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나눔 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우수사례로 ▲교육과정 연계 1일형 체험학습 운영(대성초) ▲작은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행정초)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일신여중) ▲배움과 성장의 해외탐방(단양고)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충주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 등이 소개됐다. 특히, 공유회에서 인상적인 것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집' 발간의 축하 시간으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사례를 각 지역별로 모아 책으로 만들어 향후 현장체험학습의 다양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됐다. 또한,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시범교육지원청(청주, 충주, 진천) 사례도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수상자 5명, 가족․친지 및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도지사 인사말,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 △문화체육 부문 김우진 청주시청 양궁선수 △산업경제 부문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공동 수상) △선행봉사 부문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 등 총 5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하는 충청북도 구현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충북인이다. 김영환 지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민생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충북도정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크게 노력하신 다섯 분의 공적을 축하하고자 간소하게나마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도정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훌
(비씨엔뉴스24) 두꺼비시장(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자원봉사활동 실비로 지원받은 온누리상품권 14만 원을 모아 CJB 청주방송에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자원봉사 실비로 지원받은 온누리상품권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어르신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주변에 감동을 주었다. ‘일하는 밥퍼’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생산적 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올해 3월 경로당에서 시작되어 청명원, 육거리시장, 두꺼비시장 등으로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약 9,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지원,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도내 레미콘 업체 64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12일 오전 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3,0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최병윤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의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병윤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12일 스마트팜 기반 충북형 작물생산 모델 확립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충북은 올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작목을 기존 딸기 파프리카에서 쪽파 등 김치 재료, 병풀, 금화규 등으로 다변화시켰다. 가성비 좋은 반값 스마트팜도 개발하여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농업기술원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유리온실만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스마트팜 실증연구와 교육 추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비 93억을 투입해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와 천연물소재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12월 17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스마트팜 연구와 현장 실습형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 준공 이후 스마트팜 기반 충북형 작물 생산모델 확립을 목표로 생산모델 개발, 작목 확대, 에너지 절감, 생산량 예측, 데이터 활용, 교육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산모델 개발을 위해 올해 고소득 작목 11종, 천연물소재 13종을 선발했다. 작목별 최적 환경 모델을 개발한 후 농가에 보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12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사업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들의 요구와 지역사회 특성에 맞추어 각 시군에서 1년 동안 추진해 온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우수사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평가위원을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사례에 대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6개 기관*을 선정했고, 현장에서 우수사례 시상과 발표를 진행하여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보건소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보건소에서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12일 7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및 경제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조찬을 시작으로 이어서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이재진 (사)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기념사에서“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고물가·고금리의 지속, 러-우 전쟁 장기화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대통령 탄핵 정국 등 수많은 경제 한파 속에서 우리 회원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26년 동안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포럼의 지속적인 역할과 미래 비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이사 △방현복 우원중공업㈜ 대표이사 △신호태 신호태측랑설계 대표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2일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액 42억 원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2,149개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도입됐으며, 논에 벼 대신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작물별 지급단가는 ha당 두류‧가루쌀은 200만 원, 식용 옥수수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이다. 두류의 경우 지난해까지 논콩만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녹두와 팥 등도 포함해 품목을 확대했다.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신규 품목으로 깨가 추가되며, 동계작물 밀은 50만 원 인상된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70만 원 인상된 500만 원으로 지급액이 인상될 예정이다. 황규석 스마트농산과장은 ”쌀 수급안정 및 두류, 조사료 등 작목 전환에 따른 농가소득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농가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청주시와 공동 제안한 ‘실시간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선도적 도입하여 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도와 청주시는 실시간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 구축 과제에 응모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실시간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폭설,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따라 다수 발생하는 포트홀(도로파임), 도로 균열에 대한 실시간 파악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스템이다. 기존 민원신고와 육안 순찰에 대응하는 포트홀 관리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및 관용차량 등 도로 이용이 많은 차량에 실시간 AI 도로 위험정보 탐지 장치를 설치하여 정확한 도로 보수 위치 정보를 도로 보수원에게 전달해 신속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포트홀 발생에 따른 선제적 도로 관리 대응 체계 마련으로 교통사고, 차량 파손 방지 등 인명·물적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지난 9월 충북농협과 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20톤'을 도내 다자녀 및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1,000명에게 12월 첫째 주까지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충북농협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연말을 돕기 위해 지원했으며, 쌀은 택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안전하게 배송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통해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충북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 2월에도 1,700개의 책가방 세트를 지원하는 등 도내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쌀 나눔은 학생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낸 뜻깊은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