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 ‘지역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 봉화 일부 지역까지 확산함에 따라 긴급히 마련됐다. 26일 현재 이번 산불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인명피해는 없으나, 교육시설 1곳과 5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또, 학생 637명이 대피했으며, 학사 운영도 큰 영향을 받아 도내 174교가 휴업하고 2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확산에 따른 학생 안전 상황 관리를 위해 담임과 학생 간 비상 연락 체계 유지와 피해 지역 비상근무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피해 지역 학교에 학사 운영과 관련해 휴업을 적극 권장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이 인근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각종 행사를 연기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점검하며 부서별 지원 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교직원과 학생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이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26일 도내 130교 53,123명이 응시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해 도내 21개 고등학교가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이 중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대상인 18교 3,604명의 학생은 추후 학교 자체적으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진단하고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정상적으로 시험을 시행하는 학교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변동 사항 발생 시 즉시 보고하도록 안내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 또한,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담당 부서를 상시 운영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교가 시험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 피해로 정상적인 학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26일부터 ‘교육복지119’ 긴급복지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복지119는 각종 재난․재해․사고 등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교육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긴급지원 신청은 학생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위기 학생을 발견한 경우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은 학교장 추천 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교육복지119 추천함’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관계기관 자원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가정과 긴급복지지원 학생 244명에게 9,700만 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학생 96명에게 7,000만 원, 2024년 긴급복지지원 학생 179명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위기 학생들을 위한 복지 지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은 긴급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피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는 3월 26일 오전 10시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의장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일정에는 피해지역인 청송, 영양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은 금번 산불로 많은 희생자를 낸 청송군과 영양군을 방문하여 산불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둘러보았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현장에서 도의회 차원의 이재민 긴급 구호물자 지원을 지시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3월 25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개최한 ‘2025년 제2차 임시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2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단순한 회의 개최를 넘어 무역ㆍ투자 확대, 인프라 개선, 관광산업 성장, 외국인 투자 유치 증가 등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상북도의회는 원활한 행사를 위해 응급의료대책 수립, 숙박시설 정비, 지역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VIP 전용병동 조성, 도로 및 환경개선 등의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상북도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적 행사로,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행정적·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는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26일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의회 대변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현재 도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산불 상황 종료 시까지 도의회 자체 종합상황실 운영 ▲피해 지역 및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활용 ▲의회 차원의 재난구호 물품 제공 ▲시·군별 공동분향소 설치 ▲의회 대변인의 언론 대응 강화 ▲의회사무처 전 직원 비상체계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결과, 도의회는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대상으로 당번제를 실시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집행부의 행정력이 산불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불필요한 연락 등의 자제를 권고했다. 특히,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여 중앙정부에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조속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주)건축사사무소에스에이’ 김주영 대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테마별로 명확하게 구분된 전시 공간과 자연스러운 관람 동선 구성이 돋보인다”라며, 공간의 다채로운 활용과 행정 영역의 집약 배치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포항시에 있는 구)경북과학고등학교 대지에 총면적 2,690.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예산 168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담은 책을 집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유형이 추가되면서 사업명이 ‘책쓰는 교육가족’으로 변경됐다. 올해 공모를 통해 총 40팀이 선정됐으며, 팀당 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교사 24팀과 사제 동행(교사-학생) 10팀, 교육공동체(교사-학생-학부모) 6팀으로, 앞으로 1년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원활한 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책쓰는 교육가족 사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초등학생 마음건강 탐구활동 맵(MAP: Mind-health Advancement Program)’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맵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정신건강 전문가 주도형 맞춤 마음건강 증진 교육 모델로,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본부장 서완석-영남대학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소규모학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연령대와 환경에 적절한 사회정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자녀 관계 개선, 친구 간 갈등 해결, 분노 조절, 스트레스 관리, 자해 행동 예방 등 학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전문적 접근 방식은 일반적인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과 차별화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기술한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수많은 사료와 문헌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해 확고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자국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진실을 가르쳐야 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검정을 통과시킨 교과서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학생들에게 허위 정보를 주입하려 하고 있다. 이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의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배우고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