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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CSR impact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드림타워, SK핀크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등에 이어 6번째 업무협약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CSR impact(서명지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음을 밝혔다.

 

협약식은 16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선화 대표이사, CSR impact 서명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3사가 협력하여 특정 기념일의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폐페트병의 주요 발생지에서 고품질 자원으로 회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투명 페트병의 주요 수거 거점 및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 예정으로 기존 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수거 프로세스를 협약기관에 제공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주의 대표 MICE 기관으로 행사 주최기관 및 소속 임직원이 사용한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 공간을 조성 및 운영하고 친환경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CSR impact는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할 MICE 행사 주최기관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캠페인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자원화하는 시스템인 ‘project re’를 통해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데이터를 관리하게 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여 도내 자동수거보상기 운영, 호텔 및 관광지, 수협 등에 투명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약 80.8t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했으며, 이는 약 303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소나무 약 100,989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CSR impact의 협약으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확산되어 재분류·세척·분쇄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인 원사로 탄생, 의류, 모자, 신발 등으로 생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