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2개 과제의 기업지원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이 주도하여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이다. 경남은 2024년 밀양시, 의령군의 2개 과제가 선정되어 추진해 오고 있다. 밀양시 과제는 소재·부품 제조기업군을 대상으로 나노기술을 융합한 사업다각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3개 기업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에서는 기업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수혜기업의 성과품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18일에는 수혜기업의 과제들을 발표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받는 콘퍼런스도 개최하여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과제는 의령지역 먹거리 산업고도화 육성사업으로, 지역 먹거리 산업 기업군을 대상으로 생산공정기술, 제품개발 및 인증,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성과보고회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8일 오후, 김해 수릉원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공동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가야고분군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가야고분군 등재 1주년을 축하했다. ‘세상이 가야를 품고, 세계사 가야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가야고분군 등재 과정을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김해시민의 종탑에서 7개의 연속유산이 ‘하나 된 가야’임을 알리는 7번의 기념 타종으로 시작했다. 식전 공연으로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의 의미를 표현한 샌드 애니메이션 상영, 1주년 기념 홀로그램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가치와 의미를 도민과 공유했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주제공연은 가야의 역사와 화합을 춤, 노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열렬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월 18일,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부울경 광역지자체장 정책간담회 및 만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역 현안을 직접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거제 지역의 대규모 개발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사업 착공 지연에 따른 보상비 증가 등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거제~마산(국도 5호선)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동대구역에서 창원중앙역간 이동시간을 1시간대에서 30분대로 단축하기 위하여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도 건의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적극적인 중재로 최근 지리산 케이블카 노선 단일화를 이끌어내었는데, 노선 단일화가 된 경남 지역부터 지리산 케이블카에 대한 환경부 심의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경남도에서는 최근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서부권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으로 개발과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경남지역의 경제자유구역 확대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 밖에도 박완수 도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인하여, 소나무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조계종 종정예하 성파스님 특별전시회를 방문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양산 통도사 방장이자 제15대 조계종 종정이신 성파스님이 평생에 걸쳐 작업한 금니사경, 옻칠회화 등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태초, 유동, 꿈, 조물, 궤적, 물속의 달이라는 6개 주제로 진행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시회에서 성파스님을 만나 함께 작품을 관람하면서 그간 스님의 예술활동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파스님의 깊은 통찰력이 담긴 예술활동을 관람할 수 있어 영광의 뜻을 표한다”며, “전시회를 관람하며 느낀 감동을 경남도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행복한 도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파 종정 특별전시회는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수확을 위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출동통계(창원포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 총 521건 중 가을철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전체 사고의 32.8%인 171건으로 확인됐다. 사고 종별로는 경운기 사고가 57%(297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콤바인·예초기 사고가 24.7%(129건), 트랙터 사고가 18.2%(95건) 순으로 차지했다. 이와 같은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소매와 바지 밑단 조이기 ▲운행 전 농기계 안전 점검 ▲경사로, 좁은 길 등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철저히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과도한 적재 금지 등 사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야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오전(10시 30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외숙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선수단 500여 명이 참석해 종합 3위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참가보고 △도지사 응원영상 △선수단 결의·도민 응원영상 △단기수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경남 종합 3위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아랑고고장구)가 함께 펼쳐졌다. 총 29개 종목 801명(선수 517명, 임원·보호자 284명)으로 꾸려진 경남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경남선수단에서 특별히 기대되는 종목은 매년 효자종목인 육상, 탁구, 사격, 수영, 역도, 볼링 등이며,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사이클, 태권도, 휠체어럭비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도쿄패럴림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7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소재)에서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기 재난 대응을 위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운영 방법, 119신고 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으로,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설 내 화재와 같은 위험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자신이 일하는 곳은 스스로 안전하게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늘과 같은 실질적인 참여형 교육을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22년 7월 부임 후 경남도청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함께 자리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영사는 지난해 4월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남도는 원전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K-방산 무기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지역이자,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KASA)이 소재하는 등 대한민국 원전·방산·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미 해군 기지가 위치하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매년 수천 명의 미국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경상남도는 한국이 방위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완수 지사와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국가 차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협력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남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방산, 원전분야에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신성장소재연구본부(본부장 윤영준)는 10월 10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및 학술적 기반을 활용하여 항공우주 첨단소재 분야의 공동연구 개발 및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명노신 교수, 곽병수 교수, 이학진 교수, 임형준 교수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신성장소재연구본부의 윤영준 본부장, 천진녕 센터장(에너지저장소재센터), 최문희 센터장(나노복합소재센터), 김만태 센터장(우주항공융복합소재센터), 배성열 박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다가오는 미래 항공우주산업에 대응할 항공우주핵심기술과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내 항공산업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항공우주핵심기술 개발 역량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기로 약속했으며, 고급 연구 인력이 지역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15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3개 시군으로부터 적지 추천을 받은 도내 6개 어촌계 해역에 어린해삼 30만 마리를 1차 자원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방류행사는 거제시 장목면 해역과 고성군 삼산면 해역에서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경남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고성), 전기풍 의원(거제)을 비롯한 관계자,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을 이용하여 마을 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해삼은 올해 4월 통영해역에서 나잠어업을 통하여 어획한 어미를 구입하여 생산한 수정란에서 나온 것이다. 이 해삼은 부화 후 약 7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질병 검사를 통하여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것으로 체중은 1~3g 정도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중순경에 어린해삼 40만 마리 정도를 도내 8개 어촌계에 2차로 무상 방류할 예정으로 올해만 총 70만 마리의 해삼을 방류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이전까지 중국 기술자에 의존하던 해삼 종자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에는 연구소 내 대규모 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