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웅천초등학교와 시전초등학교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 시청 식품위생과와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 조로 나누어 각 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불량식품 바로 알기 ▲아침밥 챙겨 먹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식습관 개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을 구성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지도·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