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환영 만찬이 7일 라한셀렉트(경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회의로 만들기 위해 완벽한 회의 지원과 숙박, 교통,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경북 경주에서 느낀 감동과 아름다움을 정상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자국민분들께도 널리 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도시이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경주에서 세계에서 관심이 높은 K-컬처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2025 APEC 경주 지원 특별법 제정을 주도했다. 오늘 행사가 한국과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환영 만찬에는 21개 회원국 고위 관리와 재무 차관 회의참석자, 외교부 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세계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을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와 암참(AMCHAM) 간의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경북이 세계적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참은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주한 최대 상공회의소로서 경상북도는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암참 회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미국기업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암참이 주관하는 다양한 경제협력 행사와 세미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경상북도의 세계 투자유치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APEC 관련 투자유치 홍보,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 기회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7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환경부, 포항시와 함께‘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증가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완섭 환경부장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배터리 재생 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협력하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환경부는 올해부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리튬, 알루미늄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 유가금속 회수를 위한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6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문을 열고, 12월에는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준공될 예정으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국가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
(비씨엔뉴스24)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APEC 2025 SOM1)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황리에 열리는 가운데 전통문화 공연과 5한(韓)체험존 등 K-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각국 대표단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HICO에서 열리고 있는 SOM1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 번째 공식 고위관리회의로 회원국 대표단 2,000명이 참석하며,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 성격을 지닌다. 경북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고유문화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로,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결정된 만큼 이번 회의에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K-콘텐츠를 알리는 부대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1층 대표단이 제일 먼저 마주 보는 경북-경주 홍보관은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린 실내 장식과 LED 미디어월을 융합적으로 공간 설계했다. 경주와 경북의 21개 시군의 홍보영상을 중앙 미디어월에 송출하고 좌우 기둥 미디어월에는 경주의 아름다운 풍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이 3월부터 점심시간 20분을 활용한 ‘수요수다’를 운영하며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수요수다’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1․2․3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20분간 본청 1층 ‘라운지 102’에서 진행되며, 10분 발표 후 10분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요수다’는 짧지만, 집중도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장점은 △업무 부담 없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기 계발 △업무 외 다양한 지식 습득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자연스러운 의견 교환을 통한 팀워크 향상이다. 3월 5일 1회차 ‘수요수다’에 참가한 한 직원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벌써 다음 주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홀로 나오지 않는다. ‘수요수다’는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 1일 ‘경북온라인학교’를 공식 개교하며 미래형 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 경산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를 활용해 설립된 경북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경북온라인학교 개교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개별 학교 및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학습을 통해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토의 가장 동쪽에 있는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의 경우, 2025년 1학기에 생활과 윤리, 지구과학Ⅰ, 빅데이터 분석, 일본어Ⅰ 등의 과목에 대해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보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학습 기회와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물리적 위치로 인한 교육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마을 단위의 아동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인‘굿센스’를 8년째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굿센스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연계를 통해 자원과 인력 등 각종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복지정책이다. 굿센스라는 사업명은‘GOOD, 센터(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SCHOOL’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2017년 온종일 늘봄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청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8년부터 8년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굿센스 사업은 총 3억 원(경북교육청 2억 원, 경북도청 1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프로그램형 △지역사회 확산형 두 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해, 8개 지역 27팀(초등학교 27교, 센터 31개소)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1,001명의 학생이 예체능과 마을 탐방,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 주말, 방학 기간, 긴급 돌봄까지 다양한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APEC 2025 KOREA SOM1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14일간 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라운지에서 스틸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스틸아트(PosART)는 특허받은 UV 적층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원작의 질감과 깊이를 강철 위에 정교하게 구현하는 예술 기법으로 변색 없이 예술적 가치를 지속해서 유지한다. 철강 산업의 요람인 포항제철은 이제 산업을 넘어 문화예술의 영역까지 확장되었다.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문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그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다.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발상지인 경북은 이제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혁신적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향기(The Essence of Korea)’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예술과 첨단 철강 기술의 조화를 선보여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APEC 회원국에 인상 깊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빛의 예술’을 더한 전시는 전통 회화를 현대적인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리더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경북교육 중점 정책 실천 역량을 높이고, 상반기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공유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교육 리더 그룹이 기관별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 현안 논의에서는 △청렴도 향상 방안(감사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방향(유초등교육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학생생활과)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늘봄학교 운영(행복교육지원과) △교육청 행사 운영 시기 조정과 업무관리시스템 원문 공개율 제고(총무과)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발표에서는 △
(비씨엔뉴스24) 김천상무가 FC안양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8일 1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이하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4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첫 K리그1 시즌을 치르는 안양을 승점 3점의 제물로 삼는다는 각오다. K리그2 챔피언 맞대결, 안양의 잔칫상에서 승점 3점 챙긴다! 오는 경기는 K리그2 챔피언 간의 맞대결이다. 24시즌 챔피언 김천상무가 25시즌 안양의 첫 K리그1 홈경기의 상대가 된다. 김천상무는 안양이 차린 홈개막전 잔칫상에서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가라앉은 안양의 팀 분위기도 김천상무의 승리에 가능성을 실어준다. 안양은 K리그1 첫 경기에서 울산을 잡으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어진 두 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시즌 유일한 승격팀 김천상무가 개막 후 3경기에서 2승을 챙긴 것과는 다른 행보다. 변수는 양 팀의 차이인 외국인 선수의 유무다. 모따는 지난시즌 K리그2 득점왕 출신으로 이번 시즌 안양에 합류했다. 그는 1부 무대에서도 3경기 2골로 좋은 활약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