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기정 시장님, 지난 7월 광주·전남·전북이 함께 약속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이 거리적 한계 등으로 우려됩니다. 우려를 없앨 방안이 있습니까?” “서울 태생으로 전남대에 진학해 광주에서 3년째 살고 있습니다.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를 비롯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자보 도시’ 정책이 하루빨리 활성화되길 바라는데, 시장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저녁 전남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진행, 청년들의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날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광주시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청년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호남권 메가시티의 현실화 우려’를 지적하자, 강 시장은 그 학생에게 “생활 공간이 어디인지 묻고 싶다”고 역질문 했다. 학생이 “광주시 전체”라고 답하자 강 시장은 “학생과 마찬가지로 현재 행정에서 구분되는 시도, 시군구
(비씨엔뉴스24)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안방에서 통산 12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KIA타이거즈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8일 밤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IA타이거즈가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SNS를 통해 “KIA타이거즈의 12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피땀 흘려 애쓴 이범호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의 노고에 광주교육 가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며 “KIA타이거즈는 KBO리그 원년 구단으로, 전무후무한 한국시리즈 통산 12회 우승의 업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도 학생들의 문화·체육분야 감수성을 제고하고, 광주교육가족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광주교육가족 희망 스포츠데이-야구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항상 KIA타이거즈를 응원했다”고 강조했다. 또 “호남을 대표하는 전국 명문 구단인 KIA타이거즈가 내년에도 ‘V13’을 이룰 수 있도록 광주교육가족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미래차·가전 등 2개 과제가 뽑혀 국비 88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주력산업인 미래차·가전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전장부품 도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제조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 가전공장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운영기술 개발사업을 각각 따냈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산업부는 ‘AI 자율제조 전략 1.0’ 핵심 사업으로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12개 주력사업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자율제조 모델 개발 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율 제조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첨단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관리에 이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산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입혀 대한민국 제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개 이상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선정된 25개 사업 중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으로 지정된 38개교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고,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 점검반과 해당 시험장 학교는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와 부착물 등의 고정 상태 ▲화재 대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 시험장 주변 통행로, 옹벽, 절개지 등 옥외시설 안전점검 ▲방송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또는 시험장 변경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경신여고에서 북구시니어클럽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디지털 봉사활동은 시교육청 ‘봉사활동 동아리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신여고 ‘학생디지털봉사단’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학생디지털봉사단’은 ▲단체 대화방 초대하기 ▲지도앱으로 길 찾기 ▲키오스크로 음료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일대일로 전담해 도와드렸다. 특히, 봉사단은 자체적으로 디지털봉사단 가이드북, 디지털봉사단 굿즈를 제작하여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잘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이라도 배운 것을 나누는 봉사의 삶을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역량을 활용한 ‘학생디지털봉사단’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10월부터 11월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특별한 토요예술공방을 운영한다. 토요예술공방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함께 예술을 배우는 매달 진행되는 지역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난 26일과 오는 11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마련됐다. 토요공방에 참가하는 학생, 학부모는 총 70명으로 사진 진행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지난 26일에는 윤은애 시민도슨트가 ‘현대 미술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현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현대 미술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11월 30일에는 광주비엔날레 전시 작품을 관람한 학생이 그 영감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학생들은 ‘작가탄생! 비엔날레를 꿈꾸다’를 주제로 ‘패치워크’, ‘우드버닝’, ‘콜라주‘, ’자이언트얀 빅백‘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토요예술공방에 참여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주말마다 색다른 예술체험을 할 수 있어 주말이 기다려진다”며 “학부모도 함께 강연을 들을 수 있고, 비엔날레 작품을 설명해줘 관람에 도
(비씨엔뉴스24) 빛고을 가을을 감동과 재미, 맛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 ‘2024 G-페스타 광주’가 29일 간의 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12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17개의 축제, 행사, 마이스를 통합브랜딩한 ‘G-페스타 광주’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G-페스타 광주’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도시, 그리고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을 주제로 한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 미식을 주제로 한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로 구분해 고유 색을 입혔고 대규모 전시행사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거뒀다. 특히 ‘G-페스타 광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축제 통합브랜드 우수사례로 꼽으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시즌1 조이플 광주…예술에 재미와 감동을 더하다 광주만의 예술로 재미와 감동의 즐거움을 선사한 시즌1 조이플(Joyful) 광주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공공배달앱 홍보맨’ 제3호 이광수 애널리스트, 제4호 박시동 경제평론가, 제5호 정진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을 각각 위촉했다. 광주공공배달앱 홍보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송, 인터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주공공배달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공공배달앱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1호 홍보맨으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2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를 각각 위촉해 광주공공배달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안 소장은 오마이TV 등 여러 플랫폼에 출연, 광주공공배달앱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TV토론·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진욱 국회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각각 광주공공배달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다. 지역경제를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동명커피산책’이 열린 동명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했다. 강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광주시 통합브랜딩 축제인 ‘G-페스타 광주’의 마지막 행사로 열린 ‘동명커피산책’을 찾아 동명 우수상권 육성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우수상권 집중육성사업 팝업이 열리는 ‘로컬크리에이터존’, 지역 유명 바리스타들이 참여한 드립커피 시음회, 디저트마켓 등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동명커피산책’에 참여한 청년 상인, 시민들과 대화하고 로컬브랜드 구축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커피향 가득한 동명커피산책은 시민들은 즐기기 좋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광주의 작지만 활력 넘치는 축제이다”며 “주민과 상인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뒷받침한 동명커피산책과 같은 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로컬콘텐츠를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의 특화된 자원과 이미지를 활용해 동네 골목상권을 광주 대표 특화상권으로 브랜드화하는 기반 구축을 위해 우수상권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비씨엔뉴스24) 광주학생들이 덴마크 학교에서 친환경 교육정책을 보고 배웠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덴마크, 아이슬란드에서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해 덴마크 지역난방공사 과학센터, 주 덴마크 대사관, 덴마크 공과대학(DTU),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대안교육기관 ‘에프터스콜레’, 아이슬란드 지열발전소 등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경험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2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한국전쟁 당시 병원선을 보내준 덴마크와 한국의 인연에 대해 소개하고, 덴마크 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탄소중립 실천 ▲온·오프라인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덴마크 공과대학 기후·에너지 분야 리빙랩을 둘러보고 한국 유학생들과 만나 진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안교육기관 ‘바우네호이 에프터스콜레’에서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배우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