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확보와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한 민간 협업 전시공간 운영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재단은 그동안 지역의 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공공 전시 공간이 줄어들어 고정 전시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스타필드 수원과 협업을 통해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초에 지역기반 시각예술작가군들과 ‘작은 미술관’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차 전시는 공모 방식을 통해 5명의 작가와 2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이달 말 기준 회화, 판화, 공예 등 총 8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민간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전시 공간은 연간 약 1,900만명이 찾는 대형 복합 공간인 만큼, 높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인지도 향상과 시민의 문화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
(비씨엔뉴스24) 가평군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부터 2분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분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온라인 시스템,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가평군에 단독으로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분기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가평군은 최근 가평읍 읍내5리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2% 이상이 임야여서 산사태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의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을 가정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읍내5리 주민을 비롯해 군 산림과, 가평읍사무소,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의 긴급 상황판단회의에서 자연재난을 가정해 산사태 예비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마을방송으로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은 자율방재단의 인솔 아래 대피로를 따라 마을회관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대피 경로 통제와 대피 취약자 이동 지원을 담당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가평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과 예보 발령 및 상황 전파 체계, 주민 대피체계 등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자연재난 발생
(비씨엔뉴스24)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원내 강의실에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박종완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한 이번 교육은 노동관계법령을 바탕으로 노무관리 지도 및 상담, 근로기준법 등 아이돌봄지원사업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돌봄 종사자들이 법적 권리와 의무를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실무에서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 현장에 참여한 종사자는 “평소 법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부분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기준과 절차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노무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노동 관련 법규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기관과 종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무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31일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150명(초 42, 중 92, 고 16)의 학생이 참여했다. 심사는 제출된 150편에 대해 표절 검사 등 사전 검증뿐만 아니라 변리사와 발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등에 대해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본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5편은 오는 8월 12일에 개최되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의 발명 인재들과 치열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발명을 통하여 창의력 계발과 탐구심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발명가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교원 대상으로‘발명-메이커 직무연수’와‘멘토링 자율연수’를 진행하며 학생 대상으로는 ‘미과원(미래
(비씨엔뉴스24)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총 17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경기둘레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연계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 특히, 약 7개월 동안 자신이 맡은 구간에서 ▲현장 점검, ▲안내 사인 유지 보수, ▲노면 및 시설물 상태 확인,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구간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협력, 걷기길 관리와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둘레길 현장실습 및 사전 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은 장거리임에도 불구, 최근 완보자 1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7월 2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9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79개 공중이용시설이다.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점검표 등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조금 7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024년 실적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 관리 ▲체납액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징수액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데, 수원시는 2그룹(6~30억 원, 11개 시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1~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우수·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에 최선을 다해 수원시 교통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교통난 완화와 난개발 방지가 목적이다. 택지개발·도시개발·대지조성·주택건설 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 주상복합건축사업 등에 부과된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을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수원환경교육주간 슬로건은 ‘수원은 에코패밀리!’다.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교육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는 6월 7일 서호천 일대에서 열린다. 생태계교란종 제거 활동과 생태보물찾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교육 명사 특강이 열린다. 김지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ESG의 개념과 경영정책, 국내외 동향 등을 소개한다. 6월 11일에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환경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 ‘환경교육 릴레이 챌린지’도 진행된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나만의 재활용 아이템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점심
(비씨엔뉴스24)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