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7월 28일 13시 30분,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23.8.)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중이다.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4년 8월 정점(33주, 1,441명) 이후 감소 안정세를 유지하며 100명 내외로 발생 중이나,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3,167명)의 59.8%(1,89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3%(579명), 19~49세가 9.5%(300명)의 순이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까지도(’23, ’24년) 여름철(7~8월) 유행이 있었으며 수리 과학적 분석 결과 8월 초까지 지속 증가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29주차(7.13.~19.)에 16.5(+3.5%p)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수 감시에서도
(비씨엔뉴스24)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체험전시 ‘2025 여름 과학원리 체험 물품 전시회(썸머 싸이팝, Summer Sci-PO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여름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 물품 전시회(썸머 싸이팝, Summer Sci-POP)’는 과천과학관을 찾은 관람객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과학관 중앙홀 1층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총 6회 자율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2주 동안 참가자들은 한성과학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이 진행하는 전시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7월 30일) 오후 2시에는 유명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가 방문하여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 전시품(싸이팝, Sci-POP)에 대한 심도 높은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싸이팝(Sci-POP)은 과천과학관에서 관람객이 과학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전시품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제작하여 공공기관 등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 무상으로 임대도 진행 중이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새로 개발한 이동형 과
(비씨엔뉴스24) 경찰청은 주요 참사·사건사고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가해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직접수사 · 수사지휘 · 제도개선 등 지휘 본부 역할을 담당할 '2차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한다. 그간 경찰은 국가적 참사 발생 시, 비상설 특별수사단 등을 구성하여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훼손·모욕 등 2차가해에 대하여 대응해 왔다. 그러나, 지금도 2차가해 범죄는 사회적 문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수사를 통한 강력한 처벌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위를 근절시킬 정책 수립, 법령 제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대형 참사뿐만 아니라 사건·사고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에 총경급을 팀장으로 하는 총 19명 규모의'2차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했다. 수사팀은 2차가해 근절을 위한 정책 기획, 법령 · 제도 연구 및 피해자 보호, 불법 게시물 등 삭제·차단 업무와 시도청 사건 수사를 지휘 감독하는 수사지휘계와, 직접 수사를 담당할 수사대로 편성된다. 담당할 범죄 유형은 주요 참사·사건사고의 희생자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행위로 명예훼손·모욕, 협박, 폭행·상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5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농작업 안전 재해사고 위험에 대한 예방 기술 정보 △작목별 위험한 농작업 환경개선 우수사례 및 현장 비결(노하우) △새로운 농작업 재해·위험 요소 발굴 및 제거·대체 △농업인 참여와 실천으로 변화된 농업 현장 등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5인 이내) 응모도 가능하다. 응모자는 농촌진흥청 누리집-정책홍보-공지 사항에 올려진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세부 사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외에도 ‘농사로, ‘농업인안전365,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AST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영상 부문 10점, 스토리 부문 5점 등 총 15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11월 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영상 부문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상금 100만 원), 스토리 부문 대상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비씨엔뉴스24)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오늘부터 당분간 극심한 폭염이 지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전국 48개 지방관서장에게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에는 야외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시간대를 적극 조정하도록 지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33도 이상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제도화한 조치에 더하여, 35도 이상의 폭염 상황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긴급 지시를 내린 것이다. 이와 함께 고령자, 신규배치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해서는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적극 지도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금요일(25일) 고용노동부는 산림청, 농진청 등 24개 중앙부처와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및 35도 이상 폭염작업 시 작업중지 등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아울러, 폭염상황에서는 질식사고의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동부 장관은 “맨홀 작업을 할 때에는 ①유해가스 측정, ②충분한 사전 환기, ③송기마스크 착용 등
(비씨엔뉴스24)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 28일 12:00-12:45 간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 양자관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왕 부장은 조 장관의 취임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했으며, 조 장관은 왕 부장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지속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한중 양국이 고위급 교류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중 실질협력의 풍성한 성과를 준비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통화시 조 장관은 왕 부장의 방한을 초청했으며, 왕 부장은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교류하면서 필요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비씨엔뉴스24)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 오후, 취임 후 첫 현장점검으로 특수전사령부 제 3 공수여단을 방문했다. 신임 장관의 현장점검이 필요한 전방 경계작전부대 등 전·후방의 많은 부대 중에서도, ‘불법 비상계엄으로 상처 입은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심을 결집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안규백 장관의 의지에 따라 특수전사령부 3공수여단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안규백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부대안정화 조치에 대해 보고받은 이후, 비상계엄 당일 동원된 3공수여단과 707특임단 장병들과 직접 만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규백 장관은 “그동안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충성을 다해 온 특전사 장병들의 자부심과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며, “가장 먼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안규백 장관은 특전사를 비롯한 우리 군 장병의 실추된 명예와 자부심 회복을 약속했다. 안규백 장관은 특전사 장병들의 애로사항들을 경청하고, “특전사를 비롯하여 불법 비상계엄에 동원된 장병들이 하루빨리
(비씨엔뉴스24)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 28일 오후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인도 관계와 실질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캐나다 G7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6.17.)과 대통령 특사단 인도 방문(7.16.-7.18.)을 통해서도 전한 바 있는 한-인도 양자 관계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조 장관은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호혜적인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주인도대사를 역임하면서 이미 개인적 친분을 쌓은 바 있는 조 장관의 외교장관 취임을 축하하며, 수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높이 강화하고, 높은 잠재력을 지닌 한-인도간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양 장관은 한-인도 전략적 협력의 지평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외교장관 간 긴밀히 소통해가기로 했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7월 28일 김민재 차관이 전라남도 나주시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용 현황과 지방소멸 대응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민재 차관은 나주시 동강면과 왕곡면을 방문해 농촌 ‘면’ 지역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폈다. 김 차관은 소비쿠폰이 지역에서 실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현장에서 소상공인, 주민대표 등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어 방문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소비쿠폰 신청·지급 상황과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시행 중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 중인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김민재 차관은 “소비쿠폰의 신청·지급과 사용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잘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김민재 차관은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비씨엔뉴스24)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7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뉴스페이스(New Space)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민·관 우주 유관기관 간 교류와 협력 강화 및 우리 우주기업 소개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 측 13개 우주기업과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 11개 및 민간 기업·협회 등을 포함하여 총 30여 개 기관,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인도네시아 내 위성 활용 수요가 높은 다양한 정부기관들이 대거 참석함으로써, 한국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외교부, 우주항공청과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은 양국의 우주 정책과 거버넌스를 소개하고, 양국 정책 간 시너지 가능성과 민간 기업 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은 위성 개발·활용, 발사체, 우주탐사, 우주의학, 부품·소재 등 각자의 특화 영역과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아이디어를 소개했으며, 인도네시아 측 위성 및 ICT 기업들도 자국의 상업 우주산업 현황 및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에 대해 적극 발표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