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4일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대피에 취약한 3층 이상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봉화해성병원과 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봉화군과 봉화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9명이 점검에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의료법 분야 및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6개 분야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없애고,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 명령했으며, 시설별 안전에 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보수·보강을 실시하도록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의료기기 유통품질관리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기 취급 업소 50여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지역 내 의료기기 취급 업소(판매임대수리업) 중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신규 업소 15곳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내 의료기기 취급 업소 3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감시원 2명이 2인 1조로 점검을 수행하며,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자의 경우 △신고된 소재지 내 영업소 멸실 여부 △유통품질관리기준(GSP) 준수 여부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행위 등이며, 수리업자의 경우 △수리업의 시설 및 품질관리체계 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허가(신고) 내용과 다르게 변조하여 의료기기의 수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으로 구민들이 의료기기를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5월부터 병·의원이 없는 43개리 마을에서 350개리 마을로 확대하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운영 중인‘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는 치과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순회하며 치과 및 한방진료, 치매·정신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주차공간 협소로 진료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마을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됐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 편의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었다. 민간 병·의원이 없는 350개리 중 진료차량이 주차가능한 150개 마을을 75개리로 나누어 격년으로 이동진료를 운영하고, 주차공간이 협소한 인근 275개리를 연계하여 매년 350개리 전체에 통합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 4일 의성군보건소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간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6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Afric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와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보건 파트너십 :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주제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아프리카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부대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제롬 킴(Jerome Kim)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축사, 그리고 라지 타주딘(Raji Tajudeen)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차장 대행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기조 발표로, 정유진 질병관리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질병관리청과 아프리카 CDC 및 대륙 내 국가들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했고, 아프리카 CDC에서는 아프리카 백신 제조 파트너십(PAVM, Partnerships for African Vaccine Manufacturing)*에 대해 발표했다.
(비씨엔뉴스24) 청송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읍·면 마을별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목표 인원 5,000명 중 보건기관 3,750명과 위탁의료기관 1,070명 포함하여 총 4,820명이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개월부터 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 적정량의 백신배정과 예방접종홍보를 통하여 집중기간에 예방접종을 못 받은 분들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노년기에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5월 30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2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의료기관 중심의 협의체로 출범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연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달부터는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홍보를 위한 카자흐스탄 부천시 홍보사무소 운영과 외국인환자 대상의 원데이(1 DAY)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에는 지난 5월 1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가입해 총 15개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초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의료기관 중심으로 출범했는데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더 많은 외국인환자가 부천을 찾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부산진구는 6월 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노보텔에서'2024. 부산진구 몽골 의료관광 설명회'및 환영만찬을 개최하였다. 부산진구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현지 설명회에는 부산진구 관내 총 12개 기관 23명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었고, 오프라인 10개 기관 21명(▲라인업치과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고운세상김양제장봉석피부과의원, ▲아르반 호텔, ▲한중건강관리협회, ▲(주)리화 등), 온라인 2개 기관 2명(▲더바디성형외과, ▲포시즌성형외과)이 함께 참가하여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몽골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몽골은 의료관광의 주요한 시장으로, 부산진구는 코로나 기간 중 감소한 몽골 환자 유치실적 회복을 위하여 맞춤형 대면 상담회를 기획하였다. 부산진구는 설명회 직후, 부산진구-몽골 교류를 위한 환영만찬을 주재하였다. 이날 만찬에는 몽골 칭겔테구청장,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장, 브릴리언트 병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부산진구는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와의
(비씨엔뉴스24) 광주에 있는 한 의약품 유통기업이 경로당 내에서 안전사고 발생 때 어르신들께서 신속하게 응급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구급함 수백개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호 안성약품 대표는 최근 남구청을 방문, 김병내 구청장에게 750만원 상당의 구급함 256개를 전달했다. 해당 구급함은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 256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안성약품은 지난 1995년 의약품 유통 분야에 뛰어든 기업으로, 병원 및 약국 800여곳에 의약품을 공급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류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라는 기념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달호 대표는 “광주지역 자치구 중 어르신 공경과 효행 장려를 적극 권장하는 남구청의 정책 기조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경로당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생활 안전사고 발생시 어르신들께서 유용하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해 흔쾌히 구급함 수백개를 기부해 주신 대표님
(비씨엔뉴스24) 나주시가 식중독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팔도 나주공장에서 도·시군 위생부서, 감염병 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업체 급식으로 다수 인원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하고 ㈜팔도 나주공장, 현대그린푸드, 도·시군 신속대응반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현장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교육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환경·인체 검체 채취 요령과 원인 역학조사 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 추진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전남도와 기업체와 함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급식 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해 확산 방지에도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선도 도시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우수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슈퍼비전 기관'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 슈퍼비전 기관으로 자문 제공 및 교육 수행…벤치마킹 이어져 보건복지부는 2019년 시행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오는 7월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10개 지역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사업이다.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73개 지역에서 제4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슈퍼비전 기관으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확대 운영에 필요한 자문 제공과 교육 등을 수행한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내 신규 사업 추진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4일에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방문해 익산시의 사례와 향후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