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별관 늘배움실에서‘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제별 추천 도서를 활용하여 토의와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되며 안전·건강, 존중, 환경, 방학 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하루 한 차시씩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책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9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2025 도서관 경제 교실 – 미래를 여는 청소년 금융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돈의 개념과 가치, 소비 습관, 저축 및 투자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제주대학교 지역경제교육센터 김민희 강사의 주도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9일에서는‘돈의 흐름과 역할’을 주제로 화폐의 기능과 필요성 그리고 변화하는 돈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 한 학생은“처음에는 돈 이야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줘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좋은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강정초등학교에서는 18일 서귀포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을 통해 익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교육은 학년군별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실습용 훈련모형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현정임 교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시 봉개동 한화리조트에서 교직원 39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1학기 교육활동을 평가하여 2학기 수업 방향을 구체화하며 교직원들이 다양한 논의와 협업을 통해 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 18일에는 교무기획부, 연구기획부, 진로상담부 등 각 부서별로 1학기 교육활동 평가를 통해 상반기 학교 운영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이어 백정미 교사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방안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광수 창업교육 전문강사와 권민성 제주제일고 교사가‘인공지능 시대의 창업가정신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직원들은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의 수업 통합 및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진‘자공고 2.0에 바란다’모둠별 자유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업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에는 모둠별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실제 적용
(비씨엔뉴스24)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체육 진흥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방문점검으로,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예술교육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동부 및 기숙사(운영 중인 경우)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으로, △운동부 구성 및 운영 계획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 보호 실태 △지도자의 자격 및 채용 관리 △법정 의무교육 이수 여부 △기숙사 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다. 송하종 교육장은 “학교운동부는 단순한 체육 활동의 장을 넘어, 학생선수가 인성과 역량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한 축“이라며,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학생선수 권익 보호를 통해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 운동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여름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2일부터 말일까지 7회에 걸쳐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노동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상반기에도 총 7회에 걸쳐 겨울방학 기간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교육 대상은 울산지역 모든 학교(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현장 노동자 2,700여 명이다. 교육 내용은 주요 사고사례와 예방 대책,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직종별 직업병 예방,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안전 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집체교육과 인터넷 원격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경비원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경비원도 집체교육에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년 2분기 외국어 사용 실태 점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외국어 사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공공분야 외국어 등 사용 순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연합회는 분기별로 공공기관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를 점검하고 우리말 사용을 권고해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해당 기간 작성한 10대 집중 개선 외국어가 포함된 보도자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공지능(AI), 전담반(TF), 지도자(멘토), 지도력(리더십) 등 10대 집중 개선 외국어의 순화 실천 여부이다. 울산교육청은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221건의 점검 대상 보도자료 중 외국어 사용 지적 건수는 1건에 그쳐 지적 비율 0.45%(전국 평균 11.9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울산교육청은 각 기관(부서)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의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자 국어책임관을 지정하고,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9월까지 광주·광산공유센터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2025 광주교육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동아리 프로그램은 ‘엄마표 간식공방’과 ‘MOM사랑 풍선가득’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까지 매월 5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엄마표 간식공방’은 5개 자치구의 가족센터와 연계해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만들어진 간식은 다문화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MOM 사랑 풍선가득' 프로그램은 김선순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진로체험강사가 풍선아트로 풍선 조형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제작된 풍선은 학교 행사 등에 배치해 특별한 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야
(비씨엔뉴스24)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합일초등학교와 해명초등학교의 노후 옥상 방수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학교는 건축 후 수십 년이 지나 방수층 노후로 인한 누수와 안전 문제, 학습환경 저해 요소가 지속적 발생해 공사의 시급성이 제기됐다. 이에 총 3억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신속히 추진했다. 이번 진행된 공사는 교사동 옥상으로, 50일간 진행됐으며 우레탄 도막 방수 공법을 적용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학기 중 공사로 인한 교직원과 일부 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학교와 긴밀히 협의해 소음저감과 안전 확보에 힘썼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옥상 누수는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학교 계약실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계약실무자 청렴 및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교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계약 업무에서 발생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계약 관련 법령 및 주요 지침 해설 ▲계약의 종류별 실무 처리 방안 ▲청렴 계약 이행의 중요성 및 윤리 의식 함양 ▲계약 분쟁 예방 및 해결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으며, 개정된 법령과 규정에 대한 최신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시설 공사, 물품 구매, 용역 계약 등 전문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계약실무자들이 개정 법규를 정확히 이해·적용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