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4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 25조 원(4,000억 코루나)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본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수주가 경남 원전산업 생태계가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총 25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한국의 대형 원전 수출 사례다. 특히 한국 원전이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의미 있는 성과로, 경남의 원전 제조 기술력이 국내는 물론,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당초 본계약은 지난달 7일 체결 예정이었으나, 프랑스 전력공사의 이의 제기로 체코 법원이 본계약 집행정지 가처분을 내리면서 일시 중단됐다. 이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전력회사가 공동 대응한 결과, 체코 정부는 법원 결정이 취소되는 즉시 본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절차를 사전에 완료해 본계약이 신속히 체결됐다. 이번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협력사 등 도내 341개 원전 관련 중소기업이 주기기 제작과 보조기기 부품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4일 금암동 60-4번지 일원에서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 1통 경로당 개관식을 열었다. 금암1통 경로당은 어르신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9억 9800여만 원을 투입해 463.2㎡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54.23㎡ 규모로 지난 5월 완공됐다. 시는 금암1통 경로당 건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며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금암1통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응우 계룡시장은 5일 두마면 대실지구에 위치한 계룡대실초등학교(교장 김건무) 개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교한 계룡대실초등학교는 계룡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신설된 초등학교로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와 학령기 자녀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개교식은 김지철 교육감,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이재운 충남도의회 의원, 박양훈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학교 관계자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올해 3월 1일 개교한 계룡대실초등학교는 22학급(일반학급 21, 특수학급 1)에 43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대실초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명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협력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5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와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단식은 출전보고, 이응우 시장의 단기 수여와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은 선서를 통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계룡시 선수단은 28종목 5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종합 10위를 목표로 연초부터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응우 시장은 훈련에 전념한 선수와 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경기장에서 모두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둬 계룡시의 명예를 한층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단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로 열리는 이번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임원과 선수 등 1만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6월 5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 환경지도사와 함께 청도군청 입구에서 축협 삼거리까지 가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에 따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모두의 행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1회용품 안쓰기, 쓰레기 다이어트,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주제 피켓을 활용하여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청도구길, 대로변을 따라 플로깅도 진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다소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환경을 위해 행하는 작은 실천들이 낯설지 않은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2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본예산 대비 523억원이 증액 편성되어 제출된 예산안을 심도 있는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6,733억6,900만원으로 최종 수정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 및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반 조성 및 지원정책 등으로 편성 제출됐다. 침제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농산물 포장박스 지원 등 농가안정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 청도반시축제행사 셔틀버스 운영 등이 추가됐다. 특히 여름철 상수도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단수대비 사업으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꼭 필요한 분야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전종율 의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군민의 삶이 더 윤택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노인 인권 보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면서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총 6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해당 기관은 경기도 제5차 노인복지 종합계획에 따라 신설된 것으로, 경기 북부 및 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분리된 5개 시군(남양주시, 하남시, 구리시, 가평군, 양평군)을 통합해 북동부권만을 전담하는 독립적인 보호 체계를 마련한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최만식 의원은 “노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이 흐른 결과가 아니라, 사회를 위해 살아온 발자취이며 존중받아야 할 인생의 가치”라며 “그런데도 노인학대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우리 사회에 무거운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소외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지하는 것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노인보
(비씨엔뉴스24)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iM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냉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13일까지 총 5세대를 직접 방문해 여름이불, 쿨매트,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복지관 직원과 iM사회공헌재단 자원봉사조직인 ‘iM동행봉사단 달성사랑봉사단’이 함께하며,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류도 나눌 계획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요즘은 선풍기 하나 사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이불까지 챙겨주시니 정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iM동행봉사단 달성사랑봉사단장 박청동 부장(iM뱅크 달성공단영업부)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에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봉 관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직접 찾아
(비씨엔뉴스24) 달성군과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는 제30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깨끗한 달성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2시간 동안 천내천부터 낙동강 합류 지점까지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녹색제품 사용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깨끗한 달성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에는 달성군 관내 기업체들도 함께 참여해, 군과 민간단체,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모두가 지구의 주인이자 수호자라는 인식으로 함께 행동한다면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탄소중립포인트제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많은 주민이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 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날로, 매년 6월
(비씨엔뉴스24) 지난 4일, 장철웅 안동 부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청 공무원 30명이 달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달성군청 2층 로비에서 안동시 답례품 시식 행사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군청 직원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달성군과 안동시는 대구-안동 우호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 하빈면-안동시 녹전면, 달성군 구지면-안동시 도산면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은주 부군수는 “안동시에서 직접 달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안동시가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더욱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 부군수는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도 직접 실천하며, 두 지역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