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0월 24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 및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농촌 일손 돕기, 마을 가꾸기 등 사회공헌 활동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기업 고유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농촌 지원 ▲농산물 직거래 촉진 및 쌀 소비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조소행 이사장은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보는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농업 지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세 기관의 임직원 약 50명은 예산군 고덕면 사리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직접 참여한 임직원들은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농촌의 현장을 체감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에서 9개 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교통안전 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의 실효성과 집행력을 검증·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실적(12개 항목), 효과(4개 항목), 개선(5개 항목)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평가위원회 실적 검증 등이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목표 달성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 개선율’ 부문이 최고 평가를 받아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265명, 2022년 230명에서 지난해 198명으로 줄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도 2021년 11.9명, 2022년 10.6명에서 지난해 9.1명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오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144명 이하 달성을 목표로 매달 첫 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주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대표 외식브랜드에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판매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도와 CJ푸드빌이 지난 8월 체결한 ‘지역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제철을 맞은 당진 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를 통해 판매 중이다. 빕스에서는 당진 새우 안심스테이크와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콤보를 11월 13일까지, 더플레이스는 당진 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를 11월 20일까지, 제일제면소에서는 12월 2일까지 당진 새우탕과 당진 새우구이를 맛볼 수 있다. 메뉴 개발 및 출시를 위해 납품된 새우는 무항생제 바이오플락(미생물 사용 물 정화 양식 기술)으로 길러진 친환경 안전 먹거리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매장 운영을 통한 판매·홍보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충청도 아기 ‘태하’와 외국인 알베르토 등 ‘태요미네’, ‘삼오사354’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낸 제품개발로 지역살리기를 실천하는 ‘로코노미’라는 새로운 경제 트렌드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수산생물 전염병 모의 훈련’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18일 대전에서 진행한 모의 훈련에는 해수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등이 참여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공동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도 수산물안전성센터, 태안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평택지원)이 한 팀으로 참가했으며, 살처분 대상 제1종 법정전염병의 발생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조치를 시행하는 등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도는 11개 광역시도 중 1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훈련은 도내 수산생물 방역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양식어장 방역 예찰 강화와 함께 신속·정확한 전염병 진단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수산방역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도내 양식장 급성간췌장괴사병(살처분 대상) 발생 당시 도 수산물안전성센터는 신속한 초동 방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조성하는 ‘충남도민참여숲’이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도민참여숲 모금액이 41억원을 돌파했다”며 “충남을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공원을 확장하고, 그 안에 미술관,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집어넣을 생각”이라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명품 홍예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기업·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내년 6월까지 나무 1000그루 이상을 식재해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등 주제(테마)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범도민 기부 문화를 확산을 위해 농협·충남체육회·기업·단체 등과 손잡고 도민참여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올해 7월에는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0월 23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650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학부모회 임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임원들이 학교와 함께 자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교육은 역할수행에 필요한 지식, 태도,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함으로써 학부모가 학교와 동반자적 관계를 맺고 지원하는 교육활동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기반이 된다는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 연구 결과에 따라 학부모회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학부모회 사례 영상 시청, 소통 퀴즈 시간과 ‘이렇게 해봐요 학부모회 활동’, ‘미래교육 우리 아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어떻게 키우나’라는 주제로 정책 설명과 특강으로 배움자리가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현장의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에서 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와 소통하고 지원하며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참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비씨엔뉴스24)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탄소중립 관련 정부 공모 사업 전국 5개 선정지 가운데 2개 지역을 차지했다. 각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정상 궤도에 오르면, 탄소 저감은 물론, 지속가능 항공유(e-SAF) 생산을 통한 시장 선점 효과까지 기대된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부지 선정 공모에서 서산과 보령이 전남 여수, 강원 강릉·삼척, 경북 포항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e-SAF 등 유용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총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 수준을 이 기술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메가 프로젝트는 CCU 기술 고도화 전략에 따라, 연구개발 실증을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반 사업화 성공 모델을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10월 23일 예산 지역 사과 농가를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봉사단 50명과 함께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일손 지원 봉사를 계획하여 실시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작년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관우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깊이 있게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사가 함께 지역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린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뜻깊다”며, “앞
(비씨엔뉴스24) 충남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누계 수출액 전국 2위 자리에 복귀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계 수출액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682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9월 당월 수출액도 87억 8400만 달러로 나타나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는 지난 2021년 비수도권 최초로 연 수출액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고 2022년에는 1075억 달러를 달성해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수출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해 울산에 수출 2위의 자리를 내줬으며, 올해도 수출액 3위로 시작했다. 이에 도는 전국 수출 2위 복귀를 위해 꾸준히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마침내 20여 개월 만에 수출액 전국 2위를 회복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최대 품목인 메모리반도체가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인공지능(AI) 서버 신규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nbs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쪽파 잎끝마름 증상’에 대한 원인 구명 및 이를 경감하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잎끝마름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잎끝이 말라 상품성을 잃게 되는 생리장해로, 이상기후로 2020년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는 도내 전체 재배면적 1565ha 중 35%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 증상이 병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고, △피해조사 △환경 데이터 수집 △원인 구명 △경감 기술 개발·보급을 목표로 연구에 착수했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쪽파 잎끝마름 증상은 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피해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상기후에도 쪽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잎끝마름 증상을 현재 35% 수준에서 10% 수준까지 경감시키는 기술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