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2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회 경상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도의회를 견학하고 모의 안건 처리 등의 과정을 통해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5월 함안 군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성지여자고등학교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도내 초 · 중 · 고 학생 99명이 참여하여 13번의 5분 자유발언, 8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하여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의원, 의사담당관, 의정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낀 문제점 중 청소년이 SNS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규제를 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규제는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하니 통제보다 SNS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함께 만드는 다가치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4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는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과 다문화 가족에 발맞춰 이들이 지역민과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의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11개 초·중·고등학교와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세계시민선도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육 공간, 스리랑카·일본·태국 등 외국에서 중도 입국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 지역 다문화 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홍보 공간 등 약 50개의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리니다드 토바고 전통악기 공연, 태국 전통 무용 공연, 필리핀 팝송 아카펠라 공연, 김해 가야중학교 학생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경남교육청이 주최한 2023년~2024년 ‘경남교육청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금·은·동을 수상한 작품 24개를 만나볼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문화교육박람회는 우리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폭넓게 포용하고 존중하며 공존의 의미를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8일 국립창원대 인송홀에서 개최된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 플레이리스트’에 참석해, 국립창원대 학생 200여 명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상반기 경상국립대, 경남대에 이어 국립창원대 초청으로 마련된 행사로, 청년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청년에게 밀접하고 필요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학생들의 희망 인터뷰, ▲경남에서 만들어가는 청년의 꿈 이야기, ▲도지사가 제시하는 희망찬 경남, ▲현장 토크 순서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 진출의 첫발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현재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있는가”를 되물으며 “인생은 가치관과 열정과 재능의 곱셈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 생각의 집합체인 가치관과 열정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실패를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며 “목표를 향한 도전과 실패는 젊은 여러분의 자산이 되기에 큰 도전이 아닐지라도 작은 것부터 도전하라”고 독려했다. &n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방문했다. 10월 26일부터 개최한 이번 국화축제에는 ‘바다가 부르는 국화연가’라는 슬로건으로 16만 5,000본(1억 2,000만 송이)의 국화들로 채워져있으며, 10개 부문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제 현장에서 국화 작품을 감상하고, 행사 부스 등을 둘러보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화 드림 퍼레이드, 불꽃쇼, 국화 인디뮤직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에 있어 통합자치단체 위상과 권한의 확실한 위임과 정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지사는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광역지자체간 단순 통합만 이루어진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국회 입법(법률)에 의한 지방자치단체의 감독은 당연하지만 시행령 등을 통한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감독은 최소화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법률의 범위 안에서 재정, 인사, 조직 등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에 따라 조례 등을 제정할 수 있는 정도의 위상을 확보해야 통합의 의미가 비로소 실현된다는 뜻이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개최된 2024 사천에어쇼를 언급하며 “2년 후인 2026년 사천에어쇼를 다른 방위산업전과는 차별화된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사천에어쇼를 이벤트성 행사로 끝낼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우주항공 기업이 모여드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2년 후 다른 방위산업전과는 차별화된 글로벌 에어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도와 전 시군(18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연중화ㆍ대형화됨에 따라 경남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도내 시군에 시달했다.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3~4월과 명절 연휴, 청명‧한식 등에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게 되며, 입산통제구역(18만 9천ha) 지정 및 등산로(958km) 폐쇄로 산불 사전 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00여 명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산불 감시와 초동 진화에 투입하고, 산불진화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산불발생시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유관기관‧협업부서와의 산불대응 대책 공유를 위한 관계관 회의 및 실전과 같이 산불진화 시범훈련으로 대응 공조 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대책으로 ▴산불출동 소방차량 영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50개소 정수장에 대하여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경남도,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상고온으로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조기에 위생관리 점검을 완료했으나, 가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지속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가능성 또는 서식 여부와 정수장 청결상태를 점검한 결과, 도내 정수장의 위생 상태가 양호하며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또한, 경남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정수장 내 깔따구 성충·유충 유입을 막기 위한 미세차단망 설치 등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도내 정수장 배수지에 물리적 유충 차단장치를 설치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유충이 가정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수돗물 생산과 급수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양산 황산공원에서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낙동강을 따라 걸음으로써 도내 걷기문화를 확산하고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경상남도의 역사와 함께한 낙동강은 도민 생명의 원천이자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낙동강 물결을 따라 호흡하며 걷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황산공원 내 조성된 도보 길을 낙동강코스(3km), 물결코스(5km)로 나누어 낙동강 물결을 감상하며 걷는 동시에, 건강체험터를 함께 운영해 다양한 건강 체험활동과 금연, 절주, 구강교육 등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남도는 올해 '신체활성화 및 맨발 걷기 조례'를 제정하고, 올바른 걷기 실천을 위한 과제로 걷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걷기 지도자를 양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도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방산업체 24개사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336만 불(약 46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 도내 8개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을 파견하여,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총 2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기대액 3,460만 불을 달성했다. 9월에는 유럽 3대 방산 전시회 중 하나인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하여 총 42건의 상담을 통해 계약기대액 4억 3,917만 불을 달성했다. 특히,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에 참가한 A사는 현장에서 베트남 업체와 36만 불(약 5억)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한 ㈜경도는 최근 동남아 B기업과 300만 불(약 41억원)의 방산관련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2,000만 불(약 273억원) 규모의 추가 수출계약도 협의 중이다. ㈜경도 관계자는 “경남도의 지원으로 방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25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화합과 존중의 가치, 이해와 공감이 영롱하게 빛을 발하는 새로운 장애인스포츠 문화의 분수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남에서 13년 만에 다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부터 6일간 도내 곳곳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나간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지역과 세대, 진영, 그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넘어 서로를 존엄하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하는 ‘이해와 공감의 축제’로 꾸미고자 노력했다”며, “불굴의 도전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이 자리에 당당하게 서 계신 선수 여러분께 무한한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또한 박 지사는 “경남도는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 확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생방송 스튜디오관을 설치하고, 장애인스포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