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0시 20분, 빌라스 다르 패트릭 J. 맥거번 재단 대표를 만나 서울의 AI·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빌라스 다르 대표는 유엔 AI자문위원, 세계경제포럼 AI행동 연합공동의장 등을 맡고 있는 글로벌 리더로,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2025’의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패트릭 J. 맥거번 재단(The Patrick J. McGovern Foundation)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과학의 책임 있는 활용을 통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자선단체다. 약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 규모의 기금을 운용 중이며, 본부는 미국(보스턴)에 위치해 있다. 재단은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빌라스 다르 대표는 “AI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경제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거버넌스의 하나가 돼야 한다”라며, “한국, 특히 서울은 AI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리더십을 가지고 이끌어가며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최첨단 과학 기술의 발전이 번영을 이루고,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96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고, 5월 23일(금) 서울특별시의회에 제출한다. 추경 예산(안)은 2025년 기정예산 10조 8,026억 원 대비 9,966억(9.2%) 증가한 금액으로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총 예산액은 11조 7,992억 원이다.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130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043억 원,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2,836억 원 등으로 마련했다. 세출 예산은 기초학력 보장, 수업·평가 혁신, 위기학생 지원 등 주요 교육시책 사업 및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조성을 위한 사업에 집 편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기초학력 보장에 중점을 두었다.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심층진단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는데 36.5억 원 학교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수업 중 맞춤 교육 및 방과후 지도 강화를 위해 118억 원을 증액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1인 미디어 창작자에게 스튜디오부터 장비, 교육,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기회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는 ‘크리에이티브포스(Creative Force)’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크리에이티브포스’ 참가 창작자 2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공공형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으로, 유튜브·틱톡·인스타 릴스 등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대표 지원사업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팀은 총 1,034개에 달하며, 이들의 누적 구독자 수는 약 1억 8,288만 명에 이른다. 시와 SBA는 올해 상반기 20개 팀, 하반기(8월경) 20개 팀을 추가로 선정해 연간 총 40개 팀을 새롭게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서울 상암동 내 1인 미디어 전용 스튜디오 무상 이용, 촬영 및 음향 장비 대여, 공유 오피스와 주소지 제공,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관련 체계적 교육 및 멘토링, 서울시 정책과 연계된 브랜디드 콘텐
(비씨엔뉴스24)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인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의 일환으로, IT 분야 경력 (재)진입을 희망하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특화 교육 과정이다. 본 과정은 IT 분야의 높은 경력 단절 문제와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됐으며, 지난해 총 25명의 경력 단절 여성이 강사로서 경력 전환에 성공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아동 돌봄 기관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210회에 걸쳐 4,200여 명의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기존 아동·청소년 중심에서 성인까지 넓히고, 5개의 교육지원청과 연계·협력해 서울시 권역별로 출강처를 추가 확보하여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을 한층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총 5주간(6~7월)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시연 평가를 거치게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 청년층의 시정 참여 확대 및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성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시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권익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위원회와 한성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확대,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목표로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의 역량을 결합하여 청년사회와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추진하는 시민주민감사,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 활동 등 주요 기능에 대해 청년의 시각에서 연구 및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현행 행정제도 전반에 대한 청년들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제안함으로써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시정 감시와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무형유산 7개 종목에 대해 최대 10명의 보유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종목은 색실누비장, 삼해주, 송설주, 악기장, 서울맹인독경, 아쟁산조, 판소리(적벽가·심청가·춘향가)이다. 5월 22일부터 60일간 공고 후 7월 22일~29일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를 받는다. 삼해주는 소주·약주, 판소리는 적벽가·심청가·춘향가로 구분되는 세부 분야별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1989년 처음으로 무형유산을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총 57개 종목을 지정, 관리해왔다. 현재 42명의 보유자와 14개 보유단체가 서울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무형유산 전승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서울특별시무형유산 이수자뿐 아니라 일정한 자격과 기량을 갖추고 서울에서 무형유산 전승활동을 이어온 일반 전승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실력 있는 무형유산 활동가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자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기량심사 등 단계별 인정 조사와 무형유산위원회 심의, 보유자 인정 예고절차 등을 통해 보유자로 최종 선정된다. 각 종목별 신청 자격과 심사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5월 23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94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해 부부 사회학자인 샘 리처드(Sam Richards), 로리 멀비(Laurie Mulvey) 美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인기 그 너머: 한류와 서울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미래(Beyond popularity: Shaping the Global Future of Hallyu and Seoul) 강의를 청취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의 미래를 깨우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서울시 간부와 직원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 핵심 가치와 미래도시 서울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학습하는 자리로, 이날 강연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류 전도사’로 잘 알려진 샘 리처드 교수는 사회학자이자 30년간 인종·성별·문화 강의와 연구로 명성을 얻은 세계적 석학이다. 그의 강의(SOC 119)는 미국 내에서 매 학기 800여 명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미상 교육·학교 프로그램 부문 최고의 영예을 안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는 그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여의도동 28번지)가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 규모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에는 12개 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데, 정비계획이 기결정된 6개 단지 중 대교, 한양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준비 중이고 시범, 공작, 진주, 수정아파트는 통합심의 준비 중이다. 목화, 광장(28번지)아파트는 신통 자문을 완료하고 정비계획 결정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26년 1월까지 여의도 12개 재건축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람 중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기여를 통해 다양한 공공시설이 도입되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됐다. 여의도 도심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현대적 주거단지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과 열린 공간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나루로 변에 폭 12m의 선형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5년 5월 22일 제4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강서구 화곡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까치산역으로부터 700m 거리에 위치한 강서구 화곡동 370-37 일대(15만6,989㎡)로, 전통시장과 주변 지역을 함께 견인하는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대상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저층 다가구·다세대 주거지와 전통시장(화곡중앙시장)이 포함된 지역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라 대규모 개발 추진이 어려워 주거 및 보행환경 열악, 생활 인프라 부족, 시장 활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2020년 2월 해당 지역을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2030 도시재생전략계획'수립에 따른 정책 변경 사항을 반영하여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금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2020년 시범사업지 선정 이후 2세대 도시재생으로의 재구조화, 대상지 일부 모아타운 지정 등으로
(비씨엔뉴스24)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중장년을 위한 실무 중심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서울마이칼리지’의 올해 수강생(총 169개 과정, 4,361명)을 모집한다. 서울마이칼리지는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에 맞춰 중장년 시민이 자신의 삶과 경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서울시 내 17개 대학과 연계해 실습실·도서관 등 실제 학습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이후에는 자격 취득, 취업 준비, 지역사회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 노후 준비 등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직무능력 강화, 이직·전직에 유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활동으로까지 이어지게 설계했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서울마이칼리지는 지난해에 비해 대학과 과정 수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회계·세무 ▲AI·디지털 리터러시 ▲심리상담·케어 ▲관광 통역 ▲헬스케어 ▲뷰티 ▲돌봄·복지 ▲전통문화 창업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 강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