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창원시 학원 밀집 지역인 상남동 일원에서, 동계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음주․흡연 등 청소년의 일탈․비행 예방을 위한 선도․보호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자치경찰위원회, 도청, 도 경찰청, 도 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등 5개 유관단체가 함께 했으며, 핫팩, 핸드크림 등 겨울용 물품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마약 등의 폐해를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12월부터 1월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범행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선도 및 홍보 ▵학교와 가정 밖 위기 청소년에 대한 유관기관 연계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관별 추진사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장래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지 않고,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0일 남해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호텔관광과·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장 등 학생과 교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해경찰서와 남해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드립백 커피 800개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400세트 등 전공기술을 살린 재능기부품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남해 지역의 치안과 소방안전을 맡고 있는 기관을 찾아 직접 만든 재능기부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는 “대학에서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드립백 커피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를 만들어서 기부품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시는 경찰서와 소방서에 적으나마 연말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남해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세 번째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으로, 대학의 사회공헌체계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23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 부서장들과 모여 '2024년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의 지역 산업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한해 경남테크노파크의 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경남테크노파크(TP)는 민선 8기 산업 육성과 조직 운영의 성과로 ▲[산업(산up)] 도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별 거점 구축‧운영(45개 건물, 404대 장비 인프라)으로 산업생태계 확장 ▲[기업(기up)]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사업화 지원 4,991건(’22~’24, 지원금액 1,744억원), 수혜기업 매출(17.4%), 고용(14.0%)의 비수혜기업 대비 추가 상승(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수혜기업 기준) ▲[사업(사up)]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기획‧선정(2024년 역대 최대 23개 사업(4,916억원) 공모 선정) ▲[본업(본up)]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 및 관리체계 개편 등을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경남테크노파크는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 ‘제조산업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어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수산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최고수산업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23일(오후 2시 반)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제30기 수산업경영자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38명에게 수료증서 수여, 우수 수료생에 대한 상장 수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간 위·수탁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수산업경영인·수산업 종사자·경영자·귀어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8주간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 3개 과정에 대해 전공별 교육을 진행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이 1995년에 시작한 이래 어느덧 30기 수료생을 배출했다”라며, “경남도는 단순 수산물 생산을 넘어 고부가가치 창출·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수산업경영인 양성은 물론, 수산업 분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매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수산경영 대학과정의 한 과정으로 경남
(비씨엔뉴스24)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23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 특용자원을 활용한 호흡기건강 개선 소재 발굴’ 연구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경남항노화연구원장 및 연구원 관계자들과 경상국립대학교 허호진 교수 연구진이 참석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사업 결과물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원에서는 경남 도내에서 재배되는 특용자원인 열매마와 생강 복합추출물의 최적 가공 공정을 개발하고,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호흡기건강과 관련한 세포·동물 실험을 포함한 다양한 효능평가 연구를 진행했다. 주요 사업성과로 지식재산권 출원, 국제학술논문 게재, 국내 학술대회 발표 등 다양한 학술 및 산업적 성과를 도출했고, 향후에는 열매마와 생강 복합추출물의 상용화를 목표로 대규모 생산 공정 최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호흡기건강 예방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연구사업을 통해 발굴한 항노화 천연물 소재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라며, “앞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 ~ 2025년 3월) 동안 지하도상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오염도 검사 등 지도·점검은 상시 실시되며,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점검은 단순 공기질 측정 기반의 미세먼지 기준초과 사례 적발 위주 단속 대신 공기청정기 필터 관리현황 점검, 환기 여부 확인 등 실질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및 유지관리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정 사항이 발견될 시,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부적정 사항을 해소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선호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시설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및 유지·관리 여부를 상시적으로 점검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30분 서부청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건강한 도민’을 위한 제2차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선호 기후대기과장 주재로 ▲1차 계획의 평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 분석 및 여건 변화 전망 ▲비전 및 중점과제 ▲분야별 주요 추진대책 수립 등 중간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경상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위원, 시군 및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 해 6월까지 13개월간 진행되며,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도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기오염물질 저감방안과 추진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제1차(2020~2024) 시행계획에 대한 결과분석, 평가를 통해 경남의 대기오염도 현황과 오염물질 배출량을 파악하여 2029년 대기오염도를 전망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역대 최다 규모로 고성, 남해, 함양, 거창 등 4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지역이 주도하여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산업 현황과 기업을 분석하고 시군의 참여 수요 조사와 관계자 회의 등을 걸쳐 4개 과제를 선정했다. 그 노력의 결과, 신청한 4개 과제 모두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제별 주요 내용으로 고성은 조선산업의 고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생산 공정혁신 컨설팅과 공정·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 조선업 생산성 확보를 위한 외국인 인력 채용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이다. 남해는 남해 에코푸드(친환경 먹거리) 고도화 지원을 위해 에코푸드 전문기업 전환 컨설팅 지원, 우수 비즈니스 모델 개발·브랜드화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함양은 특산물 산업 생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화재피해 저감하고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를 유지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리고 31일부터 다음 해 1월 2일까지 총 6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의 소방공무원 4,373명, 의용소방대 9,373명 등 총 1만 3천 7백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며, 소방차량 721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724대의 장비가 함께 투입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 52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종교, 숙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겨울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실내놀이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관서장이 현장 지도를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상남도가 최상위 등급인 1등급 달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 중 소방분야 외부체감도 평가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청렴시책 추진 등) 평가하여 수치화된 결과를 발표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외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청렴컨설팅과 청렴소방 협력자문단 시범운영을 중점으로 추진했으며, 또한 청렴 소통·공감 워크숍과 경남소방 찾아가는 청렴서당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청렴한 소방조직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