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제시는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29일 시청과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가 수소차의 실제 주행성능과 편의성, 정숙성, 친환경성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번에 체험할 ‘디올 뉴넥쏘’는 지난 6월 출시된 최신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주행 안전성,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 총 5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행사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를 확대하고 차량 보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김제 하동 일원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해진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수소승용차의 보급은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의 방법이다”며 “이번 시승 체험을 통해 수소자동차가 먼 미래의 교통수단이 아닌, 지금 당장 우리 곁에서 누릴 수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세 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이후, 금년 처음으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및 울산 기회발전특구 지정면적 변경 사항을 7월 3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① (전북특별자치도) 라이프케어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남원시에 15.5만평 지정 ② (경상남도) 나노융합산업,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밀양시·하동군·창녕군에 총 67.1만평 지정 ③ (울산광역시) 남구 기회발전특구 내 데이터센터 투자규모가 증가됨에 따라 지정면적 확대(0.6만평→1.1만평) 이번에 지정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에는 40여개의 기업이 약 1.7조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예정된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별 면적상한(광역시: 150만평, 도:200만평)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금번 지정을 통해 경남은 14개 비수도권 시·도 중 처음으로 면적상한을 전부 소진했다. 다만, 지난 6월 비수도권 외국인투자는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비씨엔뉴스24)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7월 29일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개발공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문은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이 함께 자리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관광지로서의 특수성을 지닌 제주는 생활 환경 보전과 지속 관리를 위한 자원 순환·폐기물 처리가 특히 중요한 지역으로, 관련 문제는 지역 현안으로 꼽힌다. 제주시 구좌읍에 들어선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한정된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해 기준 반입량은 매립 5만6317톤, 소각 13만7795톤에 달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는 계획과 함께 친환경 생산체계를 고도화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생비랑면)·합천군(가회면)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단순한 돌봄과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을 넘어 아동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생활 인프라이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가 피해를 봤다. 산청군 산청읍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누수 피해가 있었고, 산청군 생비랑면과 합천군 가회면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토사 유출로 인한 시설 파손 및 누수, 차량 침수, 물품 훼손 등의 피해가 있었다. 경남도는 즉각 산청·합천군 및 민간 단체와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산청·합천군과 협력를 통해 바닥 침수 등 시설물 피해를 본 지역아동센터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빠른 피해 복구로 조기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사회복지법인)로부터 피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긴급 시설 복구비(개소당 최대 8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게 연계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위
(비씨엔뉴스24) 논산시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인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해‘논산행복대학’어르신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논산행복대학 182개소의 수강생 1,173명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논산시 대표 성인 문해교육인 논산행복대학 강사들이 강의를 맡는다. 평소 어르신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각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교재를 통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 대비 행동 수칙이 담긴 부채를 어르신 수강생에게 배부해 안전 수칙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에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논산행복대학과 연계한 수시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논산시는 28일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세무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상황과 하반기 읍·면·동별 징수 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논산시의 2025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약 68억 원에 이르며, 시는 이 중 31억 원 이상 징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반기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가택 수색, 논산경찰서와 합동 차량 번호판 영치,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처분과 제재를 실시해야 한다”며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징수 방안을 안내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진천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과수 탄저병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8월 29일까지 중점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탄저병은 주로 사과와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감염 시 과실에 검은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강우 일수가 많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병률이 급증하는 특성이 있어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군은 관내 예찰 농가를 중심으로 탄저병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수 농가가 병 발생 전부터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예방 약제 살포와 병든 과실 조기 제거 등 예방 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탄저병은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옥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어쩌다 척척 정리왕'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리정돈을 주제로 한 부모-자녀 참여형 활동이다. 자녀가 스스로 학습과 생활 공간을 정리하고 계획하며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과 실천력을 키우는 것이 주된 목표다. 특히 단순한 정리정돈 기술 습득을 넘어 자기관리 능력, 시간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 가족 간 소통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상 속에서 직접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고 정리하는 힘은 학습 효율은 물론, 자기주도적인 삶의 기초가 된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교육복지와 연계한 다면적 지원 체계를 통해 지속가
(비씨엔뉴스24)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진해경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공문서 및 공무원증을 위조하여 계약 체결을 가장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및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울진해경 경리계 공무원을 사칭해 긴급 구매를 이유로 A업체에 선결제를 유도한 뒤, 가상의 개인 계좌(실제는 사기범 계좌)로 구명조끼 대금을 선결제하도록 한 시도가 있었다. A업체는 의심을 품고 울진해양경찰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 부서에 전화하여 사실 확인에 나섰고, 해당 직원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계약 체결이나 물품 구매를 이유로 선입금 또는 개인계좌로의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거래 요청을 받은 경우 반드시 경찰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문서나 명함, 공무원증 등을 조작한 사기 수법이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는 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 피해를 유발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유사 사
(비씨엔뉴스24)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주 차인 7월 28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지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지급수단으로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온라인 신청일 경우 각 카드사 앱으로 신청하고 오프라인 신청일 경우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지역사랑상품권은 원주사랑상품권(chak) 앱을 활용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액은 1차로 일반 시민은 18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을 지급하며, 2차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에게 10만 원을 지급한다. 사용처는 매출액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준비했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께서는 각자 원하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