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024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에 모든 역량을 투입한 경북도가 올해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시즌 2를 이어간다. 경북도는 6일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언론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아이 천국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 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합계출산율과 결혼 건수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저출생 정책효과는 올해부터 나올 것으로, 연애하려면 필요한 일자리와 결혼하려면 필요한 주택 마련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완전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국가 미래 준비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존망과 다음 세대 미래가 걸린 저출생, 교육, 과학기술 발전만큼은 어떠한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지속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정권과 권력이 바뀌어도 통화와 금융 정책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미국 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함께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경북교육청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조성한 적립금 총 15억 6,408만 원을 전달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2003년부터 경북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인 법인․개인카드이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0.6%~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적립금(신규 발급 카드 1장당 1만 원)이 합산되어 조성된 것이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 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가족이 사용한 경북교육사랑카드가 학생복지 향상과 교육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JEC WORLD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했다. 3일간 열리는 JEC WORLD 2025에서는 자동차, 항공, 재생에너지,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개발 복합소재 부품과 제조 장비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경상북도는 ㈜신영(영천), ㈜대신테크젠(경산), ㈜아이피에스오토(경산), ㈜코카브(구미) 총 4개 기업이 참여해 그동안 개발한 성과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신영은 수소연료전기자동차에 활용되는 비금속 라이너에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해 용기 전체를 보강한 고압 수소저장용기를 소개했다. ㈜대신테크젠은 탄소소재 기반의 전기 및 자동차전장부품 등의 구동에 따라 발생하는 열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방열 소재와 전자기기 작동 중 발생하는 전자파로 인한 기기 오작동 혹은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자파 차폐소재를 전시했다. ㈜아이피에스오토에서는 탄소섬유, 성형제품 등에 불량성을 검사하는 비젼검사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이는 피검사체를 카메라로 촬영·분석하여 결함을 검출 및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으로 스마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정책과 법률의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고, 복잡한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시설사업을 기획과 설계, 심의・허가, 시공, 준공 등 5개 단계로 구분하고, 사업부서와 협력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정리했다. 시설사업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법령뿐만 아니라 학생 수용과 예산, 감사, 재산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행정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절차 개선으로 인해 신설학교 사업기간이 기존 50개월에서 36개월로 14개월 단축됐다.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보통 4 부터 5월경 확정되면서 예산 편성이 다음 연도 본예산(
(비씨엔뉴스24)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블레저(bleisure)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블레저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합친 단어로 출장 일정과 연계해 즐기는 여행을 의미한다. 회의 참가자들이 일정이 없는 시간에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방방곡곡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블레저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수요에 맞게 시간별, 테마별로 관광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오전, 오후, 야간 시간별로 구성해 회의로 바쁜 중간에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전일 코스를 운영하여 관광지를 심도 있게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석굴암·불국사·양동마을 등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관광하는 헤리티지, 양남주상절리·골굴사 지질공원 등 자연이 만들어 낸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 포스코·한국수자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경북의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산업투어 등 주제에 따라 관광지를 구성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추가해 감동을 더한다.
(비씨엔뉴스24) 출범 1년을 맞이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이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구미 1국가산단에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추진되는 근로자 임대주택(청년드림타워) 건립이 금융 조달을 마무리하고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청년드림타워, 모든 절차 완료하고 이제 실제 공사만 남겨둬 구미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난해 3월 26일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공식 출범한 뒤 1년째를 맞아 착수(실질적인 공사의 실행)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팀, 구미시, 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통합심의 방식으로 건축인허가를 마무리한 이후 올해 2월 시공사 선정과 금융권 대출 심사가 완료되어 이제 실질적인 공사를 위한 준비는 모두 마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개발사업은 지연, 중단 등 변수가 많아 오히려 순항 중인 곳이 ‘주목’을 받는다면서, 원자재가격 상승, 부동산시장 침체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지연과 중단을 반복하는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기업과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는 경북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통해 투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우수한 환경임을 설명했다. 특히,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로 인해 하늘길, 철도, 도로가 신설되어 재편되는 교통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장으로 물류, 관광, 서비스 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상북도 투자대회를 홍보하고, 경상북도 방문과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상북도는 기업이 입주해 사업을 영위하는 전 과정에서 산단조성, 입주지원, 보조금 지원, 사후지원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를 실현하고 있다”며 “다양한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5일 동해안 연어자원 조성 및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해 관내 연어 주요 소상 하천인 울진군 왕피천에 어린연어 4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 11일에서 12월 8일까지 59일 동안 울진군 왕피천에서 포획한 어미 연어 208마리(암컷 65, 수컷 143)로 부터 인공부화 후 약 3개월간 사육한 평균 전장 5.9㎝, 평균 체중 2.3g으로 건강하게 성장한 치어들이다. 연구센터는 어린 연어 41만 마리 중 10만 마리를 표지 방류한다. 표지 방법은 수온 자극을 통해 이석(귀속의 뼈)에 나이테 모양을 새겨 어디서 방류한 연어인지를 인위적으로 표시하는 이석표지 방식으로. 방류 후 회귀년 수와 회귀율 등의 다양한 과학적 생태자료를 얻는다. 연어는 학술적으로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중요한 어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소하성 어종이다. 식용뿐만 아니라 채란 후 부산물인 정자와 정소는 바이오 의약품, 비늘과 표피는 화장품 원료로 널리 활용된다. 연어의 회귀율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 등의 이유로 전국적으로 점차 감소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5일 APEC 2025 SOM1 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제2회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김상동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를 당연직으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위원장, 도내 권역별·유형별 대표대학 총장, 연구기관과 혁신기관장, 기업대표 등 위촉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경상북도 RISE 체계의 고등교육 정책 결정을 심의·승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경상북도RISE 공모사업에 대한 본평가 선정 결과 확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경상북도RISE센터장 채용(안)과 정책연계형 사업을 보고받았다. 경상북도 RISE 공모사업은 3개 프로젝트 11개 단위과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 공고해 총 29개 대학, 146건의 과제가 접수됐고 글로컬 대학 중복성검토위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5일 영덕군 영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심의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자문 및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생활인구가 가장 활발한 지역인 영덕(체류인구 배수 7.3배, 2024.2분기)에서 현장 회의로 진행됐으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도, 시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년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2022년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3년 6월 본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토대로 도와 시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상북도 k-로컬 전성시대’라는 기본계획 비전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방문유입 활성화 ▵필수 생활환경 강화 ▵외국인 이주 정착 지원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 127개 세부 추진 사업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