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복지적 결핍으로 긴급위기 상황에 놓인 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선생님과 함께 하이(high)팅 최고의 선물’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고등학교)의 교사가 학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학생의 학습 및 등교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학습지원(학습교재, 학습도구, 도서, 안경), 등교지원(교통카드, 신발, 가방) 물품을 교육청에 신청한 후, 선생님이 작성한 응원메세지와 함께 전달하여 학생을 격려하는 멘토링 활동이다. 운영 기간은 5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학교에서는 기한 내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청에서는 신청 학생의 경제적 상황, 신청 사유 등 적합성을 검토하여 긴급 복지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 약 150명(교당 최대 9명까지)을 지원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시에 발굴·지원하여 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습 및 등교 지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가 중구 태평동과 유천동 일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지원 사업’에 대전시가 신청한 대상지 중 태평·유천지구 2개소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중구 태평동 346-1번지 일원과 유천동 163-2번지 일원이다. 각각 92억 원과 148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며, 총 240억 원은 향후 5년간 연차적으로 교부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사업 착수를 위한 1차년도 국비가 우선 투입된다.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기반시설의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정비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로 확장 ▲주차장 조성 ▲소공원 및 공공녹지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자율주택정비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비씨엔뉴스24)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회장 김병구)는 이달 27일 유성구 문지동에 소재한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6회 서구노인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김상봉 서구게이트볼협회장,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게이트볼 경기·기념사·내빈 축사·시상식 등을 진행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장은 “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오늘 대회가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해 주신 서구노인지회와 서구 게이트볼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게이트볼을 포함한 여러 스포츠 활동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에 어르신들께서 적극 참여하여, 동료 어르신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회는 대전 서구 지역 16개 클럽에서 25개 팀 150명이 참가
(비씨엔뉴스24)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5월 27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국방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19개 사, 연장 3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하며,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수는 전국 최다인 144개 사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현판 전달, 협약기업 기술소개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가온플랫폼 ▲대영엠엔에스 ▲비앤에프테크놀러지 ▲스텔라비전 ▲심스리얼리티 ▲에스엘엠 ▲에이알엔텍 ▲에이에스비 ▲에이치쓰리알 ▲오버레이 ▲오에이큐 ▲인스텍 ▲인터그래비티테크 ▲케이앤에스아이앤씨 ▲테라웍스 ▲티에이비 ▲피디솔루션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휴라 등으로,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지원 등을 본격화하고,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5월 27일, 충청남도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기간 중 운영 중인 ‘교통예보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교통예보제의 정책적 배경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실효성 높은 교통관리 기법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예보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공사 구간 정보, 정체 예상 시간대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TBN 대전교통방송의 정규 코너를 통해 시민들에게 매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사 관련 교통정보를 KBS, MBC, TJB, CBS 등 주요 라디오 방송사를 통해 송출하는 과정에서 대전시 교통정책과 공무원이 직접 나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행정의 현장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높이는 모범적인 소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시민들은 교통 혼잡 구간 및 시간대를 사전에 인지해 출퇴근 경로와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3일, 임직원 30여 명과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ESG경영 추진을 위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이해 고령화로 인력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중 조천리 지역 고령 여성 단독 농업인 마늘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재윤 진흥원장은“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고심하는 농가에 힘을 보태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평생학숲 명사 특강 ‘유현준의 공간 인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스타 건축가 유현준을 초청해 ‘머물고 싶은 도시, 동구를 위한 공간 인간’을 주제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유현준 교수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건축가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공간이 만든 공간’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공간과 사회의 관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대표적인 대중 건축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연에서는 시대별 대표 건축물을 통해 건축 양식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공간의 변화가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과의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구조를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청년마을 ‘새마을 원동’(동구 창조1길 43)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학교’가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꿈꾸는 어린이 학교’는 청년창업 공간인 새마을 원동 입주 청년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협업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친환경 공예기법을 활용한 미니 화분 만들기 체험인 ‘미술학교’, 24일에는 유럽 출신 청년 입주자가 진행한 영어·한국어 병행 ‘유러피언 티 클래스’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오는 31일에는 건축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 ‘건축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곽길영 청년마을 대표는 “꿈꾸는 학교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마을 청년들이 가진 창의성과 열정이 어린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과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배우는 모습을 통해 청년마을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여성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어도리쉬에서 2,7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여성 속옷으로, 관내 사회복지관과 여성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효진 대표는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제품이 어려운 이웃은 물론,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도리쉬 전효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지역 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는 지역 내 민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27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충남 부여군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양 자치단체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자치분권과 지역 선순환경제 구축 등 지속가능한 주민주권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자치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화폐 ▲지역 선순환경제 구축 ▲도시재생 ▲통합돌봄 ▲자치분권 ▲도농 상생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지역화폐 분야에서는 중구의 '중구통'과 부여군의 '굿뜨래페이'의 안정적 발행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재생과 통합돌봄 분야에서도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강화와 주민주권 도시 달성을 위한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에서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여행, 주민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