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해남소방서는 수난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송호해수욕장에 배치하여 운영되던 119수상구조대가 올여름 임무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응급처치·수난사고 인명구조 등 사전교육을 받은, 해남소방서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송호해수욕장이 개장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됐다.
운영기간 중 송호해수욕장에는 1만 2천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하였는데, 수상구조대는 30여건의 현장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조치 및 해변순찰 등의 활동으로 이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폭염 속 대원들의 노고 덕분에 송호해수욕장을 찾아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다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