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오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체 체전 SNS 계정을 운영하고 관내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 관내 행사장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 주요 관문을 중심으로 홍보탑,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홍보전략을 구사한다.
△시민 참여 유도= 지난 8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D-50일 기념 ‘AR필터로 전국체전 응원하기’ 이벤트는 인스타그램(gimhaesports2024)에서 체전 마스코트와 사진 찍기로 체전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D-10일 대비 전국체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내 외식업체의 협조를 구해 체전 홍보 포스터(8,000매)를 부착 중이며 체전 홍보용 앞치마를 배포해 착용을 권하고 있다.
△인기 TV프로그램 활용= 5월 수릉원에서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김해편이 9월 29일 방영되며 9월 중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촬영과 KBS 열림음악회를 개최해 체전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테마별 홍보= 파리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전국체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김해종합경기장에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대형 응원 현수막을 달고 시가지 주요 도로와 경기장 주변에 홍보 현수기를 설치한다.
시 주요 관문 입구에 홍보탑을 추가로 설치하고 체전 주요 경기장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꽃탑과 꽃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경전철 이용객 홍보를 위해 노선도와 윈도우를 활용해 체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5개 주요 역사 스크린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한다.
△문화행사 연계= 9~10월 이어지는 문화행사 연계 홍보를 펼친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김해 나이트 페스타’와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김해 꽃축제’, 활천 꽃무릇축제와 부원 뒷고기축제 등 지역축제 마지막 일정까지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이어간다.
김재율 전국체전추진단장은 “2024년 경남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40여일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지난 4년간 착실히 준비해 온 노력들이 성공 체전이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