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홍순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고(故) 홍순치 병장은 1952년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무공훈장 전수식은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국가가 잊지 않고 고인을 위한 훈장 수여가 이뤄진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인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지회장도 함께해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故) 홍순치 병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교육은 모든 공직자(구의회 의원 포함)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특히 구민의 대표자인 의원들의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금일 교육을 진행한 주양순 대표(청렴공정연구센터)는 부패방지 및 공직윤리와 관련 하여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청렴 교육 강의를 진행한 청렴 전문 강사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직무의 청렴성 및 품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청렴한 자세는 주민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신뢰는 지방자치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질 것”이라 말하며 청렴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 노인인권지킴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시민과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총 3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 6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2부에서는 건국대학교 양호정 교수가 ‘노인복지시설 거주자 간 학대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교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 돌봄 과정에서 겪는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로 꼽히는 입소 노인 간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1년부터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학대 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보호, 법률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과 신고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주민과 직접 전화로 소통하는 ‘미소 Call’ 서비스를 처음 운영했다. ‘미소 Call’은 기존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 문자’를 기반으로, 주민이 남긴 의견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방식이다. 이번 첫 통화에서 도화동 주민 최 씨가 제기한 황톳길 조성 관련 민원에 대해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 연말까지 도화 녹지 2호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답하며 건강한 산책 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격월로 4~5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일상 속 불편함이나 구정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변화, 함께 하는 미추홀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 문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문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거점사업 발굴 및 사업시행 전략 검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종신 도시균형국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서환식 인천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주요 도시균형발전 정책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양한 원도심 사업화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원도심 역세권 거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자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역세권 거점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시행 전략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비씨엔뉴스24) 미추홀구의회는 6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산의 적정성과 구정 운영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은 단순한 예산 승인 절차를 넘어, 재정 건전성과 다음 해 예산편성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수한 사업은 격려하고, 반복적이거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정확히 지적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편성된 예산이 실제로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불필요한 중복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집중호우, 산사태, 정전 등 재해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직자들에게 당부의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전시 상황에 대비한 병무 행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및 읍‧면 병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무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지자체 병무 담당자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병무청 전시 동원 체계 ▲지자체 전시 병력동원 지원 ▲전시 자원관리 실무 ▲전시훈련소집 및 현역 입영 통지 절차 등 실전 대응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사시를 가정한 실제 상황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병무청은 이들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무 담당 공무원들의 전시 업무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유사시에도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견고한 행정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지난 11일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의 특별 프로그램인 ‘오!해피데이’ 생일잔치를 개최했다. ‘오! 해피데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중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담당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가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헤어, 메이크업을 도와 기념사진을 찍은 후에 사진 머그컵을 전달하는 등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생일잔치에는 강화읍 거주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자택에서 진행됐으며, 박용철 강화군수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잔치의 주인공인 어르신은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적적하고 팔순인 생일도 쓸쓸하게 보내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는데 뜻밖에 군수님이 직접 방문하셔서 생일을 축하해주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동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상으로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도서지역 응급의료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서해3도 응급환자 이송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비롯해 ‘응급의료체계 간담회’및 ‘실무 교육’을 통합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교육, 간담회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처치를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11일 오전 소청도에서 실시한 ‘2025년 서해3도 응급환자 이송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시스템 점검과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소청도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소방본부 주관으로 중부소방서(소청도 의용소방대), 국군의무사령부, 의무후송항공대, 옹진군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대응 역량 및 기관 간 협업 능력을 집중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백령면사무소에서 ‘서해3도 응급의료 체계개선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국군의무사령부, 옹
(비씨엔뉴스24) 인천관광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2025년 IoT테스트필드 구축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증자원 제공기관의 현안 문제를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축적된 기술과 실증 데이터를 다른 기업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실환경에서의 검증 및 실증이 될 수 있도록 테스트필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사는 (주)베스텔라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IoT 기반 “공간정보 및 경로 안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구축”을 지원과제로 제출, 선정됐다. 이 과제 수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사에서 운영 중인 송도컨벤시아에 ▲BLE 비콘(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 GPS, CCTV 기반 센서 구축 ▲실내외 통합 보행자 내비게이션 서비스 구축 ▲주차유도시스템 연동 ▲혼잡도 기반 동선 재안내 및 분산 유도 등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감시 사각지대의 시민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해 사업장 운영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