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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료사태 대치 상황 어디까지 가나?

다시한번 작금의 의료 사태를 보면서 묵과할 수 없어 다시 사설로 필봉을 잡았다. 최근 서울의 모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식에서 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지금 의료상황의 현실은 거대한 소용돌이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다시한번 작금의 의료 사태를 보면서 묵과할 수 없어 다시 사설로 필봉을 잡았다. 최근 서울의 모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식에서 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지금 의료상황의 현실은 거대한 소용돌이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 소용돌이 표현이 적절한 듯 해 보인다. 의료계나 전공의들이나 이들을 가르친 교수들이나 정부나 대체 무엇을 위하여 파업 아닌 파업을 하는걸까? 그는 또, 의사가 되기까지 개인적인 많은 노력은 한 것은 사실이나 그 만큼 사회적인 책임도 있으므로 이를 잘 판단하여 의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담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렇듯, 의사로서의 특수적인 직업을 가진이들이 현장을 떠 났을때 그 결과의 피해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만약에라도 그들의 친 가족 친 부모가 생명을 두고 촌각을 다투더라도 그들이 필요한 현장을 떠나 있을 수 있는 것일까? 그 것이 과연 무엇일까?

지금 우리 사회는 의료대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거대한 물살에 소용돌이는 엄청난 시골말로 "쏘"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는 물살을 똘똘 말 듯하여 물결의 표시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소용돌이라고 한다. 정말 소름 끼치는 모습이 아닐수 없다.

이 시점에서 정부와 의협과 전공의 단체들이 각각의 사정은 있겠지만 이렇게 패팽하게 줄다리기를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양측에 묻고 싶다.

의협측에서는 정부의 강경 방침이 대한민국이 무너질 것이라고 하는 반면, 정부측에서는 타협의 길을 열어 놓고 있으면서도 이달 29일까지 복귀를 요구하면서 아닐 경우 3월부터는 법대로 진행하겠다는 강대강 대치로 막장의 길로 치닫고 있다.

다시 정부나 의협, 전공의 단체들에게 묻고 샆다. 무엇을 위하여 국민들의 생명을 놓고 저울질 하는가? 어떤 상황에서라도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것은 어떤 흥정도 있을 수 없다. 만약, 그랗지 않다면 진심으로 촌각을 다투는 국민들의 생명을 생각해서라도 더욱 진지하게 타협을 기대한다.

더 지체할수 없는 현실을 두고 대체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국민들을 상대로 소리 없이 린치를 하는것이나 무엇이 다른가? 팽팽히 대립하는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명확한 답을 듣고 싶을 뿐이다.

왜 이렇게 언제부터 양극화 흑백 논리로 치 닫고 있었던것인가? 흔히 하는 말로 이판사판 해 보자는 건가? 이 사태의 끝을 촌각을 다투는 생명을 놓고 애 타는 국민들은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결과의 끝이 무엇일지 눈에 불을 켜고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사태가 원만하고 신속하게 즉시 해결되지 못한다면 그 책임의 결과는 누군가가 불가피하게 져야할 상황이 되어 버렸다.

계속해서 막장으로 치닫아 보라, 과연 그 결과가 어떻게 되나 국민들은 격노하면서 주의 깊게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바라기는 정부나 의협, 전공의들이 이성을 되 찾고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