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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경제부총리와 함께 항공기업 외국인력 운영 현장 점검

1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항공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사천방문

 

(비씨엔뉴스24)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2일 오전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함께 항공기업을 방문하여 인력 운용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수 외국인력 유치와 안정적 정착 등 인력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동식 사천시장,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김민석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부회장과 김태형 미래항공대표 등 도내 6개 항공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2년간 300명 이내로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외국인 정책의 성과는 체류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모두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책당국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외국인 정책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항공제조 분야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경남형 광역비자 도입 및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과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 교육, 문화가 집적화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등 경남도 주요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서 외국 우수인력 유입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을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5일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 해결과 해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맞춤형 광역비자 도입과 외국 숙련인력의 국내 직도입 방안 등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