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발전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어, 마을회관, 창고 건물의 지붕, 옥상, 주차장 등 환경훼손이 없는 유휴공간에 20~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이로 인해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은 마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총 54억 8,600만 원을 투자하여, 119개 마을에 총 3,134㎾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전력 판매 수익금은 경로잔치, 마을 공동경비 등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활용되어, 주민들과의 마찰 없이 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8억 1,000만 원(도비 1억 6,200만 원, 시군비 1억 6,200만 원, 자부담 4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남해군 13개 마을, 밀양시 2개 마을, 하동군, 함양군 각 1개 마을 등 총 17개 마을에 48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업무지원을 위해 가정위탁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제 등 신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지역사회 리더와 시민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인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심리적 유대감 형성과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희망디딤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민간기업·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립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요보호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보호체계분야에서 폭넓은 성과를 거뒀다. 입양의 날 기념식, 보호아동 지원체계 네트워크 구축협약, 자립준비청년과의 토크콘서트 등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병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과·실·단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소방서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본부 주요 현안 사항 공유 △전기차 충전시설과 숙박업소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안전대책 △화재 취약시설 및 피난약자시설 화재 예방 대책 △각 소방서의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된 대책 추진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과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관계인 대상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설에 대비해 소방차량과 제설 장비의 사전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여 겨울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MBC경남홀에서 열린 ‘민족통일 경상남도대회 및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에 참석해 민족통일운동 유공자 및 통일문화제전 입상자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 이래 민간차원의 통일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 의지 함양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전재용 경남도협의회 회장, 시군 지회 회장단, 수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족통일운동 유공자 및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입상자에 대한 포상,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의 영원한 염원이지만최근 북한의 행태는 매우 안타까우며, 러-우 전쟁, 자국우선주의 등 대외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 화합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민족통일협의회가 한반도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평화통일 심포지엄’
(비씨엔뉴스24)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3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수여하는 스카우트 최고 훈장인 ‘무궁화 금장’을 수상하며, 동시에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 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정영식 경남스카우트연맹 연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교육감은 경남 지역의 스카우트 활동과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궁화 금장’을 수상했다. 박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협동, 봉사, 책임감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카우트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스카우트와 교육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장애인 자립 교육 맛집으로 거듭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올해 다양한 장애인 자립 교육으로 현장의 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2021년 장애인주거전환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3~11월 자립 희망 거주 시설 장애인 자립 준비 교육을 열었다. 발달장애인, 지체장애인 6명이 같이했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해 시설이 각각 운영하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 ‘바깥서기’ ‘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시설 종사자가 참여하는 역량 강화 교육도 있다. 지난 4~10월 ‘소규모 스터디 그룹- SSG’ 마련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사회사업 가치 내재화·개별화 지원’ 두 개 그룹으로 나눴다. 각 그룹엔 7~8명씩 참여했다. 글쓰기 모임은 지난달 종사자 7명이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와 생각을 담은 에세이집 ‘흔들려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3일,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으로부터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 및 대응계획을 보고 받았다. 경남도는 11월 29일, 김해시 화목동 해반천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검출지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을 차단하고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 진입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보고 자리에서 “한파와 함께 겨울 철새의 본격적인 도래가 시작되어 AI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예찰, 바이러스 농장 유입 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도내 AI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된‘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친화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다문화가족 가구원수가 85,029명이며, 전국 가구원수 약 119만 명 대비 7.1%*를 차지해 전국 세 번째로 높다. ①경기(358,005명/30.0%), ②서울(194,025명/16.3%), ③인천(85,029명/7.1%)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인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사회통합지원, 자립역량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들이 이용하고 있는 10개 군ㆍ구의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이중언어교실, 자조모임 활동,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 특화사업인 '지역특화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군․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다문화가족 한국요리교실’ 외 18개 사업 총 4,244명이 이용 중으로 다문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모이는 원더랜드, 경남’(CONTENTS IN WONDERLAND)을 주제로,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도내 우수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경남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경남콘텐츠페어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해 경남콘텐츠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도내 유망 콘텐츠뿐만 아니라 경남도 외 유명 콘텐츠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확장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도민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체험으로는 도내 기업·대학들이 제작한 게임, 웹툰, 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존, 도내 지역별 캐릭터 인지도 향상 및 팬덤 형성을 위한 캐릭터존, ‘벼리’ 등 경남 대표 캐릭터와 핑크퐁, 아기상어 등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IP)까지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자유로운 휴식 공간과 함께 경남도와 진흥원이 지원하는 영화·영상,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계절관리제 및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등 영농폐기물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농촌 경작지에 영농폐기물이 방치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기에 집중 수거하여 불법소각과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배출 요령 및 수거 보상금 제도를 홍보하며, 소각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농가·경작지 등에 방치된 농촌폐비닐, 폐농약용기 등을 집중수거함과 동시에 반사필름, 타이벡, 모종판 등 수거보상금 비대상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 등 기타 폐기물도 병행 수거하며, 수거 시기는 시군별 여건에 따라 세부일정을 조정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을 위하여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에 대해 수거보상금제도를 운용하여 적극적인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폐비닐류는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80~160원,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