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2일부터 2월 7일까지 37일간 도내 문화예술 환경과 인프라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문화기획자·문화예술단체 등 인적 인프라와 공연 전시시설·버스킹 장소 등 물적 인프라다. 조사 수행기관이 채용한 조사원이 전화, 현장 조사, 이메일 등을 활용해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자료는 통계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경상남도에서 구축 중인 ‘경남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에 반영되며,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기초자료로, 도민들에게는 문화정보 제공의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많은 문화예술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제공된 정보는 엄격히 보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다자녀 지원카드인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의 발급대상 기준 나이를 만 15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친출산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를 통해 카드사 혜택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 다양한 특별혜택(감면)을 받을 수 있어 2020년 이후 4년간 17,000건 이상의 발급 실적을 기록하며 다자녀 가정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NH농협카드에서 발급하고 있으며, 기준 나이 확대 적용에 따라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소를 둔 가정 중 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태아 및 위탁가정 포함)이 발급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이번 발급대상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존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시와 NH농협카드의 민관협력이 주목받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인천시의 출생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30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사무처 공무원들에게 국가애도기간 중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전 공무원 근조 리본 패용, 민생 현안 점검 및 안정화 방안 마련 등을 지시했다. 이후, 경상남도의회 의원 및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경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최 의장은“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사천공항을 긴급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경남도는 이날 오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천공항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하용진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이 공군 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비상 대기 상태와 안전사고 대비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항공기 조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에 조류 퇴치 인원을 2명 운영 중이며,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천공항 내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은 박완수 도지사는 “공항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 항공사들의 기체 점검이나 안전 운항이 더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 철저한 검사를 요청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내용에 따라 지자체 자체점검을 검토하고 중앙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고득점순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경남은 재해예방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추진단은 사업지원반 3개, 기술지원반 1개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총 211개 지구(총사업비 2,550억원)의 주요 공정을 우기 전 완료하고 연말까지 예산 100% 집행을 목표로 운영했다. 또한,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진도, 연내 집행 가능 여부 등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지구에 대해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통해 집행률을 높였다.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는 총 19개 시도 및 시군구가 선정됐다. 경상남도에서는 ▲경상남도 ▲의령군 ▲합천군 ▲사천시 ▲고성군 ▲산청군으로 총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는 표창과 함께 2026년 재해예방사업 예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소통 및 사고 후속조치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에 조기를 계양할 것을 요청했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경남도청 광장에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29일 사고 즉시 경남소방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으며, 소방 구급차 6대, 조연차 1대 등 차량 7대, 사체낭 101개 등의 구급장비를 비롯해 구급대와 현장 지원 인력 총 21명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현장수습을 도왔다. 사고 이틀 차인 30일에는 시신수습 및 운구지원을 위해 구급차 5대, 조연차 1대, 현장 지원인력 14명을 추가 투입했다. 경남도민 희생자가 추가로 파악될 경우 유족의사에 따라 장례식장 및 화장장 이용 등 신속한 장례절차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불필요한 행사를 자제하고, 연말연시 경기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행사는 차분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으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환경정화선 기능을 보강하여, 해양쓰레기 운반뿐만 아니라 부유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환경정화선(경남청정호, 123톤)에 부유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크레인을 설치하여,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시, 강을 통해 바다로 대량 유입되는 초목류를 수거하여 해상에서 쓰레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도 환경정화선은 차량 등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2023년에 건조되어 도내 곳곳을 172일간 운항하며 도서․벽지 지역의 해양쓰레기 245톤을 육지로 운반했다. 2025년부터는 수거 기능을 보강하여 하천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 크레인 설치 공사를 시작하여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공사를 완료하고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간 경남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강과 하천을 통해 상류지역에서 발생한 초목류 등의 부유쓰레기가 해상으로 유입*되면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제46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경남교육삼락회장, 경남교직단체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본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3명과 1개 기관이다.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기회 제공 및 체육 인문 교육 지원’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병룡 전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 활동 지원 및 교육 여건 조성’, 손대영 전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장은 ‘교육 행정 기관 설립 및 혁신적인 교육 행정 실천’ 등의 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다볕문화는 ‘지역 활력 사업 청소년 교육 및 문화 예술 교육 실천’으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교육상 수상자는 각자의 지역에서 교육 여건 조성 등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했으며 그들의 업적은 경남교육의 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1979년부터 시작한 제46회를 맞은 경남교육상은 학교 안팎에서 경남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쌓은 사람에게 주는 매우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종합재가센터는 최근 주안퍼스트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추홀센터는 돌봄 취약계층에게 장기요양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속 요양보호사는 모두 15명이다. 인천사서원이 직영한다. 미추홀구를 비롯해 중·동구 구도심과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와 의료진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협력한다. 여기에 구민 건강교육과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증진·예방사업도 함께 한다. 의사 소견서가 필요할 때 진료도 협조한다. 이재인 센터장은 “요양보호사는 언제나 어르신 사망, 집안 내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으로 미추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원활한 병원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함양~울산 고속도로 창녕~밀양 구간이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2시 밀양휴게소(울산방향)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상웅 국회의원,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안병구 밀양시장, 성낙인 창녕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울산고속도로 창녕~밀양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고속도로는 울산 등 동해지역 산업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산업도로로서, 또한 경남의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관광도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의 동서를 연결하며 내륙 지방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한 이번 창녕~밀양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지난 2016년 10월 착공해 총 1조 6,8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으로 연결되는 총길이 28.54km의 왕복 4차로 도로다. 도로가 개통되면 2020년 개통된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울산구간(밀양 산외~울주 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