해 양 도시 간 깊은 우호 관계와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 시장은 “최근 세계적인 도시들은 비슷한 도시문제, 관심사 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서로 좋은 정책과 경험을 나누고 배우면서 함께 발전하는 추세”라며 “마침 오늘 직원들과 함께 참석한 ‘블록체인’ 주제 특강에서 언급된 아부다비 거주자, 기업, 투자자를 위한 생활지원서비스 앱(TAAM)에 대한 내용을 아주 인상 깊게 들었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7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 프로야구’, ‘2025 DAY6 팬 미팅’, ‘서울특별시 태권도 승품단 심사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와 LG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경기가 7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25 DAY6 팬 미팅’이 개최되어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41회 서울특별시 유도회장배 유도대회’ ‘서울특별시 태권도 승품·단 심사대회’가 개최되어 출전선수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하여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비씨엔뉴스24) 그동안 가을과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서울라이트 DDP’를 이제 여름밤에도 볼 수 있게 됐다. 뜨거운 여름밤, DDP 서울 성곽과 공원 일대가 미디어아트 빛으로 물들어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7.31.~8.10.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1일 동안 매일 저녁 8~10시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의 주제는'TIMESCAPE: 빛의 결'이다. 서울 한양도성과 이간수문이라는 역사적 장소성을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과 그 속에 깃든 감정을 물 위에 비치는 빛의 결로 풀어낸다. 기존 222m DDP 비정형 외벽 중심의 미디어파사드 형식을 넘어 공원부와 새롭게 조성된 수(水) 공간 전역으로 무대가 확장돼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여름 시즌에는 총 7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원부를 가로지르는 한양성곽 일대와 이간수문, 수 공간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몰입형 구조의 미디어아트 행사라는 점이 그간의 ‘서울라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효과를 예측하는 행정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올해 5대 분야(▲도시공간 ▲교통 ▲주거·복지 ▲경제·상권 ▲문화·관광) 핵심 시정 사업을 분석해 기존의 일방적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생활 밀착형 맞춤 정책을 예측·검증하며 추진하는 ‘데이터 행정 시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도시의 뼈대부터 삶의 질까지…5대 분야별 분석 과제 다양' 서울시는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공 인프라 입지 선정, 교통 소외 해소, 주택 수급 안정, 시장 활성화, 관광객 유입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데이터를 적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정책 설계 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시는 걷는 도시, 정원 도시를 설계한다. 시는 ‘도보 30분 내 모든 생활이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지역별 인구특성과 보행 인프라 접근성을 분석 후, 연령대별 보행속도까지 반영해 필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정밀 진단한다. 도보 5분 내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공원 이용 행태와 공간 분포를 분석하고, 지역별 우선 공급 대상을 도출한다. 또한 3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두 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인 2호선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 내 샤워시설을 7월 18일부터 11월까지, 러닝·자전거 등 운동을 즐긴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뚝섬역 핏스테이션은 그룹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인 좋은습관PT 스튜디오(이하 ‘좋은습관PT’)가 운영 중으로, 최대 30명까지 그룹 PT를 할 수 있는 널찍한 운동공간에서 인근 직장인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기반의 건강 활동을 이끌고 있다. 서울시는 좋은습관 PT와 함께, 기존에 핏스테이션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샤워시설을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하여 운동을 즐긴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실은 남·녀 구분되어 각각 5개의 샤워부스를 갖추고 있으며, 탈의 공간과 함께 수건, 드라이기 등 기본 편의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남·녀 각 5개의 샤워부스 중 일부를 무료 개방하여 시범사업에 활용한다. 탈의실 내 보관함 외에도 월 1만원으로 장기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어, 정기적으
(비씨엔뉴스24) 소방청은 17일 폭우와 관련 피해 현황과 긴급 현안 대응을 점검하며, 선제적 안전조치 등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태세 확립과 국민 안전에 총력 대응 중 이라고 밝혔다. 폭우로 역대 최대 시간당 강수량 114.9mm(충남 서산)를 기록하는 등 기상청이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전망함에 따라 소방청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6일 수요일 18시 소방은 전국 폭우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상황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피해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특히 호우가 집중된 충청권의 충북‧충남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를 30대 52명을 증설해 전국 폭우 피해 상황을 집중 대응 중이다. 전날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로 인한 차량 고립으로 소방은 신속히 구조에 나섰으나 40대 운전자 1명이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16일 15시부터 17일 09시까지 소방은 전국 141개소에 급‧배수 지원 365톤을 실시하고, 주택 728개소, 도로장애 487개소 등 1,813건의 출동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8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지컬·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중학생들이 기획부터 무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교사·예술강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현재는 서울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급 단위로 모든 학생이 참여하며, 수업과 연계해 이야기 구성, 연기, 연출, 무대 디자인, 음악 등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간다. 학교에는 예술강사가 파견되어 담당 교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예술적 표현뿐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키운다. 학기 말에는 학교별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온라인 발표회로 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 올해 발표회에는 6개 중학교가 참여해, 가족·성장·공동체·청소년 내면 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과 연극 작품을 선보일 예
(비씨엔뉴스24) 영국 유력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이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조명했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한국이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처 중인 가운데 수도 서울이 해결방안 중 하나로 서울마음편의점이라는 야심찬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은 급격한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과 고립감에 맞닥뜨린 시민들이 세상과 벽을 쌓는 일이 없도록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디언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 취재 후,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적극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상호작용만으로도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에 두고 탄생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스토리도 공유했다. 특히 고립경험당사자에서 이제는 자원봉사자로 변신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