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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동구, 암사역사문화대학에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만나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한 제36기 수강생 모집…대면 50명, 온라인 70명

 

(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제36기 암사역사문화대학에서 정열과 낭만이 가득한 스페인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의를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암사역사문화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우디 건축, 스페인 축제, 미술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스페인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31일 10시부터 8월 14일 18시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면 강의 50명, 온라인 강의 70명 총 120명을 모집한다. 20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디지털 약자인 경우, 전화 신청 가능)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제36기 암사역사문화대학을 통해 스페인 문화유산의 매력과 가치를 충분히 향유하고,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9월에 예정된 박물관 특별전 ‘선사 예술가(가칭)’는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