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거창군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무주택 저소득층 3가구에 ‘HUG 드림홈 지원사업’ 임차보증금 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임차보증금은 대상자가 임차한 주택에서 2년 거주 시 임차보증금이 대상자의 소유로 인정받아 생활자금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드림홈 지원사업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가구에 1억 5,600만 원을 지원했다.
임규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대상자들에게 안전된 생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힘써 주시는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