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흐림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5.9℃
  • 박무서울 0.6℃
  • 구름많음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5.4℃
  • 구름많음울산 3.0℃
  • 광주 4.9℃
  • 구름조금부산 6.2℃
  • 구름많음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7.5℃
  • 구름많음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1.3℃
  • 흐림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8℃
  • 구름많음경주시 4.8℃
  • 구름많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정치

與비대위원장, 원내대표가 겸직 않기로…원외 포함 후보 물색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가 함께 당 수습을 이끄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내부에서는 5선 김기현·권영세·나경원 의원이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이 있는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외 인사까지 폭을 넓혀 후보를 물색하는 모습이다. 재선·3선·4선 의원들은 20일 선수별 모임을 갖고 '투톱 체제'로 가는 게 낫다는 결론을 냈다.

 

재선 모임 간사인 엄태영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 마이크'보다는 '투 마이크'가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고, 김석기 의원도 3선 의원 모임을 마치고 "비대위원장이 할 일이 많은데, 원내대표가 혼자 할 경우 업무 과부하가 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