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과 경상남도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방제 추진 등 효율적인 방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방제사업비의 추가지원을 요청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규모가 큰 지역이 국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함에 따라 도민들의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며 “산림청과 협력을 강화해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군에 방제 강화를 독려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자치단체장을 직접 뵙고 설명드리고 있다”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방제를 추진해 재선충병을 관리가능한 수준까지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한 2024년을 되돌아보며 ‘1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2월 도민회의’는 우주항공청 개청, 무역수지 26개월 연속 흑자 등 올해 도정이 거둔 주요 결실에 기여한 도민들과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등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 40여 명을 모시고, 함께 만든 경남도정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도정을 되돌아보면 나름대로 보람찬 한 해였다고 평가하지만, 일선 현장에 활동하시는 도민 여러분의 진솔한 말씀을 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난 2년 경남도는 경제를 개선하고 주력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어려운 도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경남도정을 담은 홍보영상을 도민들과 함께 시청하고, 도내 청년 예술가인 이강주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민들의 정책제안과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며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해상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통영해양경찰서 반윤혁 경장은 해양경
(비씨엔뉴스24)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는 12일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 모니터링단 결과보고회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문화 활성화' 지역정책 모니터링 사업은 성별 균형적 관점에서 필요한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과 프로그램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민 누구나 지역문화생활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역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공공도서관 모니터링은 강화군 3개소, 계양구 6개소, 남동구 4개소, 동구 2개소, 미추홀구 4개소, 부평구 6개소, 서구 7개소, 연수구 8개소, 옹진군 1개소, 중구 4개소 총 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특히, 3가지 관점에서 진행됐는데, △ 거동불편 고령자 입장에서 △ 영유아 동반한 일하는 양육자 입장에서 △시청각장애인 입장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러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여 물리적 접근성과 사회문화적 접근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 점이 전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이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규환 교수,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정보정책부 임미향 부장, 중앙성별영향
(비씨엔뉴스24)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새로운 공간에서 청년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시는 오는 18일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정식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8월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을 맡았다. 센터는 8월 임시 개소 이후 대상 청년 모집,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과 함께 공간 조성도 진행해왔다. 지난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개소식은 18일 오후 2시 인천IT타워 13층 인천사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본 행사 후 같은 건물 10층에 들어선 청년 공간과 센터를 방문한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인천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IT타워 10층 957.39㎡ 전체에 조성한 공간은 모두 청년이 주인공이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은 ‘퀘렌시아’다. 스페인어로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하는 공간이나 그러한 공간을 찾는 경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년 공간의 핵심이다. 퀘렌시
(비씨엔뉴스24)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5일 새벽 서부경남내륙 강설에 따른 도로 제설 현장을 확인하고, 함양군과 거창군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해 거창군 제설전진기지에는 제설제 1,374톤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제설 장비 15대를 배치하고, 거창지역에 자동염수분사 장치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에는 제설제 1,841톤, 제설 장비 11대를 배치하고 함양 지역에 염수분사장치 7곳을 운영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실질적인 도로 제설 대책 추진을 위한 제설 자재 비축현황, 제설 장비 관리상태와 염수 제조 과정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협업체계 등을 점검했다. 함양군 지방도1024호 오도재와 거창군 국지도37호선 남령재의 도로 제설 현장을 찾아 대처 상황을 살펴봤다. 앞서 도는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난달 15일 전 시군에 알렸다. 지난 5일에는 폭설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 제설훈련을 창원터널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12월 19일 중구 반달로에 위치한 꿈베이커리에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2024년 성과공유, ‘아이돌봄 사진 콘테스트’ 시상,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 수상작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사진 콘테스트 시상: (대상)‘웃음의 순환’- 임선하 외 최우수상(4명), 우수상(10명) ▲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 수상작: ‘눈물을 희망으로 바꿔준 돌보미 선생님’- 남동구 황인아(이용자 우수사례 당선작) 또한, 아이돌봄에 헌신한 유공 공무원(동구, 미추홀구, 서구) 및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아이돌보미(중구, 미추홀구, 서구)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
(비씨엔뉴스24) 2024년 인천시 주요 성과로는 단연 시민의 지지와 행복을 끌어낸 민생정책을 꼽을 수 있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만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의 행보를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 특히 과감하고 파격적인 인천형 출생 정책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 인식변화에 영향을 줬으며, 전국 최고의 인천 출생아 증가율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크게‘아이() 플러스 1억 드림’과 ‘아이() 플러스 집드림’으로 대변할 수 있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발표 즉시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각별한 관심을 얻었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저출생 추세에 반전을 이끌 최고의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형 출생 정책 제1호, 아이() 플러스 1억 드림은 영유아기에 편중된 지원 정책을 18세까지 연장해 중단없이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기존의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등의 지원(7,200만 원)에 인천시에서 혁신적으로 발굴한 천사지원금(840만 원), 아이(i) 꿈 수당(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50만 원) 등 2,800만 원을 추가해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i)에게 1억 원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시장·군수와 도청 실국본부장 영상회의를 열고 도민의 안전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정국 불안으로 야기된 주가 하락, 환율 급등 등 불안한 민생경제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차질 없이 현안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당초 계획한 각종 축제와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완수 지사는 “정치 상황과는 별개로 경남도민의 민생은 흔들림 없이 도, 시군 공직자들이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도와 시․군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대책을 시군에서도 적극 시행하고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며 시군에서도 자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도내 공직자는 책임감을 발휘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며, “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1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6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하며,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 축사와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올해 아빠단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우수아빠 시상, 마술 공연,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도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 100명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함께육아’를 실천하는 모임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기를 맞이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요리수업과 육아 멘토링 등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극장 나들이, 피자 만들기, 고성 공룡엑스포 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활발히 진행하여,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른 가족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내년 ‘제7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확대의장단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비상대응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14일 의회에 등원하여 국회 표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후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긴급 확대의장단 회의를 소집키로 결정했다. 또한 전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비상상황에 따른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주문하는 문자메세지를 발송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의장은 전 의원과 직원들의 위기대응체계 유지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취약계층 격려와 각종 안전점검 등을 통해 민생 현안을 직접 들여다보고, 각 상임위별 비회기 중이지만 민생 현지활동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민생현안 챙기기를 위한 적극적 움직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 의장은 “탄핵소추안 가결로 많은 도민들이 혼란을 겪으실 줄로 안다.”며, “경상남도의회는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민생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