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젝트‘건강더하기2.0’을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운영된‘건강더하기, 찾아가는 힐링 재활교실’의 심화과정으로, 건강더하기의 연장선에서 내용과 구성을 한층 더 풍성하게 담아낸 실천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한의약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영양교육·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으로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나만의 맞춤형 식단 실천법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한의사가 짚어주는 건강한 자극 ▲근골격계 통증관리 혈자리 지압법 교육 및 실습 ▲감각자극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앞서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건강 정보를 꾸준히 접할 수 있어 반가웠고, 특히 한의학적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차현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9월 28일에 개최되는‘2025 윤이상 동요제’에 참가할 어린이 가창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윤이상동요제’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어린이 음악 교육을 위해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고 그 안에 실린 101곡 동요 중 55곡을 작곡한 윤이상 선생의 예술 정신을 널리 알리고, 창작 동요를 통해 어린이 음악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동요제는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고 가창에 재능 있는 만 7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창자를 모집한다.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8월 20일 오후 6시까지 6개월 이내 촬영된 동요 가창 영상과 악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8월 27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참가자에게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위촉한 신작 동요곡과 함께 행사 참여를 위한 숙박과 왕복 교통비가 제공된다. 한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이 이용하는 초등 늘봄교실에 방학 중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과 관련한 공급업체와 늘봄교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2022년 겨울방학부터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에도 경남도, 교육청과 협력해 2억 6500만원의 사업비로 올초 겨울 · 봄방학기간 중 20개교 785명에게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685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1식 7천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말 시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 내 우수 업체 2개소를 선정했다. 식중독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도시락을 공급하기 위해 통영시(농축산과, 보건위생과), 통영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번 여름방학에도 도시락 공급업체 주3회, 늘봄교실 주3회로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락 공급업체에 대해 조리장 위생상태, 식재료 관리상태, 조리도구 오염도 측정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통영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관계증명서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전국 기준 1주택(세대구성원 합산) 가구,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혼인신고일 이전 1년∼혼인신고일 이후 7년 이내 구입 주택, 주택구입 목적 대출 한정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했거나 당해연도 도내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적합 신혼부부에게는 2024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1년) 기간 중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5,000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지원한다.(연 최대 150만 원)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민등록
(비씨엔뉴스24) 2025년 7월 29일,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역사문화연구회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공동체종목 활성화 방안 정책 연구 용역’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경상남도의 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의 가치 재조명과 실질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의 전통문화자산 중 공동체를 기반으로 이어져 온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되짚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기획발표를 맡은 이은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는 ‘역사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집객과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를 통해 위치기반 엔터테인먼트(LBE) 개념을 적용한 유산 활용 사례와 대중참여형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며, 문화유산의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변철희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 연구실장은 ‘경남 무형유산 공동체종목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현재 경남지역 무형유산의 지정 현황과 보존 실태를 분석하고, 공동체 주체의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여성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환경을 살리는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친환경 세탁세제와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몸소 체득했다. 교육은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화학제품 대체 ▲가정 내 탄소배출 저감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환경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경남 도내 최초로 (주)카카오와 협력해 관내 신수도, 마도, 저도, 신도, 월등도 등 5개 유인섬의 로드뷰 공간정보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말경 모든 촬영 및 비식별 처리를 마친 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5개 유인섬의 로드뷰 서비스를 정식 제공하고 있다. 이번 로드뷰 구축은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된 사업으로, 도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재난 대응, 행정업무, 도로명주소 관리,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 가능한 공간정보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촬영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차량과 도보를 활용해 섬의 구석구석을 담아내기 위해 기상 상황과 해상 여건 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일정으로 효율적인 로드뷰 촬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주소정책 추진 사업비 및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됐으며, 기존 카카오맵의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시스템을 연계해 구축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도 거뒀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주소 및 지형·지물 정보를 정비하고, 기초생활 인프라 현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29일 삼천포중앙시장과 용궁수산시장을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삶터이자 문화 공간으로서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의 중심지다. 그러나, 최근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와 여름철 냉장·냉동 제품 유통에 사용되는 스티로폼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해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정확히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테이프나 스티커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해 줄 것과 1회용 비닐 및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시장 방문 시민과 상인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실천 의지를 높였으며, 시장 상인회도 적극 협력해 1회용품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함께 동참했다. 한편, 사천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전통시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8월 29일까지 2025년산 보급종 씨감자 추기 공급분에 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씨감자 총 3개 품종으로 ▲수미 18톤 ▲조풍 2.6톤, ▲두백 3톤이 배정됐다. 공급가격은 현재 미정이며,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10a(300평) 당 파종하는 씨감자 소요량은 약 150~160kg이며, 재배면적을 고려해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추기 공급분은 시설재배 또는 조기 노지 재배 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조풍 품종은 수미 품종보다 생육기간이 빠른 극조생종으로 역병에 강하며 추기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급종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2~3월경 공급하는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은 오는 11월경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감자 조기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수령 후 저온 저장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농업인들은 이번 추기 공급분 신청을 통해 보급종
(비씨엔뉴스24)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가 최근 장성군 북하면 남창농원에서 ‘한농연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자매도시’인 함안군 한농연 회원들을 초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영호남 지역 회원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현직 회장과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안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농산물 교환식, ‘화합 한마당’ 등 회원 간 우애와 협력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장성군과 함안군 한농연은 앞선 4월에도 한마음대회를 가진 바 있다. 이금주 장성군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온 한농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군도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